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연구원

국가보훈처 ‘귀환용사’ 매달 20만원·의료 지원, 예우 개선 나선다

국가보훈처 ‘귀환용사’ 매달 20만원·의료 지원, 예우 개선 나선다

국가보훈처가 귀환한 국군포로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6·25전쟁 당시 국군포로의 수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유엔사령부가 1953년 8월 7일 유엔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군포로 및 실종자 수는 8만 2,000여 명이지만 정전협정 후 유엔사령부가 송환받은 국군포로는 8,343명에 불과하다. 북에선 존재 자체 부정, 비참한 생활 하는 국군포로 정부는 그간 북한에 남아 있는 국군포로의 송환 문제를…

국회미래연구원, 한-일 정년정책 비교, 노동인구 감소에 대안되나?

국회미래연구원, 한-일 정년정책 비교, 노동인구 감소에 대안되나?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가임 여성 1명당 출산율이 0.8명에 그치는 현재 30년 뒤엔 인구 절반이 노인 인구가 될 거라는 전망이다. 생산가능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경제성장이 둔화하는 것은 물론 노인빈곤 문제 또한 해결이 시급한 과제다. 이에 정부는 재고용·정년 연장 및 폐지 등의 방식으로 정년을 넘긴 근로자를 기업이 연장 고용하도록 하는 ‘계속고용제도’의 도입을 검토했다. 현행 법률인…

산업통상자원부 4,200억원 규모 산업기술혁신 펀드 조성

산업통상자원부 4,200억원 규모 산업기술혁신 펀드 조성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10월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총 4,200억원 규모의 子 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체결 주체는 전담 은행인 기업은행과 신한은행, 母 펀드 운용 주체인 한국성장금융, 산업부 R&D 전문기관이다. 출자금은 기업은행(600억원)과 신한은행(400억원), 그리고 R&D 지원펀드에 이미 투자된 정부 출자금 회수액(500억원)으로 구성된다. 1,500억원의 母 출자가 총 4,200억원 규모의 子펀드로 편입되어 운용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산업부는 올해부터…

[기자수첩] 국내 라스트마일, 하드웨어는 ‘합격’ 소프트웨어는 ‘불합격’

[기자수첩] 국내 라스트마일, 하드웨어는 ‘합격’ 소프트웨어는 ‘불합격’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경제 활성화 과정에서 소비자 요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풀필먼트(Fulfillment)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풀필먼트 시스템이란, 물류 전문업체가 상품의 입고, 포장, 배송 등 판매자를 대신해 주문한 제품이 물류창고를 거쳐 고객에게 배달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국내 풀필먼트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에 대한 세부적인 고객 만족도 차원에서 미진함이 많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