금융기관분석

essencore sk 00220240717 new

“상장 실패 용납 못 해” SK에코플랜트, SK 산하 알짜 자회사 2곳 품고 IPO 박차

SK㈜, 알짜 자회사 2곳 SK에코플랜트 산하로 편입 예정IPO 앞두고 흑자전환 시급한 SK에코플랜트, 실적 개선 기대”상장 실패하면 배당금 폭탄” SK가 상장에 총력 기울이는 이유 SK그룹이 SK㈜ 산하 반도체 모듈 유통사 에센코어와 산업용 가스전문회사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SK에코플랜트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수익성이 탄탄한 ‘알짜 자회사’를 재배치해 SK에코플랜트의 실적을 제고, 기업공개(IPO) 움직임에 속도를 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에센코어·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SK에코플랜트 밑으로…

shinhan ai 20240717

“실속 없는 AI 사업은 무너진다” 신한AI, 설립 5년 만에 청산 결정

신한AI, 사업 폐지·회사 청산 위해 지주사 그룹사 탈퇴’AI 유행’ 추종한 무모한 도전이 화 불렀나줄줄이 AI 시장에서 밀려나는 국내 기업들, 원인은 ‘역량 부족’ 국내 금융그룹 최초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으로 주목받은 신한금융그룹의 신한AI가 설립 5년 만에 문을 닫는다. AI 기술 경쟁력이 약화하며 수년간 실적 부진이 이어진 결과다. 업계에서는 신한AI와 같이 충분한 역량을 갖추지 못한 채 AI 시장에 뛰어든…

SK liquidate assets FE 20240715

SK그룹 대규모 리밸런싱에 일제히 줄 선 증권사들, 자기자본으로 영구채 인수하기도

SK그룹 재정비 계획 본격화, 계열사 매각 등으로 증권업계 이익 확대 전망자기자본으로 영구채 인수 요구한 SK온, 파트너 찾기 위한 ‘충성도 테스트’인 듯증권업계 당면 과제는 ‘SK와 관계 맺기’, “하반기 증권사 먹거리 SK그룹에 달렸다” 국내 증권사들이 SK그룹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계열사 통폐합, 투자 유치, 지분 매각, 기업공개 등 대형 이벤트가 줄줄이 예정돼 증권사 입장에서 거래 주선, 자문…

loan 20240715

갈수록 높아지는 제2금융권 대출 문턱, 서민 급전 수요 카드·캐피탈사로

카드·캐피탈사 상반기 대출 잔액 9,000억원 급증경기 침체 우려로 얼어붙은 채권 시장, 캐피탈 업계 ‘위기'”대부업체까지 대출 안 내준다” 한계 내몰린 서민들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서민들의 급전 수요가 카드·캐피탈사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금융 취약 계층의 자금 조달 창구가 속속 좁아지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한계에 내몰린 일부 금융 소비자들이 불법 사금융 피해에…

hygood 001 FE 20240715

68년 만에 새 주인 맞나, 강소 증권사 ‘한양증권’ 최대주주 지분 매각 공식화

한양학원, 한양증권 경영권 매각 추진KCGI·우리금융·LX그룹, 인수후보 거론한양산업개발·병원 경영난에 매각 카드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 경영권 매각에 나섰다. 매각이 성사되면 한양증권의 주인은 1956년 창립한 지 68년 만에 처음으로 바뀐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와 LX그룹, 우리금융그룹 등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한양증권 매물로, KCGI·우리금융 등 인수 후보군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양학원은 최근 물밑에서 PEF, 금융지주사 등과 접촉해 한양증권 인수 의사를…

stock price dip FE 20240715

사모펀드 주도 ‘자진 상장폐지’ 흐름 확산, 주주 경영권 간섭 심화·주가 급락 등이 원인

사모펀드발 자진 상장폐지에 주주 불만 확대, 지분 결집 등 행동에 나서기도비상장사가 관리 더 쉽다는 사모펀드들, 주가 급락-디폴트 위기 등도 영향 기업가치 폭락에도 일정 수준에 주식 매각 가능, “상장폐지가 주주에게도 이익” 견해도 최근 사모펀드(PEF) 주도 상장폐지가 늘면서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공개매수 가격이 개별 주주의 매입가보다 낮게 책정돼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사모펀드 측은 ▲의사결정의 신속함 확보…

ELS FE 001 202407112 02

홍콩 H지수 회복세, 하반기 만기 ELS 손실률 10~20% 전망 “악몽 끝났나”

