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테크

AI 비파괴검사 딥아이, 시드투자 유치 성공 “해외 원전 진출할 것”

AI 비파괴검사 딥아이, 시드투자 유치 성공 “해외 원전 진출할 것”

원전과 산업용 플랜트 시설에 비파괴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딥아이가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발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사내벤처인 이 회사는 AI를 활용한 시설 점검과 안전 검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를 비롯해 인포뱅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으며 투자금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딥아이는 한수원에서 축적한 대량의 데이터를 활용해 AI가 손쉽게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랜트를 운영하는 회사나 발전사가 시설을…

잘라도 작동하는 ‘전고체 이차전지’ 기술, 239억에 기술이전 완료

잘라도 작동하는 ‘전고체 이차전지’ 기술, 239억에 기술이전 완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기초과학지원연)이 개발한 ‘전고체 이차전지’ 기술이 239억원에 팔렸다. 기초과학지원연은 22일 오후 대전 유성호텔에서 ‘솔리드앤이에스’와 전고체 이차전지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솔리드앤이에스는 기초과학지원연에 정액기술료 239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기술 이전 규모는 25개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김해진 기초과학지원연 박사 연구팀은 지난해 자유 변형이 가능한 전고체 이차전지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자르거나 구기는 등 ‘극한의 변형’에도 정상 작동하며, 1㎜…

패션 배틀 게임 ‘런웨이 Z’ 만든 브레이브터틀스,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 유치 “콘텐츠 경쟁력 확보할 수 있을까”

패션 배틀 게임 ‘런웨이 Z’ 만든 브레이브터틀스,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 유치 “콘텐츠 경쟁력 확보할 수 있을까”

22일,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브레이브터틀스가 퓨처플레이로부터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투자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퓨처플레이는 초기 스타트업에 재무 및 비재무적 지원을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터(AC) 기업이다. 투자 진행을 담당한 박형수 퓨처플레이 책임심사역은 “사용자를 사로잡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할 역량을 갖춘 브레이브터틀스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브레이브터틀스는 패션 토너먼트 배틀 신규 월드 ‘런웨이(run…

[빅데이터] 종부세 폭탄, 내년엔 반토막으로 줄어

[빅데이터] 종부세 폭탄, 내년엔 반토막으로 줄어

올해 122만명이나 됐던 종부세 부담 국민이 내년에는 66만명으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2020년 수준으로 내려간 것이다. 8일, 여야가 1가구 1주택자와 부부 공동명의자에게 물리는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낮추는 데 잠정 합의했다. 내년부터 1주택자가 종부세를 계산할 때 세금에서 빼주던 몫(기본공제액)이 주택 공시가 기준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집을 가진 국민들의 부담이 낮아질 전망이다. 부부 공동명의로 주택을 보유한 부부는 지금까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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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집단소송 취하, “카카오게임즈 개선 의지 수용하기로”

카카오게임즈(41,050원 ▼450 -1.08%)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 소비자 집단소송대표단이 10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 취하서를 제출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운영 미숙 논란이 발생하자 이용자 7,000여 명은 법무법인 LKB파트너스를 선임, 지난 9월 23일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9월 열린 이용자 간담회에서 일부 요구가 반영되지 않자 집단행동에 착수한 것이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개선 TF'(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이번…

위메이드, 암호화폐 시장 위축·각종 악재 딛고 660억원 투자 유치

위메이드, 암호화폐 시장 위축·각종 악재 딛고 660억원 투자 유치

  위메이드가 최근 이어지는 글로벌 경제 및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총 660억원(약 4,6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투자는 불확실한 거시환경 및 심화된 장내 변동성에도 불구, 국내 유수 금융 투자자들과 해외 전략 투자자로부터 좋은 조건으로 유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신한자산운용에 300억원 △마이크로소프트에 210억원 △키움증권 150억원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2일…

[빅데이터] 레고랜드, 지자체 개발 사업도 막는 후폭풍 일으키나

[빅데이터] 레고랜드, 지자체 개발 사업도 막는 후폭풍 일으키나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 이후 금융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자체가 주도하는 민간사업에도 비상등이 커졌다. 지난 19일 레고랜드 사태로 중견 건설사 중 하나인 우석건설이 부도 난 데 이어 건설사 및 증권사 다수가 부도 위험에 처해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방 건설사들이 연쇄 자금난에 빠지면서 지자체 주도의 민간 사업들도 동반 중단될 처지에 놓였다. 중견 기업도 자금난 직면, 울산 대왕암공원 관광사업 백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