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투자

2,000억원 시리즈 C 투자 유치한 무신사, 영업익 감소 딛고 ‘글로벌 시장’ 노린다

2,000억원 시리즈 C 투자 유치한 무신사, 영업익 감소 딛고 ‘글로벌 시장’ 노린다

무신사가 얼어붙은 투자 시장에서 2,00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리즈 C 라운드는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주도했으며 자산운용사 웰링턴 매니지먼트(Wellington Management)가 참가했다. 무신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체 패션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선제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간 글로벌 진출·사업 확장으로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을 소모한 무신사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입지를 한층…

‘리뷰 관리로 매출 향상’ 인덴트코퍼레이션 125억원 투자 유치, ‘소비자 귀차니즘 극복이 관건’

‘리뷰 관리로 매출 향상’ 인덴트코퍼레이션 125억원 투자 유치, ‘소비자 귀차니즘 극복이 관건’

리뷰 관리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125억원 규모의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 SV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를 비롯해 LG유플러스, 한국투자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애경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인덴트코퍼레이션의 누적 투자 금액은 182억원이 됐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현재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리뷰 관리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SVB 파산 이후 미국 지방은행 규제 강화에 사채업자들까지 대출 시장 뛰어들어

SVB 파산 이후 미국 지방은행 규제 강화에 사채업자들까지 대출 시장 뛰어들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미국 중앙은행이 지방은행들 대출 규제를 강화하자 사채업자들이 대출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17일(현지 시간) 미국 기업금융 전문 분석 기관 피치북의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 주택, 자동차,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방은행들의 대출에 미국 중앙은행의 규제가 심해지면서 대출액이 빠르게 줄고 있다. 지난 3월 말에 발발한 SVB 파산과 연이어 터진 시그니쳐 은행(Signature Bank),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First Republic…

‘브랜드 세이프티’ 파일러, 5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광고 모니터링 서비스 어디까지 왔나’

‘브랜드 세이프티’ 파일러, 5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광고 모니터링 서비스 어디까지 왔나’

동영상 맥락 분석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브랜드 세이프티(Brand Safety)’ 솔루션을 제공 중인 파일러(PYLER)가 5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메디치인베스트먼트, 글로넷벤처파트너스, IBK기업은행, IBK캐피탈, 원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2021년 설립된 파일러는 창업 당시 사업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시드 투자를 유치한 후 곧바로 프리 A 시리즈를 완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지금까지 총 누적 투자액은 70억원을 상회한다….

대법원, VC 관례로 자리잡은 ‘투자자 사전동의권’ 유효 판결

대법원, VC 관례로 자리잡은 ‘투자자 사전동의권’ 유효 판결

대법원에서 ‘기업이 신규 투자를 유치할 때 기존 투자자의 사전동의권은 무효가 된다’는 2심의 판결을 기각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부터 이어져 온 긴 소송전이 사실상 벤처캐피털(VC)의 승리로 끝났다. 이에 VC 업계에서는 한숨을 돌렸다는 후문이다. 대법원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주주 차등 취급 정당해” 15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법원이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업체 A사가 가상데스크톱 솔루션 업체 B사를 상대로…

K-팝, K-드라마, 이제 K-뷰티까지? ‘한류 열풍’ 인도 커머스 시장 노리는 스타트업

K-팝, K-드라마, 이제 K-뷰티까지? ‘한류 열풍’ 인도 커머스 시장 노리는 스타트업

인도 시장 K-뷰티 커머스 플랫폼 ‘마카롱’ 운영사 블리몽키즈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리드했으며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블리몽키즈는 2019년부터 한국 화장품의 인도 진출을 돕는 리테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에 불어닥친 ‘한류 열풍’을 이커머스 서비스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는 양상이다. 블리몽키즈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인도에 더 많은 한국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국내 브랜드의 인도…

경쟁사인 ‘네이버’도 품었다?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시리즈 D 투자유치

경쟁사인 ‘네이버’도 품었다?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시리즈 D 투자유치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운영사 와드가 지난해 4월 시리즈 C 투자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3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시리즈 D 라운드 성격의 이번 투자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알토스벤처스, 한국산업은행, 우리벤처파트너스, 현대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캐치테이블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 및 신사업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키오스크·테이블 오더 분야에서 신규 모델을 출시하는 한편, 글로벌 버전…

