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2023년 12월 The Economy Korea 지원자 과제
아래는 지원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입니다. 11월 지원부터 직접 이메일을 보내는 대신 일반에 과제를 공개하고 답안만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The Economy Korea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의 간단 과제를 [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면 내부 논의 후 다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제 소개
간단 과제: 아래 보도자료로 뿌려진 기사를 바탕으로 요청 사항에 맞춰 재작성
*주의: 기사, 그것도 고급 기사를 작성해야 합니다. 기사 아닌 다른 보고서 형태의 글, 혹은 기사이지만 분석력이 없는 수준 낮은 글을 찾지 않습니다.
배경 지식 – 저희 내부 기사 예시
단순 정보 전달만 하는 보도자료에서 누락될만한 분석적인 부분을 추가한 기사들
- 보도자료: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도전 – 머니투데이 (mt.co.kr)
- 자체제작기사: 2022 하반기 최대어 ‘라이온하트’ 상장, 빙하기 시장 극복하나 – 테크 이코노미 (economy.ac)
- 팔로업 기사: 라이온하트 상장 제동 “내년 3월까지 상장 저울질” – 테크 이코노미 (economy.ac)
과제 작업 중에는 보도자료 -> 자체제작기사처럼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팔로업 기사까지 추가해드립니다. 내부적으로는 소제목으로 추가되는 꼭지를 2-3개 뽑아드리는 총괄 관리, 편집인 및 인포그래픽 디자인 담당이 있습니다. 본 과제는 꼭지에 맞춘 논지를 끌어나갈 힘이 있는 분인지 판단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기사 작성 가이드
보도자료 요약
ㄴ보도자료 링크: “진짜 여기까지 ‘로켓’ 온다고요?”…6조 쏟아부은 배송망 ‘결실’ – 매일경제 (mk.co.kr)
ㄴLead-in: 쿠팡 홍보기사인데, 이걸 이대로 쓰진 말고, 배송망에 6조 쏟아부어서 저렇게 만들었는데, 그간 한국 물류회사들 뭐 했냐는 지적 기사를 하나 써 봅시다
짧게 2개 정도의 작은 문단으로 기사 전체를 요약한 Lead-in을 작성하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작성법 – 뉴스와이어 (newswire.co.kr) – 6.도입부 해당 설명 참조
*Talking Point*
1.보도자료 요약
ㄴ쿠팡 만난 동네가게 활기 되찾았다 – 매일경제 (mk.co.kr)
ㄴ‘로켓 질주’ 쿠팡, 분기 매출 8조 넘었다 – 매일경제 (mk.co.kr)
쿠팡이 돈을 뿌려서 만든 기사들입니다 ㅋㅋㅋ
2.쿠팡이 물류 혁신에 어떤 도전을 해서 어떻게 성장했는지 한번 정리해줍시다
ㄴ[fn사설] 첫 흑자 쿠팡 물류혁신의 쾌거, 이런 기업 더 나와야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ㄴ[이슈분석]쿠팡 도전의 11년…혁신으로 ‘로켓성장’ 이뤘다 – 전자신문 (etnews.com)
ㄴ07화 쿠팡이 혁신하는 이유 (brunch.co.kr)
3.국내 대기업들은 따라가기만 바쁜 수준이죠
ㄴ배송 대행 넘어 IT 접목한 물류 서비스, 대기업들이 먼저 알아보고 ‘배송 러브콜’ | 마케팅/세일즈 | DBR (donga.com) – 이것도 IT 접목했다는데 그걸 자기네들이 못 만들어서 외주로 돌리는 수준이군요
ㄴ물류창고 시장 ‘빨간불’…PF자금 조달 실패 대기업도 손 드나 – 머니투데이 (mt.co.kr)
결국엔 물류창고 시설 설비에만 돈 왕창 쓰다가 부동산PF 위험해지니까 다들 손 들고 도망갔습니다. 결국 남은건 한국인 인재 안 뽑겠다고 선언했던 김범석 의장의 쿠팡 하나 뿐이군요.
이게 한국 대기업 인력들의 수준과 현실이죠. 무능한 인력에게 돈 날린 기업주만 불쌍하군요.
가이드 관련 설명
자체 Talking point들을 소제목 1개씩으로 뽑아서 원래의 보도자료를 Lead-in과 3-4개의 소제목이 추가된 기사로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각 소제목 별로 대략 3문단 정도의 논지 전개를 통해 기존 보도자료의 부족한 점을 메워넣으시면 됩니다. 위의 방식이 실제로 일하는 방식입니다.
던져드리는 포인트들을 빠르게 읽고 소화해서 보도자료에 추가 정보를 붙인 고급 기사로 변형시키는 업무를 거의 대부분 못하시는데, 이유가
- 1.내용을 이해 못하는 경우와
- 2.기사 형태의 글로 작성하지 못하는 경우
로 구분됩니다. 대부분은 내용을 이해 못해서 기사 자체를 쓰지도 못하고, 시간을 들여 노력해도 이해를 못해서,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이런 테스트를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블로그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기사로 만들어야하니까, 기사형 문체를 쓸 수 있는지도 확인 대상입니다.
거의 대부분은 1번에서 문제가 있어서 읽는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경우가 많고, 최근에는 2번에 문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원하는 사례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저희 언론사들의 기사를 몇 개 정도 읽어보고 2번에 좀 더 신경써서 작업 부탁드립니다.
실제 업무시 진행 속도
실제 업무를 시작하면 처음 적응기에는 3-4시간을 써야 기사 1개를 쓰시던데, 점차 시간이 줄어들어 2시간 이내에 쓰시게 되더라구요. 빠르게 쓰시는 분들은 20~30분에 1개 씩의 기사를 작성하십니다.
시급제로 운영하다가 최근 시스템이 안착되고 난 다음부터는1건당으로 급여를 책정했습니다. 기본급은 1건 당 25,000원입니다만, 퀄리티가 나오는 기사만 싣고 있어 실질적인 운영은 +5,000원해서 30,000원입니다.
word나 hwp로 작성하신 기사 보내주시면 확인 후 답변드리겠습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e Economy Korea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