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지킴이’ 저작권 전문 경찰? “누누티비도 제대로 못 잡는데, 실효성 있나”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이 이달부터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지역사무소가 있는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강원권, 제주권 등 전국 4개 권역에 저작권 전문 경찰을 추가 지정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저작권 전문 경찰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이 쏟아진다. 저작권 침해의 온상이라 할 만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서 저작권 전문 경찰만 늘린다고 문제가 해결되겠냐는 비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