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K-콘텐츠] 제작비 300억인데, 편성 미지수 “드라마 제작 감소”
“연기할 곳이 없다. 드라마 편수는 거의 10분 1로 줄었고, 올해 제작되는 한국 영화는 8편이다.” 영화 <드림팰리스> 개봉을 앞둔 배우 김선영이 최근 인터뷰에서 현재 미디어 환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가 밝힌 수치적 정확성보다 중요한 건 업계에 몸담은 이의 체감 정도다. 제작되는 드라마, 영화 수가 줄면서 노는 날이 더 많아졌다는 말. 이는 곧 K-콘텐츠의 위기를 의미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