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맥주’ 세븐브로이, ‘한정의견’으로 코스닥 상장 제동
대한제분과 협업해 내놓은 곰표 밀맥주가 인기를 끌며 국내 1세대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맥주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6일 세븐브로이맥주가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20억5,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57.6% 늘었고 영업이익은 118억9,300만원으로 3029.7% 뛰었다. 그러나 감사의견 ‘한정’을 받으며 코스닥 상장에는 제동이 걸렸다. 곰표 밀맥주의 흥행 이후 세븐브로이맥주는 속도감 있게 코스닥 상장을 추진해왔다. 2021년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