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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생존경쟁] “업계 성장세 둔화? OTT 이용 계속될 것”(2022 상반기 분석)

[OTT 생존경쟁] “업계 성장세 둔화? OTT 이용 계속될 것”(2022 상반기 분석)

2022년 상반기, OTT 업계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2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를 19일 발간했다. 콘텐츠산업 11개 분야의 2022년 상반기 주요 동향을 분석한 자료로, 사업체 2,500개사 대상 실태조사 결과 및 149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매출, 수출, 고용 등 주요 산업 규모를 추정했다. 보고서의 분석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판례 검색 전문 스타트업 ‘엘박스’, 시리즈B 180억 뭉칫돈 유치

판례 검색 전문 스타트업 ‘엘박스’, 시리즈B 180억 뭉칫돈 유치

판결문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는 엘박스(LBox)가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다올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다음달 추가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시리즈B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2019년 설립된 엘박스는 전국 각급 법원 판결문부터 뉴스, 참고문헌에 이르기까지 일괄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법률 데이터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5년간 기업 전문…

제조기업용 MRO 운영사 올트, 프리A 1차 투자로 14억 유치, 고객사 확대에 초점 맞춰

제조기업용 MRO 운영사 올트, 프리A 1차 투자로 14억 유치, 고객사 확대에 초점 맞춰

제조기업용 MRO(유지·보수·운영에 필요한 물품) 서비스를 운영하는 올트가 14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1차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 대덕벤처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프리 시리즈A로 총 35억원 규모를 추진하고 있으며 2차 투자도 곧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올트는 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제조기업에 최적화된 MRO 통합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에 맞는 최적의 공급사를 매칭해 구매 정보…

바이오 IPO 공모금 ’10분의1’로 축소, 시장 다지기 해로 삼아야

바이오 IPO 공모금 ’10분의1’로 축소, 시장 다지기 해로 삼아야

바이오·제약·헬스케어 기업 상장(IPO)이 올해 양과 질에서 모두 크게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하반기에나 투자 환경이 해소될 전망이다. 올해 유가증권·코스닥에 상장(신규, 이전 포함)한 바이오·제약·헬스케어 기업 공모 금액은 3,30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야 공모금 약 4조2,000억원에서 10분의 1 이하로 줄어들어, 2016년 2,900억원(코스닥 상장 기준)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IPO업체 숫자 역시 지난해 절반으로 줄었다. 올해 초부터…

미래노동시장 연구회, 주 52시간제 개선안, 최대 ‘年’ 단위로 제안, 정부는 권고 대폭 수용 예정

미래노동시장 연구회, 주 52시간제 개선안, 최대 ‘年’ 단위로 제안, 정부는 권고 대폭 수용 예정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근로자와 기업이 자율적으로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현행 ‘주’에서 최대 ‘연’으로 개편하라는 권고안을 내놨다. 아울러 호봉제로 대표되는 연공형 임금체계를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로 바꿀 것을 권고했다. 교수 12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정부에 제안할 노동개혁 과제를 논의하고자 지난 7월 18일 발족했다. 연구회를 통한 노동개혁 과제 논의는 고용노동부가 업무계획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사안으로, 정부…

‘판도라TV’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반면,  ‘유튜브’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

‘판도라TV’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반면, ‘유튜브’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인 ‘판도라TV’가 내년 1월 말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리며 출시 18년 만에 문 닫는다. 판도라TV는 2008년 유튜브가 한국에 진출하기 전까지 순방문자 수 국내 1위를 지키던 영상 플랫폼이다. 하지만 유튜브가 한국 시장 진출 2년 만에 1위로 올라섰으며 ‘동영상 골리앗’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판도라TV의 입지가 작아졌다. 판도라TV는 공지를 통해 지난 수년간 지속된 수익성 악화로 더 이상…

교보생명그룹, 1500억 규모 CVC 펀드 만들어 스타트업 투자한다

교보생명그룹, 1500억 규모 CVC 펀드 만들어 스타트업 투자한다

최근 교보증권이 이사회에서 1500억원 규모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펀드 ‘교보테크밸류업투자조합 1호’ 조성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18일 벤처캐피탈(VC) 업계를 통해 전해졌다. 펀드에서 자금 요청을 할 때마다 출자를 하는 캐피탈콜(Capital call) 방식으로, 교보생명보험이 1400억원, 교보증권이 100억원을 출자하며 내년 1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보생명그룹은 VC 조직의 신설과 개편 등을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CVC펀드를 이용해서는…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노즈워크’, 뉴패러다임인베서 프리A 유치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노즈워크’, 뉴패러다임인베서 프리A 유치

