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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배송원과 함께하는 배송 플랫폼 ‘옹고잉’, 프리A 투자 유치

시니어 배송원과 함께하는 배송 플랫폼 ‘옹고잉’, 프리A 투자 유치

시니어 인력 기반 정기배송 대행 플랫폼 ‘옹고잉’을 운영하는 내이루리가 11억 8,000만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주주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투자를 이어갔으며,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 고벤처개인투자조합, 브이엔티지(VNTG)가 신규 참여했다. 옹고잉은 시니어 배송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물류 정기배송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현재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발생 정기배송 물량은 14만 5,000인분 규모다. 내이루리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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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산업 선두주자 ‘보살핌’ 프리A 투자 유치,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사업

실버테크 스타트업 ‘보살핌’이 카카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살핌은 요양보호사와 서비스 대상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돌봄 기능을 다양화시켜 수요자를 늘리고 노인복지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040년 노인인구 전체의 35% 육박할 것, 노인돌봄 시장↑ 2020년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16.4%에 달했다. 통계청은 앞으로 30년 뒤인 2040년이 되면 노인 인구 비율은…

모바일 패션 플랫폼 ‘온더룩’ 70억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10·20 여성 잡을 수 있을까

모바일 패션 플랫폼 ‘온더룩’ 70억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10·20 여성 잡을 수 있을까

패션 콘텐츠 스타트업 ‘온더룩(onthelook)’이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하나벤처스, 네이버 D2SF, 퓨처플레이,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올해 4월에 약 30억원의 규모로 진행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잇는 후속 투자다. 온더룩은 프리시리즈A 투자 이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도 협력해 서비스 연동 등을 진행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시점과 비교했을 때 3배 증가했다….

2023년 벤처·스타트업·소상공인 정책방향 발표한 중기부, ‘글로벌화·디지털 전환·함께 도약’ 등 핵심 추진과제 밝혀

2023년 벤처·스타트업·소상공인 정책방향 발표한 중기부, ‘글로벌화·디지털 전환·함께 도약’ 등 핵심 추진과제 밝혀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3년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글로벌화 △딥테크(Deep Tech) 스타트업 육성 △상생 성장, 세 개 주제를 내년 벤처·스타트업 정책과제로 발표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수출 드라이브로 경제 상황을 정면 돌파하고 여기에 ‘스타트업 코리아’를 얹어 뛰어야 한다”라고 발언하면서 밝힌 내년도 벤처·스타트업 지원 강화 의지와도 연결된다. 업무보고를 통해, 중기부는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의 현…

빚 못 갚아 ARS 신청한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 “400억 투자 유치로 살아나나”

빚 못 갚아 ARS 신청한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 “400억 투자 유치로 살아나나”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의 운영사인 메쉬코리아가 400억원 신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OK캐피탈로부터 경영진의 지분을 담보로 빌린 360억원을 갚지 못해 법원에 ARS(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 자율적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를 신청한 지 한 달여 만이다. 메쉬코리아의 창업자인 유정범 의장은 지난 26일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유치한 투자금 400억원으로 내년 2월까지 채무를 모두 상환하고 회사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메쉬코리아에…

천연 조미료 제조 기업 빅마마씨푸드, 91조 ‘큰손’ 英 자산운용사에 인수

천연 조미료 제조 기업 빅마마씨푸드, 91조 ‘큰손’ 英 자산운용사에 인수

영국 대형 자산 운용사가 천연 조미료를 제조하는 ‘빅마마씨푸드’를 약 840억원에 인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영국 자산운용사 ICG(Intermediate Capital Group)는 최근 조미료 브랜드 ‘해통령’을 운영하는 중견기업 빅마마씨푸드의 구주 70%를 약 840억원에 인수했다. 창업자인 정원주 빅마마씨푸드 대표는 거래 이후에도 대표이사직을 유지한다. 경상남도 통영에 위치한 빅마마씨푸드는 해산물을 재가공해 천연 조미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 ‘해통령’의…

[빅데이터] 부동산 가격 폭락 신호 4가지

[빅데이터] 부동산 가격 폭락 신호 4가지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 11월 서울 아파트 가격이 1.45%나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거래 가격은 더 크게 움직였다.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들에서 고점 대비 30~40% 하락한 이른바 ‘초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폭락 공포’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부동산 폭락에 대한 두려움이 시장에 팽배한 가운데,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해 건설사 부도에 대한 우려가 흘러나오고, 전세가격 급락 및 금리 상승이 복합적으로…

계정 공유하려면 ‘돈 더 내’… 국내 OTT들도 넷플릭스 따라갈까?