투자 유치한 위플로의 기체 점검 자동화 솔루션, UAM 시장에 사업 성장 유무 달려

투자 유치한 위플로의 기체 점검 자동화 솔루션, UAM 시장에 사업 성장 유무 달려

13일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점검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위플로(Weflo)’가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위플로가 항공 모빌리티 산업에 필수적인 ‘안전성’을 성공적으로 견인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위플로’ 누적 투자 38억원 이번 투자에는 키움투자자산운용,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GS벤처스 등 다수의 신규…

국내 스타트업 ‘투자유치액’ 급감, ‘대어급 투자’ 찾아보기 어려워

국내 스타트업 ‘투자유치액’ 급감, ‘대어급 투자’ 찾아보기 어려워

올해 상반기 국내 벤처·스타트업 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고금리 기조에 벤처투자 시장 혹한기가 지속되면서 대규모 투자가 사라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일각에선 투자 건수가 2021년도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장의 혹한기가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벤처투자 혹한기’는 세계적인 현상 스타트업 협력 단체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80억원 투자 유치한 베스트그래핀, 전기차 시장에 동력 더하나

80억원 투자 유치한 베스트그래핀, 전기차 시장에 동력 더하나

배터리 소재 개발 전문기업 베스트그래핀이 8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05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엔 산은캐피탈-L&S벤처캐피탈, 나우아이비캐피탈, 서울투자파트너스,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솔론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 와이엠티(YMT) 등이 참여했다. YMT는 프리시리즈 A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시리즈 A 투자로 총 105억원 유치 베스트그래핀은 2017년 설립된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으로, 그래핀 원소재 합성, 기능화그래핀…

적자 성장 끝에 자금줄 마른 이커머스 시장, ‘전자제품 커머스’ 스타트업 투자 유치 성공

적자 성장 끝에 자금줄 마른 이커머스 시장, ‘전자제품 커머스’ 스타트업 투자 유치 성공

전자제품 전문 커머스 ‘테스트밸리(Testvalley)’를 운영하는 비엘큐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2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사인 CJ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과 기존 투자사인 스트롱벤처스가 참여했다. 최근 투자 시장이 위축되며 이커머스 업계 전반이 침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테스트밸리는 지난해 말 월 거래액이 4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과연 테스트밸리는 아직 이렇다 할 강자가 없는 국내 전자제품 버티컬 커머스 시장에서…

‘전기차 충전 시장’ 최초 해외 투자 유치한 스타트업, 대기업 낀 경쟁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전기차 충전 시장’ 최초 해외 투자 유치한 스타트업, 대기업 낀 경쟁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바(EVAR)가 22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93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삼성증권-SBI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슈미트, 인비저닝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그리고 일본 오릭스(ORIX)가 참여했다. 2018년 11월 설립된 에바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출발한 기업으로, 창업 초기에 네이버 D2SF, 슈미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에바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우수한 기술…

혼자서 밭 가는 ‘자율주행’ 트랙터? ‘첨단 농기계’ 개발사 긴트, 165억원 투자 유치

혼자서 밭 가는 ‘자율주행’ 트랙터? ‘첨단 농기계’ 개발사 긴트, 165억원 투자 유치

정밀농업 스타트업 긴트가 16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GC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신한자산운용, HG이니셔티브, JB인베스트먼트, 중소기업은행, CKD창업투자, 프라핏-벡터신기술투자조합 등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250억원이다. 2015년에 설립된 긴트는 트랙터를 포함한 농기계, 건설장비 등 이동 수단과 생산 장비의 효율 증대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기존 농기계를 3단계 수준의…

70억원 시리즈 A 투자 유치한 ‘비욘드허니컴’, 떠오르기 시작한 ‘푸드테크’ 시장

70억원 시리즈 A 투자 유치한 ‘비욘드허니컴’, 떠오르기 시작한 ‘푸드테크’ 시장

인공지능(AI) 기반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이 7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고 포스코기술투자, 비에이파트너스, 산업은행,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비욘드허니컴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94억원이 됐다. ‘푸드테크’ 비욘드허니컴, 총 94억 투자 유치 비욘드허니컴은 유명 셰프의 요리를 재현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한 푸드테크(Foodtech, 음식과 기술의 결합)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0년 설립됐다. 비욘드허니컴의 기술 중…

