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3월2주차 – IPO 혹한기
블룸버그 “전 세계 IT 직종 일자리 13만7천 개 실종” AI챗봇 사업 뛰어든 전직 구글 연구원들, 제2의 ChatGPT 될까? 최신 채용 트랜드는 신경 다양성 인구 배려
[실리콘밸리]는 Wellfound Inc (전 Angel.co)에서 전하는 해외 벤처업계 동향을 담았습니다. Wellfound Inc는 실리콘밸리 일대의 스타트업에 인사, 채용, 시장 트렌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저희 벤처경제(Ventue Economy)와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얼어붙은 IPO 시장, 녹기 시작했나?
창업자들 사이에서는 어떤 스타트업이 IPO 혹한기 돌파하는 데 도움이 될지에 대한 많은 추측과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있습니다. 올해 벤처캐피털의 지원을 받은 기업은 14개에 불과하며,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더 많은 기업이 인수되고 있습니다.
CNBC 전문가들이 기술 기업공개에 대해 이야기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언급한 기업 중에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거대 기업인 Instacart와 데이터브릭스(ML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인 Artic Wolf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스트라이프(Stripe), 플레이드(Plaid) 같은 핀테크 기업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간보다 유방암을 더 잘 감지하는 AI
헝가리의 한 병원에서는 2021년부터 AI를 사용하여 방사선과 전문의가 놓친 22건의 암 사례를 발견했으며, 40건의 다른 사례도 검토 중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파일럿이 시작된 이래로 수행된 7만 건 이상의 검진 중 일부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많은 기업이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 검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I의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한 의사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여성들이 유방암 센터에 가서 ‘인공지능이 있느냐, 없느냐’고 묻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학생들이 겁에 질린 이유
기술 산업의 위축은 일부 최근 졸업생들에게 출산에 가까운 고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별 비자를 소지한 유학생들은 미국에 머물 수 있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다른 학생들은 과거에는 목표로 삼지 않았던 회사를 고려하기 위해 구직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인접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기술 회사에도 많은 기술이 필요합니다”라고 켈로그의 한 학장이 조언했습니다.
블룸버그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기술 업계는 10월 이후 13만7천 개의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아마존은 1만8천 개, 알파벳은 1만2천 개, 마이크로소프트는 1만 개의 일자리를 줄였습니다.
‘R’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CEO
기술 기업은 “새로운 표준”에 적응하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Salesforce의 CEO인 Marc Benioff는 팟캐스터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번이 첫 번째 불황이 아니라는 점입니다.”라고 베니오프는 말했습니다. “저는 2001년과 2002년에 불황을 겪었습니다… 2008년과 2009년에도 겪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한편 그는 회사가 OpenAI와의 계약을 발표하기 며칠 전에 ChatGPT를 “궁극의 표절 업체”라고 불렀습니다.
최고의 복수(스타트업 성공)를 꿈꾸는 전직 구글 AI 연구원들
한 쌍의 전직 구글 연구원이 제너레이티브 AI 도구 ChatGPT에 대한 회사의 무기력한 태도에 대해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AI 챗봇 개발에 도전했지만 거절당하자 퇴사하고 직접 회사를 설립했다고 말합니다.
엘론 머스크의 OpenAI가 개발한 ChatGPT는 구글의 초기 AI 발전에 편승한 후 구글의 가장 큰 라이벌 중 하나에 통합되었죠. 바로 Microsoft의 Bing입니다.
CEO, 다양성을 생각하세요
기술 리더들이 스타 인재를 영입하고 유니콘이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지금이 바로 신경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볼 때라고 HR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15~20%는 난독증, ADHD, 자폐증 등과 같은 다양한 정신 기능을 가진 신경 다양성 환자입니다. 오늘날의 기술 리더들은 업무 프로세스를 접근하기 쉽도록 재설계하고 모두가 성공할 수 있도록 심리적으로 안전한 공간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금주의 트윗
if 함수는 확신이 부족하다는 증거. 당신의 코드는 항상 실행되어야 합니다.
해외 투자 소식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정신 건강 플랫폼인 Wave Life는 설립자 Sarah Adler가 이끄는 Santé Ventures가 주도하는 600만 달러의 시드 펀드를 유치하여 고용주에게 직원 건강을 위한 새로운 옵션을 제공했습니다.
덴마크에 본사를 둔 모토스모(Motosumo)는 설립자 Kresten Juel Jensen이 이끄는 재택 실내 사이클링 플랫폼으로, 마젠타 파트너스가 주도하는 6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를 유치하여 4개 대륙에 걸쳐 강사를 두 배로 늘렸습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정신 건강 검진 스타트업 Aiberry는 AI를 사용하여 정신 건강 증상을 감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Confluence Capital Group이 주도하는 시드 펀딩에서 8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뉴욕에 본사를 둔 도로변 전기차 충전 회사인 이츠일렉트릭은 도시에서 레벨 2 도로변 전기차 충전을 확대하기 위해 브루클린 브리지 벤처스가 주도하는 220만 달러의 ‘프리 시드’ 펀드를 모금했습니다.
