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연방은행 총재, ‘물가 안정’이 전제돼야 기후 정책 목표 달성한다
독일연방은행 총재가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선 먼저 물가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물가 시대의 필연적인 고금리 여건에선 친환경 정책에 대한 정부의 투자 부담이 가중된다는 이유에서다. 나아가 기후 정책에 따른 금융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시장참여자들의 전문지식 교류와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친환경 정책 지속하려면 물가부터 잡아야 요아힘 나겔(Joachim Nagel) 독일연방은행(Deutsche Bundesbank) 총재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