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독주’ SK하이닉스,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하며 삼성과 격차 벌려
3분기 매출 17.5조원·영업익 7조원, 슈퍼 호황기 넘어서HBM3E 12단 세계 최초로 양산, AI 칩 1위 엔비디아 납품SK하이닉스 “AI용 HBM·낸드 등 고부가 제품 주력할 것” SK하이닉스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강세로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벌리며 1위 자리를 수성한 가운데, 최근에는 HBM 최대 용량인 36GB(기가바이트)를 구현한 HBM3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