홍콩 H지수, 11일 기준 6,371에 장 마감H지수 7,000 넘어갈 경우 손실률 ‘제로′ELS 발행량 다시 ‘껑충’ 증권사 수익 증대 기대 홍콩 H지수(HSCEI)가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4조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률이 10~20%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홍콩 H지수의 반등 속에 연계 ELS의 발행량도 다시 늘고 있다. 손실을 일부 만회하고 금융사가 손실액 보상에 나서며 상황을 진정시킨 데 따른…

PF localbank reserve FE 20240712

PF 정상화 방안에 지방은행 충당금 부담 가중, 지방금융지주 건전성도 악화 양상

지방은행 기업 대출 연체 대출잔액 54% 급증, 2008년 이래 최대치DGB금융 당기순이익 10.1% 감소, 실적 개선된 JB금융도 건전성은 ‘악화’충당금 부담 급증, 2분기에도 지방금융지주 침체 이어질 전망 금융 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강화한 가운데 지방은행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충당금 추가 적립 부담이 커지면서다. 특히 지방은행들은 기업 대출의 절반가량이 부동산 및 건설업에 쏠려 있는 경우도 있어…

Hana Securities FSS FE 20240712

랩·신탁 돌려막기 관행에 하나증권 6개월 영업정지 중징계, 타 증권사에도 제재 이어지나

랩·신탁 운용에 불법 거래 자행한 증권사들, KB·하나증권 영업정지 처분금융위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입법 예고, 증권업계 돌려막기 관행 직격DLF 관리 부실로 홍역 겪었던 하나은행, 함영주 회장 징계는 취소 수순 채권형 랩어카운트·특정금전신탁(랩·신탁)을 운용하면서 불법 거래를 자행한 하나증권이 당초 예상보다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됐다. 지나친 미스매치 전략 등에 발목을 잡힌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 당국은 추후 여타 증권사에 대해서도 제재를…

Bank annualsalary FE 20240710

성과급 잔치 등 은행권 비판 여론 확산, 금융노조 ‘8.5% 임금 인상’ 협상 난항

2021~2023년 실질임금 저하한 금융권, 금융노조 “올해는 임금 8.5% 인상해 달라”‘이자 장사’ 등 비판 여론 의식한 사용자, “지나친 인상은 사회적 공감대 얻기 어려워”시중은행 직원 수 감소 추세, 일각선 임금 인상에 따른 인원 추가 감축 현실화 우려도 은행권 노사가 두 달 만에 임금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금융산업노동조합은 이전에 제안했던 임금 8.5% 인상안을 그대로 유지하겠단 방침을 발표했다. 물가상승률…

woori embezzlement FE 20240709 m

“우리은행 본점까지 들여다 보겠다” 금감원, 횡령 조사 기간·인력 확대

금융당국, 우리은행 횡령 조사 이달 19일까지 연장 조치검찰 ‘횡령액’ 180억원 추정, 해당 직원 구속 기소 상태영업본부장·내부통제지점장 등도 책임 물어 인사 반영 우리은행의 100억원대 횡령 사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현장검사가 예정보다 길어지고 있다. 영업점뿐 아니라 본점까지 검사를 확대하면서 검사 기한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횡령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한편 본점의 내부통제 부실 문제까지 집중…

let acquire FE 20240709

롯데손보 인수전 우리금융 이탈에 하나·신한금융 참전 전망, 당면 과제는 ‘높은 몸값·CSM 불확실성’

손보 적자에 몸살 앓는 하나·신한금융, 롯데손보 인수전 참여 가능성↑롯데손보 몸값으로 2~3조원대 원한 JKL, 업계선 “지나치게 높은 수준”CSM마진율 1년 새 13%p 올랐다? 롯데손보 CSM 불확실성 도마 위로 지나치게 높은 몸값에 롯데손해보험 유력 원매자로 꼽히던 우리금융지주가 이탈한 가운데, 최근 시장에선 하나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롯데손보 인수전에 새롭게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손해보험사 포트폴리오를 보충하는 데 롯데손보가 역할을 할…

creditrating Securities FE 20240708

증권사 규모별 수익성 ‘불균형’, 부동산 PF 타격에 중소형사 신용등급도 하락세

부동산 PF 부실 직격타, 중소형 증권사 수익 창출력↓이복현 금감원장도 쓴소리, “손쉬운 수익원 찾던 관행 바뀌어야”중소형사 신용등급·전망 하락 양상, SK증권 A2+→A2 증권사 규모별로 수익성 회복에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부동산 금융 수익성이 감소한 탓이다. 중소형사들의 경우 신용등급·전망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업 다변화 등 내부적인 자구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수익 차별화 심화…