계정 공유하려면 ‘돈 더 내’… 국내 OTT들도 넷플릭스 따라갈까?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1위 넷플릭스가 내년부터 계정 공유 과금 조치를 추진하면서 국내 OTT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이목을 이끌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함께 사는 가족이 아닌 외부인과 계정 공유를 할 경우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요금제를 내년 초 미국에서부터 실시해 전 세계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용자 부담이 커지는 조치인 만큼 이용자들의 반발도 거셀 것으로…

카카오도 결국 ‘원격근무’ 폐지, 사무실로 돌아가는 전세계 근로자들

카카오도 결국 ‘원격근무’ 폐지, 사무실로 돌아가는 전세계 근로자들

카카오의 ‘원격근무(재택근무)’ 체제가 약 9개월 만에 종료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2023년 근무제 기준에 관련된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내년 3월 1일부터 전면 사무실 출근 제도인 ‘오피스 퍼스트’ 기반 근무제를 공식화하고, 1월 1일부터 ‘격주놀금제’를 중단하는 것이 골자다. 오피스 퍼스트 근무제가 시행되면 카카오 임직원은 원칙적으로 회사가 지정하는 오피스 내에서 근무해야 한다. 단, 성과 창출과 업무 수행에…

줄기세포 전문 바이오기업 넥셀, 150억원 프리 IPO 투자 유치

줄기세포 전문 바이오기업 넥셀, 150억원 프리 IPO 투자 유치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기반 오가노이드 기술 전문기업인 넥셀이 상장 전 지분 투자(Pre-IPO)를 통해 현재까지 총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시리즈B 브릿지 라운드 175억원의 투자 유치 이후 1년 8개월 만에 후속 투자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UTC인베스트먼트와 신규투자사인 KDB산업은행이 참여했다. 넥셀은 내년 하반기 코스닥 예비심사청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 고려대 생명공학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기자수첩] 20대 프리터 확산, 원인은 직장 및 인력 양극화

[기자수첩] 20대 프리터 확산, 원인은 직장 및 인력 양극화

’20대 채용하기가 20대 고객 보기보다 힘들다’ 요즘 20대 직원, 아르바이트 채용에 힘들어하는 기업들의 하소연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월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20대 취업자 수는 376만2,000여 명이다. 지난 2021년 11월보다 4천명 줄었다. 특히 20~24세 취업자 수는 120만명으로, 지난 2021년보다 4만여명, 2020년보다 무려 10만명이나 감소했다.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기업들이 채용을 안 하는 것도 아니다. 20대,…

가파르게 성장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공유 킥보드 ‘씽씽’ 운영사 “200억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성공”

가파르게 성장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공유 킥보드 ‘씽씽’ 운영사 “200억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성공”

공유 킥보드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TS인베스트먼트와 SK가 리드했으며, 한국정보통신, KB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씽씽은 올해 10월 신형 모델인 Q1.0을 도입하며 킥보드 이용 고객의 안전과 편의 품질 향상에 힘을 쏟은 바 있다. 또한 씽씽 자체 앱뿐 아니라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티머니고 등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에도…

[빅데이터] 꽁꽁 얼어붙은 주택 청약시장, 미분양 폭증 대비해야

[빅데이터] 꽁꽁 얼어붙은 주택 청약시장, 미분양 폭증 대비해야

가파른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기조가 이어지면서 청약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심지어 흥행이 예상됐던 단지들조차 경쟁률이 눈에 띄게 저조하면서 내년 전망이 더 어둡다는 위기감도 흘러나온다.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 상승이 지속될 경우, 이자 부담으로 전세가격이 하락하고, 매물이 증가하는 등의 압박이 청약시장 침체를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올해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힌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숙박업계의 풀필먼트 ‘온다’, 12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숙박업계의 풀필먼트 ‘온다’, 12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호스피탈리티 테크 스타트업 온다가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에도 지난해 프리 시리즈 B 대비 2배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기업은행, 스퀘어벤처스,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온다는 2016년 설립된 호텔 및 숙박 B2B(기업 간 거래)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국내 온라인 숙박 판매 시장의 60~70%를 커버하는…

