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연구원

anxiety

[해외 DS] AI 불안 증폭하는 문화예술계, 멘탈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해외DS]는 해외 유수의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저희 데이터 사이언스 경영 연구소 (GIAI R&D Korea)에서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생성형 인공 지능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업무의 미래와 인간의 창의성에 대한 큰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하는 것처럼 보이는 뉴스가 끊임없이 쏟아져서 AI에 대한 두려움도 증가했다. 한…

[미·중갈등] “반도체 규제에 허점 있다”, 중국 향한 추가 반도체 규제 가능성 시사한 美 상무부 장관

[미·중갈등] “반도체 규제에 허점 있다”, 중국 향한 추가 반도체 규제 가능성 시사한 美 상무부 장관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청문회를 통해 상무부가 반도체 수출 통제에 대한 추가 조치를 도입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만약 기존 규제에 이어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를 위한 추가 조치가 도입되면, 중국과 거래하던 미국 반도체 기업은 물론, 우리 기업들 또한 사실상 중국과 거래가 끊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미국이 반도체 등의 하드웨어를 넘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까지 대중국 규제를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소비자물가 3.7% 상승했지만 근원물가 지수는 그대로, “국제 유가 움직임이 추후 물가 향방 결정할 것”

소비자물가 3.7% 상승했지만 근원물가 지수는 그대로, “국제 유가 움직임이 추후 물가 향방 결정할 것”

9월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최근 국제 유가가 크게 요동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준 모양새다. 특히 여름철 기상 이변, 추석 효과 등으로 인해 농축수산물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른 모습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농축수산물 및 원자재를 제외한 근원물가 지수는 3개월 연속 그대로인 점에 주목, 통제할 수 있는 범위 한에서 우리 경제의 물가는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인력 고용’ 둘러싼 미국 PE와 포트폴리오 회사 CFO 간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

‘인력 고용’ 둘러싼 미국 PE와 포트폴리오 회사 CFO 간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

미국 사모펀드(PE)가 보유한 포트폴리오 회사(PE가 투자를 통해 주식 혹은 채권을 취득한 회사)의 CFO 포지션들이 자사 내 인력이 부족하다며 불평을 토로하고 있다. 최근 PE 업계에선 수익성에 주목하고 있는 데다, 심지어 글로벌 고금리 기조에서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와 씨름하고 있는 만큼, 포트폴리오 회사들에 운영 비용 절감을 강력하게 주문하면서 해당 기업들의 추가 인력 채용이 완화된 탓이다. 실제 지난 9월 컨설팅 기업 BDO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포트폴리오 회사 CFO 응답자들 중 거의 절반(47%)이 중요직에 인력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리터당 3,000원 미만, 우유값 인상폭 제한 가능할까?

리터당 3,000원 미만, 우유값 인상폭 제한 가능할까?

농식품부는 흰우유 가격 상승이 빵, 커피 등 관련 가공식품 가격을 줄줄이 오르게 하는 ‘밀크플레이션(우유와 인플레이션 결합 단어, Milkflation)’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식품 제조 업종별 원재료의 제조원가 비중은 53.8~78.4% 수준으로 유제품과 아이스크림 등을 제외하면 원유나 유제품의 원료 비중이 높지 않아 원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8월 전산업생산지수 상승했지만, “경기 회복 조짐으로 보긴 아직 이르다”

8월 전산업생산지수 상승했지만, “경기 회복 조짐으로 보긴 아직 이르다”

올 하반기 우리 경기 회복세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일각에선 ‘상저하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기준으로 국내 산업 전반적으로 생산 지표가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우리 경제가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것처럼 ‘상저하고’ 할 것이란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

내년에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예금토큰’ 도입한다

내년에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예금토큰’ 도입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번 CBDC 활용성 테스트는 금융기관 간 자금거래 및 최종 결제 등에 활용되는 ‘기관용(wholesale) CBDC1)’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은행들이 중앙은행에 개설한 계좌의 예금(지급준비금)을 활용하여 자금거래 및 최종 결제를 수행하는 것과 유사하다.

[동아시아포럼] EU가 중국과의 관계를 지속하지 않을 이유

[동아시아포럼] EU가 중국과의 관계를 지속하지 않을 이유

중국과의 무역 관계를 축소해 중국의 경기 침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디커플링(De-coupling)’에 나서는 경우도 크게 늘었다. EU 관점에서는 중국이 경쟁국인 반면, EU의 일부 국가들과 기업들의 관점에서는 중국이 협력의 대상인 경우도 있어 유럽과 중국의 관계는 더더욱 복잡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이 열심히 금을 모으는 이유는 기축통화 목적이 아닌, ‘자산 다변화’

중국이 열심히 금을 모으는 이유는 기축통화 목적이 아닌, ‘자산 다변화’

중국의 금 매수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미국채 금리는 급등하는데도 불구, 금값 또한 오르고 있는 형국이다. 과거 통계적으로 보면 미국 국채 금리와 미 달러 가치가 오르면 금값이 떨어지고, 반대로 금리 및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금값이 올라갔다.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를 경우 이자를 주지 않는 금의 투자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중국이 금 매수가 곧 자국 내 미국 달러 의존도를 줄이고, 나아가 달러의 기축 통화 지위를 위협하기 위한 물 밑 작업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다만 최근 중국 대내외적 여건을 살펴보면, 중국의 금 매입은 달러 패권에 대한 도전이 아닌, 자산 다변화를 위한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 견해다.

