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K-OTT] 토종 OTT의 고군분투 ② 콘텐츠 제작 공장으로 전락한 한국
최근 몇 년 동안 넷플릭스는 방송 환경에 혁명을 일으키며 기존 방송사에서 제작사로 힘의 균형을 이동시켰다. 이 글로벌 스트리밍 대기업은 드라마 제작의 수익 구조를 뒤흔들며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미디어 제작 환경을 뒤흔들고 있다. 한국은 지금까지는 넷플릭스의 대표적인 수혜국으로 단물을 마셔왔다. 하지만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까. 콘텐츠 제작 강국으로서의 한국 넷플릭스는 2016년 한국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