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GTX 등 호재 넘치는 경기도 남부, 북부는 ‘썰렁’
최근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서 극명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하남, 과천, 성남 등 경기 남부 지역과 양주, 동두천 등 북부 지역의 격차가 서울 강북과 강남의 차이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반도체 클러스터 등 두 가지 요인이 양극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GTX 개발 호재로 지난 2021년 치솟았다 추락한 수도권 남부지역 아파트값이 바닥을 친 게 아니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