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우 기자

토종 OTT 왓챠, LGU+에 ‘기술 탈취’ 당했나?

토종 OTT 왓챠, LGU+에 ‘기술 탈취’ 당했나?

토종 OTT ‘왓챠’가 자사 기술을 탈취당했다고 주장하며 LGU+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LG유플러스가 왓챠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통상적인 투자 검토를 위한 실사의 범위를 넘어선 자사 플랫폼 기술을 요구했다며 이 기술을 LGU+ 자체 OTT에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새로운 대중교통 꿈꾸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무인 모빌리티 양산체제 준비 박차

새로운 대중교통 꿈꾸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무인 모빌리티 양산체제 준비 박차

무인 모빌리티 개발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이하 오토노머스)가 340억원의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 하나증권·하나벤처스, KB증권,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자와 카카오모빌리티, KB인베스트먼트, 케이앤투자파트너스 등의 기존 투자자가 참여했다. 아울러 하나증권, KB증권을 국내 주식 상장을 위한 공동주관사로 선정하고, 2025년 상장 준비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유명 웹툰 ‘재혼황후’와 손잡고 일본 공략 나선다

맘스터치, 유명 웹툰 ‘재혼황후’와 손잡고 일본 공략 나선다

토종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일본 도쿄에 첫 해외 팝업스토어 ‘맘스터치 도쿄’를 오픈하며 일본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일본 젊은이들의 중심지인 시부야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유명 웹툰 『재혼황후』와 협업해 일본 젊은이들 공략에 나선다.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 “민영방송은 자유롭게 풀어줘야”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 “민영방송은 자유롭게 풀어줘야”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과 한국방송학회가 4일 국회에서 ‘민영방송 재허가 제도 개선’을 주제로 특별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민영방송 사업자가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OTT 사업자와 겨룰 경쟁력을 확보하고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선 현행 재허가·재승인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OTT 요금 아끼겠다고 나라 망신, “한국보단 터키가 더 싸”

OTT 요금 아끼겠다고 나라 망신, “한국보단 터키가 더 싸”

최근 젊은 층들 사이에서 해외 계정을 이용한 우회 접속 꼼수가 늘어나고 있다. 해외 계정 우회 접속은 국내 이용자가 VPN을 이용해 거주 지역을 국내가 아닌 해외로 설정, 해외 계정으로 넷플릭스 등 OTT를 이용하는 것이다. 국내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OTT를 이용할 수 있지만, 약관 위반에 해당해 언제든지 차단될 수 있다.

[콘텐츠IP] 디즈니의 추락 ③ 정치적 논란에 얼룩진 디즈니

[콘텐츠IP] 디즈니의 추락 ③ 정치적 논란에 얼룩진 디즈니

“뭐해요?”라는 순진한 어린이의 질문에 “꿈의 조각을 줍고 있지요”라고 답변한 디즈니랜드 청소부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이처럼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던 디즈니가 정치적 논란에 휩싸였다. 미디어업계에서 거세게 불고 있는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PC)’ 때문이다.

실리콘 밸리 9월 4주차 이미지

[실리콘밸리] 9월 4주차 – ‘스눕독’과의 대화를 원하세요?

메타가 생성 AI 챗봇을 선보였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의 SNS 사용자를 통해 빠르게 저변을 확보할 심산으로 보이네요. ChatGPT와의 차별점을 위해 할리우드 스타들과 협업을 진행한 점도 특징입니다. 스눕독,켄달 제너,드웨인 웨이드,미스터비스트 등의 성격과 특징을 가진 AI 챗봇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할리우드 파업 마무리 수순, 배우 파업은 계속돼

할리우드 파업 마무리 수순, 배우 파업은 계속돼

인공지능으로 인한 일자리 위협에 더불어 넷플릭스 같은 거대 스트리밍 업체의 인색한 수익 배분으로 인해 146일 동안 큰 혼란을 겪었던 할리우드 장기 파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로이터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작가 1만1,500여 명이 소속된 미국작가조합(WGA)은 영화·TV제작자연맹(AMPTP)과 3년간의 노동 협약에 대한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다만 배우노조와의 합의는 아직이다.

OTT 광고 시대 개막, 아마존도 광고요금제 도입

OTT 광고 시대 개막, 아마존도 광고요금제 도입

넷플릭스, 디즈니+에 이어 아마존도 OTT에 광고 요금제를 도입한다. 이전처럼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하려면 지금보다 비싼 요금제를 선택해야한다. 사실상 요금이 인상되는 셈이다.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지난해 먼저 도입한 광고 요금제가 OTT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OTT 자체등급분류 도입 후 ‘청불’ 등급 대폭 감소, 업계 ‘자정 노력’ 어디로?

OTT 자체등급분류 도입 후 ‘청불’ 등급 대폭 감소, 업계 ‘자정 노력’ 어디로?

OTT 자체등급분류 도입 이후 청소년관람불가 등 영상 등급분류 연령 수준이 대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부터 7개 OTT 기업은 시청 등급을 스스로 매길 수 있게 됐다. 유망 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지원하겠다는 차원이었는데,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사후 검증을 해보니 등급이 잘못된 경우가 부지기수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아트테크 스타트업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 40억원 시드투자 유치

아트테크 스타트업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 40억원 시드투자 유치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투(Artue)’를 운영하는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가 4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리드투자자로 나섰으며 다수의 엔젤투자자가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하는 아트테크 시장의 수혜를 입었다고 풀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