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테크

[27th BIFFxOTT] 넷플릭스 ‘글리치’① 전여빈X나나 첫 만남, 믿음이 생긴 순간

[27th BIFFxOTT] 넷플릭스 ‘글리치’① 전여빈X나나 첫 만남, 믿음이 생긴 순간

2022년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BIFF)가 펼쳐졌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OTT(동영상온라인서비스) 콘텐츠가 단연 주목받았다. 지난해 신설된 온 스크린 섹션에 OTT 작품 9편이 초청됐고, OTT 플랫폼 오리지널 영화 또한 새로운 섹션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 공개를 진행했다. 과거 영화제에서 외면받던 OTT 콘텐츠의 달라진 위상. BIFF에 활기를 불어넣은 한국 OTT…

‘한글’을 만들고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 4

‘한글’을 만들고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 4

오늘날의 ‘콘텐츠 강국’ 한국을 만드는 데는 우리글과 우리말의 힘이 컸다. 우리의 문자가 없어 남의 글자인 한자를 빌려다 쓰던 불편을 벗어던지고 자유로운 표현을 할 수 있게 되면서 급속도의 문화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민족정신을 되살리고 북돋는다는 초기 한글날의 의미는 조금씩 흐려졌지만, 오는 10월 10일 한글날을 맞이하며 우리 말과 글을 만들고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것은…

[OTT 탐구생활] “8억 모으면 퇴사” 김대리는 과연?

[OTT 탐구생활] “8억 모으면 퇴사” 김대리는 과연?

소울리스 김대리는 식당에서 남는 음식을 개인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하고, 다 피운 담배를 재활용해서 다시 말아 피운다. 형편이 어려운 건 아니다. 투철한 절약 정신은 미래를 위한 현재의 희생이자 투자다. 목표는 20대에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Fire).’ 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시기에 은퇴하는 사람을 뜻한다. 지난달 공개된 OTT 드라마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유니콘>은 스타트업의 일상을 담아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