BANK embezzlement FE 001 20240704 gr

경남은행, ‘3,000억원 횡령 사건’ 타격에 임직원 성과급 환수 결정

경남은행, 횡령 손실액 재무제표 반영과정서 이익 감소은행 측 “부당이득 반환의무에 따른 환수 불가피” 입장매년 발생하는 금융권 횡령사고, 환수율은 고작 9.4% 수천억대의 횡령 사고가 발생한 BNK경남은행이 임직원 성과급을 환수하기로 했다. 횡령액이 제무재표에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만큼 순이익에 비례해 지급한 성과급도 반환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경남은행, 횡령 사고 ‘성과급 환수’로 수습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지난 1일 이사회를…

woori ABL tong netprofit FE 20240704

‘오버 페이’ 선 그은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로 비은행 계열사 강화 가능할까

비은행 계열사 성장에 힘 쏟기, “우리금융으로선 동양·ABL생명 인수 절실한 상황”고평가 논란에 롯데손보 인수전 불참, 동양·ABL생명 인수 위한 자금 마련 관건다자보험 정리 계획 차질 빚은 CSIF, 동양·ABL생명 매각에 속도 붙이나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계열사 성장을 위해 동양·ABL생명 인수합병(M&A)을 타진하고 있지만, 실제 M&A가 이뤄지는 건 쉽지 않을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우리금융 측의 자금이 부족한 탓이다. 다만 일각에선…

MBK FE MED 001 20240703 info

‘헬스케어’에 빠진 MBK, 日 아리나민 품는다 “3조원 빅딜”

메디트·오스템·지오영 이어 아리나민까지올해 들어 ‘조단위’ 대형 M&A 잇달아 성사실버케어에도 8천억 투자, 성장성에 주목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비타민과 피로해소제로 유명한 일본 의약품 제조 업체 아리나민제약을 약 3조원에 인수한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핵심 투자 기회로 점찍은 헬스케어 분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MBK, 일본 아리나민제약 인수 결정 2일 투자은행(IB) 업계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을 비롯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connected car insurance FE 001 20240702a

커넥티드 카 보편화에 사용자기반보험(UBI) 확산, 당면 과제는 ‘사생활 유출’ 논란

커넥티드 카 등장에 자동차 보험 시장에도 ‘새바람’, UBI 본격 등장UBI 시장 연평균 23.5% 성장 전망, 국내서도 UBI 상품 판매 시작사생활 유출 논란에 묶인 커넥티드 카, 실제 피해 사례 나오기도 각종 센서와 네트워크를 통해 운전자 주행 습관을 수집할 수 있는 ‘커넥티드 카’가 보편화하면서 자동차 보험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커넥티드 카를 통해 확보한 정보를 토대로…

BOEING 001 IMG FE 20240702

보잉, 20년 전 분사시킨 스피릿에어로 6조5,000억원에 다시 인수

보잉사, 도어플러그 제조 기업 스피릿 인수 합의2005년 비용 절감 위해 분사 뒤 20년 만에 재인수당국 승인 받아야 마무리, 美 검찰 기소 의견 난관 봉착 미국 보잉(BOEING)이 세계 최대의 항공기 구조물 제조사인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Spirit Aerosystems)를 인수한다. 비용 절감을 위해 분사한 지 20년 만이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안전사고로 인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생산 공정을 강화하려는…

nationwide bank loan FE 20240701

‘노마진 경쟁’에 건전성 악화한 금융권, 결국 기업대출 축소 수순

기업금융 경쟁 심화, 중소기업 신용대출금리 일제히 하락하기도출혈 경쟁에 건전성 악화, 기업대출 평균 연체율 0.19%→0.32%대기업 대출 잔액 증가율 32%·중소기업 7%, 대기업 편중 우려 확산 기업금융 경쟁이 심화하면서 건전성 우려가 제기되자 금융권이 대출 줄이기에 나섰다. 기업금융의 무게 중심을 성장에서 수익성 관리로 옮기기 시작한 것이다. 문제는 이로 인해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대출 격차가 커질 수 있단 점이다. 이에…

MG nonlife insurance FE 20240628

예보 금융지원-P&A 거래 추진에 MG손보 매각 본격화했지만, “부실금융기관 등 악재는 여전”

MG손보 매각에 ‘P&A 방식’ 거론한 예보, “고용승계 등 의무 없어 인수자에 유리해”매각 수순에 대주주 JC파트너스는 난색, “자칫하다간 지분 가치 소멸할 수도”건전성 지표 악화 등 악재도 겹겹이, MG손보 K-ICS 비율 80% 수준 MG손해보험 매각 작업이 진행될수록 대주주 JC파트너스의 낯빛이 어두워진다. 부실금융기관 지정 등 각종 악재가 여전히 산재해 있는 데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원매자도 안정적인 금융지주보단 단기 이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