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스타트업 창업’ 열풍 부는데, 우리나라는 ‘우물쭈물’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미국 내 스타트업 창업 열풍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후 확산한 원격 근무 기조, 대규모 구조조정 움직임 등이 창업 열풍에 불을 붙였다는 분석이다. 17일(현지 시)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미국 인구조사국이 발표한 ‘신규 비즈니스(창업) 신청서’ 통계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에서 500만 개 이상의 기업이 새로 등장했다”고 전했다. 이는 2019년 대비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