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헬스케어,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 ISMS 인증 사후 심사 통과

캐시워크, 걸음 수 따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지급해 동기 부여 친구와 운동량 비교할 수 있는 커뮤니티 및 소모 칼로리 체크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사용자의 정보보호 위해 ISMS 인증 유지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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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시워크

20일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연간 매출액이 1,500억원 이상이나, 정보통신 서비스 매출액 100억 혹은 이용자 수가 100만 명 이상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업이 높은 보안과 안정성을 보유했다는 자격 증명이다. 캐시워크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과 보호대책 요구사항 영역의 총 80개 통제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2022년 10월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운동으로 쌓인 포인트 현금처럼 사용

캐시워크는 포인트형 만보기 앱으로, 2017년 2월 7일 안드로이드에서 최초 출시되었다. 캐시워크는 운동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즉각적이지 않아 사람들이 운동을 미루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캐시워크는 현금을 지급하는 등 즉각적인 보상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는 사업 모델을 채택했다.

캐시워크는 스마트폰을 켤 때마다 만보기를 통해 소비 칼로리, 움직인 거리 및 시간을 계산해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적립한 포인트를 이용해 편의점, 카페, 빵집, 레스토랑 등 제휴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이동량을 체크하지만, 시간당 배터리 및 데이터 소모가 적어 타 만보기 애플리케이션 대비 걱정이 적다는 설명이다. 친구들과 걸음 수를 비교하는 커뮤니티형 기능도 탑재되어 있으며, 일·주·월별 걸음 통계치를 통해 평균 소모 칼로리와 걸은 거리 등을 확인해 운동량을 체크하는 것도 가능하다. 웨어러블 기기인 ‘캐시워치’ 시리즈와 연동이 가능하며, 캐시워치 착용 시 심박수 체크 등 한층 상세한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사진=캐시워크

사용자 1,800만 캐시워크 대표 “인증 자격 유지하겠다”

사용자들의 건강관리 정보자산 보호에 힘써온 캐시워크는 첫 인증에 대한 최초 심사 1년 후인 올해 하반기 진행한 1차 사후 심사에서 ISMS 인증을 유지했다. 1,800만 사용자의 대규모 정보 자산을 운용하는 건강관리 슈퍼앱으로서 사용자들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넛지헬스케어 나승균 대표는 “캐시워크가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매일 사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앱인 만큼, 보안과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며 “1차 사후 심사는 물론, 이어지는 사후·갱신 심사에서도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자격을 유지해 사용자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에 기여하는 앱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