디지털 전환 열풍이 약국까지? ‘메딜리티’ 56억원 프리 A 투자 유치

디지털 전환 열풍이 약국까지? ‘메딜리티’ 56억원 프리 A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약국 디지털 전환 스타트업 메딜리티가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56억원 규모의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한국산업은행, 카카오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시드 투자사인 비에이파트너스는 후속 투자를 검토 중이다. 바이오 업계 투자 열풍 배경에 의료계 디지털 전환이? 메딜리티는 AI를 활용해 약국 내 비효율성 개선을 목적으로 2020년 설립됐다. 3년 차에 불과한 스타트업이…

‘증강 기능 로봇 개발’ 콘토로 470만 달러 투자 유치, 로봇산업 성장세는 ‘현재진행형’

‘증강 기능 로봇 개발’ 콘토로 470만 달러 투자 유치, 로봇산업 성장세는 ‘현재진행형’

미국 로봇 기술 개발 기업 콘토로 로보틱스(Contoro Robotics, 이하 콘토로)가 470만 달러(약 62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6월 30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투자사인 SV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카카오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와 UT(University of Texas) 오스틴 시드펀드가 참여했다. 콘토로는 지난해에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의장, 마크 저커버그 메타 창업자 등 유명 기업인들을 출자자(LP)로 보유한 벤처캐피탈(VC) ‘빌리지글로벌(Village…

국내 1위 대체식품 기업 ‘인테이크’ 80억원 투자 유치, 글로벌시장 제패 나선다

국내 1위 대체식품 기업 ‘인테이크’ 80억원 투자 유치, 글로벌시장 제패 나선다

3일 대체식품 개발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Intake)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인테이크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153억원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대체식품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인테이크는 ‘푸드테크 1호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리즈 B 투자 성공한 인테이크, 대체 단백 전반 파이프라인 확장할 것 인테이크는 지난 2013년 서울대…

시드 투자 30억원 유치한 그린도트, 전기차 충전 시장 선점할 수 있을까?

시드 투자 30억원 유치한 그린도트, 전기차 충전 시장 선점할 수 있을까?

3일 ‘그린도트(Greendot)’가 총 3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그린도트는 현재 전기자동차나 전기 이륜차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주차 및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그린도트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으나, 일각에서는 이미 대기업 전쟁터인 ‘전기차 충전 사업’에 그린도트가 뛰어드는 것 자체가 자살행위일 수 있다고 우려한다. 경험치…

주주호스피탈리티 130억원 투자 유치, 디지털 전환 ‘걸음마’ 뗀 동남아 숙박시장 정조준

주주호스피탈리티 130억원 투자 유치, 디지털 전환 ‘걸음마’ 뗀 동남아 숙박시장 정조준

싱가포르의 호스피탈리티 기업 ‘주주 호스피탈리티’가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 유치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금은 210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에이티넘파트너스와 우신벤처투자가 참여했다. 2016년 설립된 주주 호스피탈리티는 호텔 사업자를 대상으로 예약, 결제, 매출 분석, 고객 관리 등 호텔 운영을 위한 통합 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현재 고객사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 약 2,500개…

전 세계가 집중하는 ‘실감 콘텐츠’ 제작사 엑스오비스, 첫 투자 유치 성공

전 세계가 집중하는 ‘실감 콘텐츠’ 제작사 엑스오비스, 첫 투자 유치 성공

실감 콘텐츠를 제작 및 구축하는 엑스오비스가 1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확보한 자금은 뮤지엄엑스 등 실감 콘텐츠 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국내 실감 콘텐츠 전문기업 엑스오비스, 115억원 투자유치 28일 실감 콘텐츠 전문기업인 엑스오비스가 핑거스토리, 글로벌텍스프리를 비롯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11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첫 대규모 자금 유치 소식으로 핑거스토리와 모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가 각각 4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