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테크

월가 기대 쏠린 디즈니 4분기 실적 발표, 이번에도 시장 전망치 웃돌까

월가 기대 쏠린 디즈니 4분기 실적 발표, 이번에도 시장 전망치 웃돌까

세계 최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 컴퍼니(DIS)가 8일(현지 시각) 4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한다. 디즈니는 지난 3분기 실적이 당시 시장의 전망치에 부합한 덕에 여러 증권 관계자들로부터 중장기적인 수익성 회복과 실적 우상향이 기대된 바 있다. 이에 월가에선 디즈니에 대해 다소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지난 6일 디즈니에서 갑작스럽게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외부인으로 전격 변경한 점을 두고 호재일지 악재일지 가늠하는 모양새다.

“비싼데 어쩔 수 있나” OTT 가격 인상 릴레이, 소비자 시선 다시 ‘누누티비’로

“비싼데 어쩔 수 있나” OTT 가격 인상 릴레이, 소비자 시선 다시 ‘누누티비’로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 OTT 업계를 휩쓸자,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넷플릭스를 필두로 이어지는 국내외 OTT 플랫폼 가격 인상에 ‘무료 콘텐츠’를 찾는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아직 ‘누누티비와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평이 나온다.

쿠팡플레이 증가세에 티빙은 ‘골골’, 국내 최초 ‘광고 요금제’로 재기 성공하나

쿠팡플레이 증가세에 티빙은 ‘골골’, 국내 최초 ‘광고 요금제’로 재기 성공하나

쿠팡플레이가 3개월째 토종 OTT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추격하는 티빙이 국내 최초로 광고 요금제를 출시하고 구독료를 20%가량 인상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나섰다. 다만 넷플릭스식 정책이 국내에서 얼마나 먹힐지는 아직 미지수다. 치열해진 자리싸움에 티빙이 다시금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韓 계정 공유 단속 나선 넷플릭스, 가격 올라도 ‘계정 공유’가 더 저렴하다?

韓 계정 공유 단속 나선 넷플릭스, 가격 올라도 ‘계정 공유’가 더 저렴하다?

넷플릭스의 수익성 확보를 위한 ‘계정 공유 단속’ 정책이 본격적으로 국내에 상륙한 가운데,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여전히 계정 공유가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계정을 3인이 공유할 경우, ‘베이식 요금제’ 대비 소폭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화질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韓 웹툰으로 日 영화를? 아마존프라임이 보여주는 토종 IP의 ‘가능성’

韓 웹툰으로 日 영화를? 아마존프라임이 보여주는 토종 IP의 ‘가능성’

오는 2일 카카오페이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영상화한 작품 이 2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약 240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은 K-웹툰 IP를 활용한 작품에 일본인 배우가 출연하는 글로벌 제작 사례로, 국내 원천 IP 시장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대로는 안 된다” 글로벌 OTT 따라 달리는 티빙, 요금 인상·광고 요금제 도입

“이대로는 안 된다” 글로벌 OTT 따라 달리는 티빙, 요금 인상·광고 요금제 도입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티빙이 12월부터 구독료를 인상한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가 촉발한 ‘스트림플레이션'(Streamflation,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흐름에 토종 OTT가 최초로 동참한 것이다. 내년 1분기 중으로는 토종 OTT 최초로 ‘광고 요금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20년 만에 규제 벗어난 日 애니메이션, OTT 타고 ‘덕후’들의 품으로

20년 만에 규제 벗어난 日 애니메이션, OTT 타고 ‘덕후’들의 품으로

최근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플랫폼에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이 대거 공급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일본 비디오물(영상물)도 OTT가 자체적으로 등급을 분류해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에서 줄곧 ‘공개 예정작’ 자리에 머물던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줄줄이 공개된 것이다. 수많은 인기 애니메이션이 시장에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 , 와 같이 국내 콘텐츠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만한 작품이 등장할 수 있을지 촉을 곤두세우고 있다.

북미 웹툰 시장 ‘개척자’ 네이버웹툰, 원천 IP 열풍에 美 IPO 박차

북미 웹툰 시장 ‘개척자’ 네이버웹툰, 원천 IP 열풍에 美 IPO 박차

네이버웹툰의 미국 IPO(기업공개) 청사진이 명확해지고 있다. 콘텐츠 시장 ‘원천 IP’ 붐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는 가운데, 기존 계획을 앞당겨 내년 중에 구체적인 IPO 절차를 공식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과연 네이버웹툰은 강력한 자체 IP를 발판 삼아 네이버 계열사 가운데 유일한 상장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카카오웹툰 ‘아쿠아맨’ 日서 드라마화 결정, 세계로 뻗어나가는 韓 ‘원천 IP’

카카오웹툰 ‘아쿠아맨’ 日서 드라마화 결정, 세계로 뻗어나가는 韓 ‘원천 IP’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툰 을 후지TV와 일본 현지 드라마로 공동 제작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최대의 민영 방송사 후지TV는 지난 26일 일본 현지서 열린 ‘2023 후지TV 글로벌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 웹툰 IP(지식재산권) 개발 및 확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 이같이 밝혔다.

아이거 CEO 임기 3년, 디즈니의 부진은 해결될 수 있을까?

아이거 CEO 임기 3년, 디즈니의 부진은 해결될 수 있을까?

지난 7월 월트디즈니 이사회는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의 임기를 오는 2026년까지 연장했다. 당초 내년 11월 임기 만료를 앞뒀던 아이거 CEO는 이번 계약 연장으로 총 임기가 4년으로 연장됐다. 지난해 11월 CEO 자리로 돌아온 아이거는 디즈니의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넷플릭스 하우스’로 오프라인 사업 진출 나선 넷플릭스

‘넷플릭스 하우스’로 오프라인 사업 진출 나선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2025년까지 첫 번째 상설 소매점을 오픈할 계획을 밝혔다. 조쉬 사이먼 넷플릭스 소비자 제품 책임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두 개의 ‘넷플릭스 하우스’가 준비 중이며 다른 곳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순수 디지털 기업이었던 넷플릭스가 이제 오프라인 영역으로 본격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