[동아시아포럼] 일본의 반도체 재(再)굴기 도전

[동아시아포럼] 일본의 반도체 재(再)굴기 도전

일본의 산업기술총합연구소(NIAIST)는 2나노 칩 생산을 위해 국내외 업체들과 협력하고, 특히 대만의 TSMC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는 설명이다. TSMC와는 3차원 반도체를 연구해 최소 10년 이상 앞서있는 글로벌 시장 반도체 선두 그룹 기업들을 추격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해석이다.

中 사모펀드들, 올해 들어 해외 바이아웃 건수·규모 “뚝”

中 사모펀드들, 올해 들어 해외 바이아웃 건수·규모 “뚝”

올해 들어 중화권 사모펀드(PE)들의 해외 바이아웃(기업 인수·합병) 거래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이에 업계에선 중국의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해외 투자자들의 ‘Sell China’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중국 PE들 또한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어 바이아웃을 비롯한 투자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어디 쓸만한 사람 없나”, 인력난에 허덕이는 미국 자산운용 업계

“어디 쓸만한 사람 없나”, 인력난에 허덕이는 미국 자산운용 업계

최근 미국 금융업계에 ‘GP 지분 투자’, ‘GP 주도 컨티뉴에이션 거래’ 등 새로운 투자 전략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작 해당 전략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가 없어 미국 GP(자산운용사) 업계는 골머리를 썩고 있는 모습이다. GP들은 경험이 풍부한 실무진을 구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높이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여전히 눈에 차는 구직자를 찾지 못해 업계 전반이 관련 투자 시장 진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러-우 전쟁 및 고금리 기조로 ‘휘청거리는’ 외국인의 중·동부 유럽 지역 바이아웃

러-우 전쟁 및 고금리 기조로 ‘휘청거리는’ 외국인의 중·동부 유럽 지역 바이아웃

지정학적 불확실성 및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인해 중부 및 동부 유럽의 외국인 바이아웃 매수가 3년 연속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러-우 전쟁의 여파로 인해 러시아 규제가 강하게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중·동부 유럽 기업들 사이에서 러시아 관련 자산 매각이 크게 이뤄지는 모양새다.

올해 자금조달에 난항 겪고 있는 ‘부실채권 펀드’

올해 자금조달에 난항 겪고 있는 ‘부실채권 펀드’

미국 사모대출 펀드(Private Debt Fund, PDF)의 대표적인 펀드인 ‘부실채권 펀드(Distressed Debt Fund)’가 올해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PDF의 직접 대출(Direct Lending), 메자닌(Mezzanine), 스페셜시추에이션(Special Situation) 등은 되레 올 상반기 자금 조달 규모가 커진 모습이다.

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VC들, 정작 펀드 결성에 차질 빚어

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VC들, 정작 펀드 결성에 차질 빚어

모태펀드 운용사(GP)들이 펀드 결성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해당 현상의 원인이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민간 벤처투자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밸류에이션을 낮게 받아 자금을 조달하기보다는 향후 거시 경제 여건이 개선될 때까지 벤처기업들이 자금 조달 계획을 미래로 미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임대차3법이 불러온 전세시장 혼란, 관련 제도 개선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임대차3법이 불러온 전세시장 혼란, 관련 제도 개선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전국 아파트 전세 시장이 역전세난과 전세난을 오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처럼 전세 시장이 흔들리는 근본적 이유가 지난 정권이 도입한 ‘임대차3법’에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7월 임대차3법을 사실상 폐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으나, 해당 시기에 전세 시장이 비교적 안정세에 들어간 데다, 제도 폐지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도 적잖아 아직까지도 관련 제도 개선은 ‘현재진행형’에 있는 상태다.

Deer AiBusiness 20230926

[해외 DS] 건설업의 장기 인력난에 단비가 되어줄 디어 AI

[해외DS]는 해외 유수의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저희 데이터 사이언스 경영 연구소 (GIAI R&D Korea)에서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농업 장비 회사로 가장 잘 알려진 존디어는 최근 몇 년 동안 공격적인 기술 투자로 데이터 기반 농업 컨설팅 회사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그 기반으로 전 세계 현장에서 얻은 교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