나노기술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노즈워크(NOSEWORK)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프리A(Pre-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노즈워크는 나노기술기반의 반려동물 저알러지 영양제 및 처방사료와 간식, 장난감을 개발하는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또한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노즈워크’와 반려동물 전문 영양제 브랜드 ‘펫스힐’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자사 온라인몰, 동물병원 200여곳,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약학대학과 연구개발(R&D)을 제휴하고…

자동차 시장의 새 바람.. 투자 받은 에피카, 글로벌 진출까지?

자동차 시장의 새 바람.. 투자 받은 에피카, 글로벌 진출까지?

지난 15일, 자동차 판매 딜러를 위한 유통 솔루션을 개발한 에피카가 산업은행 등에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에피카는 시승과 사후관리(AS) 등 자동차 판매 과정에서 딜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자동차 판매 업무는 대부분 대면으로 이뤄지는데, 이 업무 중 일부를 디지털로 전환시켜 자동차 회사와 딜러의 운영비를 절감해 주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피카 서비스를 도입한 대표적 기업은 BMW코리아와…

N잡·긱이코노미.. 요즘 시대에 맞는 일자리 플랫폼 ‘급구’, “미래채용시장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할 것”

N잡·긱이코노미.. 요즘 시대에 맞는 일자리 플랫폼 ‘급구’, “미래채용시장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할 것”

지난 15일, 실시간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급구’ 운영사 니더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코나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원티드랩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BNK벤처투자, K브릿지벤처스도 추가로 투자했다. ‘급구’는 아르바이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와 아르바이트 근무를 원하는 구직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단순한 아르바이트 중개에 그치지 않고 채용 제안부터…

미래 매출액 현금화 서비스 ‘레베뉴마켓’, 26억원 시드투자 유치, 100억 펀드 조성한다

미래 매출액 현금화 서비스 ‘레베뉴마켓’, 26억원 시드투자 유치, 100억 펀드 조성한다

미래에 발생할 매출을 현금과 거래할 수 있는 매출 거래 플랫폼 ‘레베뉴마켓’이 26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크릿벤처스, 이그나이트 이노베이션(Ignite Innovation), KB인베스트먼트, 웨스턴 테크놀로지 인베스트먼트(Western Technology Investment) 등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지난 6월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유치한 프리시드 투자를 포함해 레베뉴마켓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5억원이다. 레베뉴마켓은 해외에서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반복 수익 금융화(Recurring Revenue Financing)’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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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플루고, 인도네시아 성장세 기반으로 900만달러 투자 유치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올인원 전자 상거래 플랫폼 플루고(Plugo)가 900만 달러(약 117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투자를 주도한 알토스벤처스가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 주도로 본엔젤스파트너스, 액세스벤처스, 마하누사 캐피탈, 프로디지 인베스트먼트, 펄어비스캐피탈이 함께했다. 플루고는 지난 10월 방경민 대표가 싱가포르에 창업한 D2C 전자상거래 서비스 솔루션이다. 방 대표는 2016년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솔루션 서비스 토코톡을 운영하는 코드브릭을 창업한 바…

[실리콘밸리] 12월3주차 – 벤처업계에서 이어질 ‘메호대전’

[실리콘밸리] 12월3주차 – 벤처업계에서 이어질 ‘메호대전’

[실리콘밸리]는 Wellfound Inc (전 Angel.co)에서 전하는 해외 벤처업계 동향을 담았습니다. Wellfound Inc는 실리콘밸리 일대의 스타트업에 인사, 채용, 시장 트렌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저희 벤처경제(Ventue Economy)와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메시, 호날두… 스포츠 스타들 너도나도 ‘스타트업 투자 열풍’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경기가 일요일에 있죠.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의 마지막…

‘임팩트 그라운드 2기’ 선정 15개 조직, 각자의 위치에서 ‘더 나은 세상’ 만든다

‘임팩트 그라운드 2기’ 선정 15개 조직, 각자의 위치에서 ‘더 나은 세상’ 만든다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혁신조직 지원 사업인 ‘임팩트 그라운드(Impact Ground)’ 2기를 선정하고 총 15개 단체에 150억원을 지원한다. 임팩트 그라운드는 브라이언임팩트 재단의 핵심 사업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구현하는 비영리 사회혁신조직들의 토양(Ground)이 되어 이들이 소셜 생태계에서 견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임팩트 그라운드 2기는 1기 대비 지원 영역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농식품부, 2027년까지 푸드테크 유니온 30개사 육성해 수출 활로 뚫는다

