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성장률 1.4% 전망한 한은, 반면 국제 유가 상승 등 하반기 불확실성 커져
지난달 31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23년 8월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4분기 국내 경제 부진은 완화됐지만 하반기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은 커졌다. 우리 경제의 대부분이 수출에 의존하는 만큼 대외 경제 여건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주요국 통화흐름,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 이상 기후, 중국 경제 회복세 약화 등 리스크 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대책 마련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