호텔롱스테이 트렌드 만든 트래블메이커스, 2년만에 매출 ‘1억→91억’

호텔롱스테이 트렌드 만든 트래블메이커스, 2년만에 매출 ‘1억→91억’

지난 23일, 호텔 한 달 살기 플랫폼 ‘호텔에삶’을 운영하는 트래블메이커스가 올해 매출액 9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1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45억원, 올해 91억원으로 늘었다. 리모델링과 워케이션 고객 수요도 신규 창출하며 성장세를 높여가는 추세다. 트래블메이커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올해의 관광벤처’ 성장성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에도 선정됐다. 기업별 매출액 실적과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기여도 등 성과…

스타트업 수요·세일즈포스 등에 업은 슬랙(Slack), “마이크로소프트 추월할 수 있을까?”

스타트업 수요·세일즈포스 등에 업은 슬랙(Slack), “마이크로소프트 추월할 수 있을까?”

국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메신저 협업툴 ‘슬랙’이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2020년 10월부터 한국어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며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등 이름 있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기 시작한 것이다. 슬랙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1,000만 건에 달한다. 슬랙의 강점으로는 알림 설정 세분화, 모바일과 PC 애플리케이션의 호환, 업무 현황의 간편한 관리, 다양한 단축키를 통해 업무…

소상공인 위한 스마트 상점 솔루션 업체 ‘넥스트페이먼츠’,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소상공인 위한 스마트 상점 솔루션 업체 ‘넥스트페이먼츠’,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인건비는 소상공인이 업체를 운영할 때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다. 최근 주휴수당 폐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고 뉴스에서 주 52시간 근무제도가 바뀔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발 빠른 소상공인들은 키오스크를 도입해 구인난을 해결하고 인건비를 줄이려고 시도하는 추세다. 이와 관련된 고민 해결을 위해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한 업체가 주목받고 있다.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게서 프리…

2023년 예산 13조5,205억원으로 확정한 중기부, 침체된 VC 시장 개선은 “글쎄…”

2023년 예산 13조5,205억원으로 확정한 중기부, 침체된 VC 시장 개선은 “글쎄…”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3조5,205억원을 2023년도 예산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민·관 공동 벤처·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스케일업과 혁신성장 추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이라는 3가지가 이번 예산안의 중점 투자 방향으로 설정됐다. 민·관 공동 벤처·스타트업 육성 분야에는 4조5,816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특히, 모태펀드 관련 예산은 3,135억원으로 5,200억원이었던 올해보다 40%가량 감소했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는 3,782억원이,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해서 국내…

잘라도 작동하는 ‘전고체 이차전지’ 기술, 239억에 기술이전 완료

잘라도 작동하는 ‘전고체 이차전지’ 기술, 239억에 기술이전 완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기초과학지원연)이 개발한 ‘전고체 이차전지’ 기술이 239억원에 팔렸다. 기초과학지원연은 22일 오후 대전 유성호텔에서 ‘솔리드앤이에스’와 전고체 이차전지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솔리드앤이에스는 기초과학지원연에 정액기술료 239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기술 이전 규모는 25개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김해진 기초과학지원연 박사 연구팀은 지난해 자유 변형이 가능한 전고체 이차전지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자르거나 구기는 등 ‘극한의 변형’에도 정상 작동하며, 1㎜…

투자 혹한기 자생 방안 찾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특화 분야 살려 협업 구조 만들겠다”

투자 혹한기 자생 방안 찾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특화 분야 살려 협업 구조 만들겠다”

21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주최로 결산 송년회가 개최됐다. 송년회에는 양경준 크립톤 대표, 정진동 킹고스프링 대표, 공성현 액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액셀러레이터협회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년회에 앞서 진행된 좌담에서는 국내 벤처투자의 마중물이 되는 모태펀드의 역할을 부정할 수 없지만, △안정성 △효율성 △이익의 극대화라는 관점 위주로 GP(운영사)를 선정하는 만큼 업력이 짧은 기업이 선택받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결국 항상 선정되는 20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