농식품부, 2027년까지 푸드테크 유니온 30개사 육성해 수출 활로 뚫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7년까지 푸드테크 유니콘 기업 30개사를 육성하고, 1천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푸드테크 수출액 2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이루기 위해 푸드테크 산업을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 푸드테크 발전 방안은 △푸드테크 혁신기업 육성 △푸드테크 저변확대 △푸드테크 성장기반 마련을 골자로 한다. 푸드테크 혁신기업…

NFT 기반 취향 커뮤니티 운영사 ‘메타본’, 5억원 규모 엔젤투자 유치

NFT 기반 취향 커뮤니티 운영사 ‘메타본’, 5억원 규모 엔젤투자 유치

메타본이 5억원 규모 엔젤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네이버 공동 창업자인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가 리드했으며, 커뮤니티 스타트업 대표 등이 동참했다. 메타본은 자체 개발한 NFT 토큰게이팅 서비스인 ‘WAHT’앱/웹 서비스와 라이스프타일 NFT 프로젝트들을 큐레이션하는 ‘VANILLA VOID’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엔젤 투자금은 WAHT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개발을 위한 신규 채용 및 GTM(Go-To-Market) 서포트에 활용될…

메쉬코리아 VS OK캐피탈 갈등 끝에 결국 법원행..

메쉬코리아 VS OK캐피탈 갈등 끝에 결국 법원행..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 운명이 결국 법원에 넘어갔다. 14일, 채권자인 OK캐피탈이 법원에 P플랜(사전회생계획제도·Pre-packaged Plan)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P플랜은 법정관리 개시 전 채무자가 채권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회생 계획안을 제출하고, 법원이 이를 심리·결의해 인가해 주는 법정관리의 한 방식이다. 미리 회생 계획안을 마련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통상적인 방식보다 회생에 걸리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 OK캐피탈이 신청한…

12억원 투자받은 바이브온, ‘입시’뿐이 아닌 ‘교육’의 새 패러다임 열 준비

12억원 투자받은 바이브온, ‘입시’뿐이 아닌 ‘교육’의 새 패러다임 열 준비

지난 14일,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교육기술) 스타트업 바이브온코퍼레이션이 12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T인베스트먼트가 신규로, 기존 투자사인 솔트룩스가 후속투자사로 참여했다. 바이브온코퍼레이션은 AI 생활기록부 분석 플랫폼 ‘바이브온’을 운영한다. 바이브온은 2021년 AI를 통해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의 상대적 경쟁력을 분석하고 보완점을 제시하는 ‘생기부ON’서비스를 최초로 시작했다. 올해 6월에는 AI가 대학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고 지원 대학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인…

[빅데이터] 미국 11월 CPI 7.1%, 내년 6%대 진입 전망에 금리 인상도 끝날 듯

[빅데이터] 미국 11월 CPI 7.1%, 내년 6%대 진입 전망에 금리 인상도 끝날 듯

13일(현지시각)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CPI)이 11월간 당초 예상했던 7.3%보다 낮은 7.1%로 보도됨에 따라 금리 인상을 바라보는 기대치도 빠르게 바뀌는 중이다. 지난 6월 9.1%까지 치솟았던 미국 CPI가 반 년이 채 안 되어 7.1%까지 내려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이하 ‘연준’)가 금리 인상 속도를 크게 조정할 것이라는 시각이 강해졌다. 이미 지난달 발표에 10월 CPI가 7%대로 내려오면서 금리 상승 폭을…

국토부, ‘KASS’ 신호 15일 최초 제공… GPS 위치 오차 1m까지 감소

국토부, ‘KASS’ 신호 15일 최초 제공… GPS 위치 오차 1m까지 감소

GPS 위치오차가 기존 15~33m에서 1~1.6m로 대폭 감소해 자동차 내비게이션, 택시 호출 서비스의 위치 정확도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GPS 위치오차를 1~1.6m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줄이고, 우리나라 전역에 정밀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신호를 오는 15일 최초 제공할 예정이다. KASS는 GPS 위치오차를 줄여 정밀 위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보정시스템으로, 세계 7번째 국제표준으로 등재됐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