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연주 기자

[OTT 생존경쟁] OTT 사용자 3천만명 돌파, 넷플릭스 압도적 1위

[OTT 생존경쟁] OTT 사용자 3천만명 돌파, 넷플릭스 압도적 1위

OTT 앱 사용자가 3,00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OTT 앱 사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OTT 앱 사용자는 3,008만명으로 3,000만명을 넘어섰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월 701만명을 기록했던 것보다 112.3%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 2022년 4월(2,979만명)에 비해서도 7.5% 증가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OTT 앱 설치율도 58.7%로 2019년 동월(15.2%)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언제…

K-콘텐츠 빨간불, 허정민 강판 논란부터 스태프 막말까지 ‘눈살’

K-콘텐츠 빨간불, 허정민 강판 논란부터 스태프 막말까지 ‘눈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대된 한국 콘텐츠에 잡음이 들려온다. 캐스팅 번복으로 나타난 강판 논란과 촬영장 스태프의 막말 논란까지 고질적인 문제들이 아직까지 몸살을 일으키고 있는 것. K-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해 한 시라도 더 움직여야 할 판에 되레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배우 허정민은 KBS2 새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 캐스팅 무산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16일 새벽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위기의 K-콘텐츠] “K-콘텐츠, IP 확보 못하면 넷플 하청공장 전락할 것”

[위기의 K-콘텐츠] “K-콘텐츠, IP 확보 못하면 넷플 하청공장 전락할 것”

넷플릭스 K-콘텐츠 대규모 투자의 양면성. 글로벌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의 국내 투자 발표를 두고 국내 OTT 시장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콘텐츠 실패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며 글로벌 진출 확장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K-콘텐츠와 수많은 제작사가 IP(지적재산권)를 모두 뺏긴 채 넷플릭스의 콘텐츠 제작 하청공장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최근 한국…

제2의 누누티비 막기 위해선 “광고주 규제, 광고 수익 차단 필요해”

제2의 누누티비 막기 위해선 “광고주 규제, 광고 수익 차단 필요해”

‘제2의 누누티비’, 막을 수 있을까.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김윤덕 의원 주최, 한국OTT포럼 주관으로 열린 ‘방송영상물 불법 유통 방지 및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정책·제도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는 콘텐츠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해 필요한 규제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올해 초 불거진 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 누누티비 논란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이 위협받게 되면서 앞으로…

“공정한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시작하는 MWC23, 망 이용대가 논란 불붙나

“공정한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시작하는 MWC23, 망 이용대가 논란 불붙나

다음 달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MWC23의 첫 번째 컨퍼런스 키노트로 “공정한 미래에 대한 비전(Vision of a Fair Future)”이 제시됐다. 한국에서 시작된 망 이용대가 문제 등 인프라에 대한 공정한 부담에 대한 문제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전 세계 이동통신사가 모이는 MWC23에서 이에 대한 내용을 첫 번째로 다루어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뜻을 전달하겠다는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강력한 의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