덴버에 본사를 둔 환경 자산 개발업체인 RenewWest는 열대우림, 습지 및 기타 야생 토지의 탄소 저장 및 크레딧을 최적화하기 위해 Aspiration과 One Small Planet이 주도하는 320만 달러의 시드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Matchday는 웹3.0, 스포츠, 비디오 게임을 FIFA 등과의 파트너십과 통합하기 위해 Courtside Ventures, Greylock 등으로부터 2,100만 달러의 시드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Thawing of IPO freeze?
There’s lots speculation and cautious optimism among founders about which startup will help break through the IPO freeze. Only 14 VC-backed firms have done IPOs this year, the lowest number since 2009. Many more are being acquired.
Among those mentioned as the most likely contenders to get CNBC pundits talking tech IPOs are San Francisco-based juggernauts Instacart and Databricks (which is leaning heavy into ML) and Minnesota-based cybersecurity startup Artic Wolf. Others are whispering things about fintechs like Stripe and Plaid.
AI detects breast cancer better than humans
A group of clinics in Hungary report that since 2021 they’ve used AI to catch 22 cancer cases that were missed by radiologists, with 40 other cases under review. That’s among over 70k screenings done since the pilot launched. The project highlights the potential of AI to help with medical screenings, at a time when many companies struggle to get approval from U.S. regulators.
“I’m dreaming about the day when women are going to a breast cancer center and they are asking, ‘Do you have A.I. or not?’” one doctor told the New York Times.
Why foreign grads are freaking out
Tech industry contraction is causing near-childbirth-level pain for some recent grads. International students on special visas are scrambling to find positions to stay in the U.S. Others are expanding their job hunt to consider companies they might not have targeted in the past.
“You need to look at adjacencies. For example, there is a lot of tech at nontech companies,” a Kellogg dean advised.
According to new Bloomberg data, the global tech industry shed 137k jobs since October. Amazon cut 18k, Alphabet axed 12k, and Microsoft trimmed 10k positions.
Salesforce CEO uses ‘R’ word
Tech companies need to adapt to a “new normal” and brace for the worst, Salesforce CEO Marc Benioff told a podcaster.
“The key is that this is not my first recession,” Benioff said. “I went through it in 2001 and 2002. … We went through 2008 and 2009. … And here we are today.”
He also called ChatGPT the “ultimate plagiarizer”—a days before his company announced a deal with OpenAI.
Ex-Google AI researchers seek best revenge (startup success)
A pair of former Google researchers is dusting up drama about the company’s lethargic attitude toward generative AI tools ChatGPT. The researchers say they fought AI chatbot building but got rebuffed; so they left and started their own company.
Developed by Elon Musk’s OpenAI, ChatGPT piggybacked on Google’s early AI advances and then integrated into one of Google’s biggest rivals: Microsoft’s Bing.
CEOs, think diversity
As tech leaders look for ways to engage star talent and create a magnetic environment for unicorns on the job hunt, it’s a good time to think about neurodiversity, say HR experts.
About 15% to 20% people worldwide are neurodivergent, an umbrella for variations in mental functions like dyslexia, ADHD, autism, and more. For today’s tech leaders, this presents an opportunity to redesign work processes to be accessible and create psychologically safe spaces where everyone can thrive.
Tweet of the Week
$ Funding in the News
San Francisco-based mental health platform Wave Life, led by founder Sarah Adler, raised a $6M seed fund led by Santé Ventures to provide employers with new options for employee wellness.
Denmark-based Motosumo, an at-home indoor cycling platform led by founder Kresten Juel Jensen, raised a $6M Series A led by Magenta Partners to double its instructors across four continents.
Seattle-based mental health screening startup Aiberry, raised $8M in seed funding led by Confluence Capital Group, Inc. to use AI to help detect mental health symptoms.
New York-based itselectric, a curbside EV charging company, raised a $2.2M “pre-seed” fund led by Brooklyn Bridge Ventures to expand Level 2 curbside EV charging in cities.
Denver-based RenewWest, an based environmental asset developer, raised a $3.2M seed fund led by Aspiration and One Small Planet to optimize carbon storage and credits in rainforests, wetlands, and other wild lands.
San Francisco-based Matchday raised a $21M seed fund from Courtside Ventures, Greylock, and others to integrate Web3, sports, and video games with partnerships with FIFA and 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