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분석

qoo10 guyungbae 20240731

티메프 사태에 ‘코너’ 몰린 구영배 큐텐 대표, 지분 매각·사재 출연 등 출구전략도 “현실성 떨어진다”

‘책임’ 강조했지만 소극적인 큐텐 대표, 피해자들 “사태 해결 의지 있나”회생 절차에 기업가치 하락, 지분 매각으로 자금 마련하긴 어려울 듯개인 자산 부족해도, 큐익스프레스 나스닥 상장 도전기 열망은 여전 구영배 큐텐 대표가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에 사죄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 밝혔지만, 시장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양사가 이미 회생 절차에 돌입한 데다 구 대표의…

20240730 hybrid ev

현대차·기아, ‘전기차 캐즘’에 하이브리드 확대 전략으로 선회

전기차 수요 둔화에 美 대선 변수로 인해 불확실성 확대저렴한 가격·편의성·안전성 갖춘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현대차, 美 신공장에서 전기차·하이브리드차 혼류 생산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선언한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전략 방향을 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차 생산 확대’로 전환했다. 전기차 전용으로 짓고 있는 미국 신공장에도 하이브리드차 생산 라인을 구축하면서다. 기아도 2026년까지 하이브리드차 생산 확대를 선언했고 GM·포드·폭스바겐 등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강화하기로 했다….

nvidia AI infra TE 20240730

‘탈엔비디아’ 본격화한 빅테크들, AI 선도해 온 엔비디아 ‘철옹성’ 뚫을 수 있을까

엔비디아 의존도 높은 AI 산업계, 일제히 ‘탈엔비디아’ 나섰다손 맞잡은 구글·퀄컴·삼성, UXL 재단 꾸려 ‘쿠다’ 플랫폼 대항 엔비디아 ‘철옹성’ 여전, 신제품 출시 통해 기업 간 간극 벌리기도 애플이 자사의 AI(인공지능) 모델을 구글의 프로세스에서 학습했다고 밝히며 ‘탈엔비디아’를 본격화했다.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엔비디아 독점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다. 엔비디아에 AI 업계 전반이 의존하는 양상이 이어지면서 가격…

20240729 outsourcing te

저렴한 인건비에 ‘동남아 IT 아웃소싱’ 급증, 인도 기업도 韓 진출 가속화

동남아 개발자 몸값, 한국의 3분의 1 수준베트남 대표 IT 기업 FPT 등, 韓 지사 설립ODC 영업 강화, 오프쇼어링 확산 가능성↑ 국내 개발자의 몸값이 치솟는 가운데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아웃소싱 등을 통해 해외 인력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등 동남아 기업들이 외주 전문 개발센터(ODC)를 세워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doosan bobcat robotics 20240726 new

“주주 반대에 금융감독원 제동까지” 암초 부딪힌 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합병

금융감독원, 두산로보틱스에 증권신고서 정정 제출 요구”합병 비율 말도 안 돼” 투자자 비판 속 미끄러지는 그룹주 주가합병 최대 변수는 소액주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시장 곳곳에서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합병 비율 산정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직접 증권신고서 정정 제출을 요구하며 합병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다. 업계에서는 그룹주 주가 하락,…

healthcare bio TE 20240725

자금난·정부 지원 미비로 생존의 기로에 선 헬스케어업계, 최대 주주 변경 사례도 잦아

최대 주주 변경 공시한 헬스케어 업체 29곳, 전체 중 23%가량규제 당국 승인 못 받는 업체들, 건강보험 급여화 실패에 발목 잡히기도정부의 모호한 평가 기준도 문제, “사실상 정부가 혁신 가로막고 있다” 최대 주주가 손바뀜하거나 최대 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는 헬스케어 기업이 우후죽순 나타나고 있다. 경영난을 겪다가 보유 주식을 무상감자·매각하고 대표직을 내려놓는 사례가 잦아진 것이다….

posco steel 20240727

포스코·현대제철 하반기에도 실적 약세 전망, 투자 확대에도 중국 경기 부진 등 ‘먹구름’ 여전

철강 업체 실적 부진, 중국 경기 부진에 저실적 이어질 듯’경쟁력 강화’ 시사한 철강업계,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위해 투자 단행도글로벌 경기 침체 등 위험 요소 여전, 저가 중국산 수입재 유입도 문제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 업체의 지난해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국신용평가도 철강산업의 전망에 부정적인 견해를 내놨다.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중국 경기 부진,…

20240724 tesla robot

성장 동력 다각화하는 테슬라, 내년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공장에 배치한다

머스크,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양산 계획 공개BMW, 챗 GPT 탑재한 ‘피규어01′ 생산 시설에 도입오픈AI·구글·MS 등 빅테크도 AI 로봇 SW 경쟁 참전 테슬라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를 내년 시험 생산해 자사의 생산 공장에 배치하고 2026년에는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무인 자율주행차 로보택시를 오는 10월 공개할 예정이다. 테슬라가 전기차 제조를 넘어 산업용 로봇, AI와 자율주행…

Amazon pharmacy TE 20240723

일본, 비대면 진료 허용에 약국 대신 아마존에서 온라인 주문하게 될 것 전망

일본, 비대면으로 처방약 배송받는 서비스 출시 예정아마존재팬과 일본 1·2위 약국 체인 웰시아·츠루히 연합한국은 의사 집단행동에 비대면 진료만 일시적 전면 개방약 배송 자율화 늦어지면 해외 업체들에 시장 뺏길 수도 아마존이 일본의 처방약 온라인 판매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시장에서는 이미 지난 1월부터 비대면 진료가 열린 데다, 처방약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 만큼 환자 복지가 증진될 것이라는…

NC IWFF demonization TE 20240719

엔씨소프트, 12년 만에 첫 분기 적자 전망, 리니지 매출 하향세 반전 못 만들면서 악화일로

엔씨소프트, 2012년 2분기 이후 첫 분기 적자 예상기존작들 지속 부진, 리니지 매출 하향세 반전 가능성 낮아김택진 대표 부인 윤송이 CSO의 경영 실패에 대한 지적도”글로벌 시장 승부수보다 IP 신규 발굴에 초점 맞춰야” 평가도 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 악화로 인해 영업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엔씨 측은 리니지 매출 하향세 반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더 비관적인…

kakao Prosecution trial TE 20240723

총수 격인 김범수 창업자 구속 현실화, 최고조 달한 카카오 사법 리스크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 김범수 카카오 의장, 결국 구속검찰 “김범수 혐의 입증하는 충분한 인적·물적 증거 확보했다”지창배 원아시아 회장은 관련 범행 인정, 카카오 옥죄는 ‘사법 리스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이 수사 착수 8개월여 만에 구속됐다.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카카오 최대 주주이자 총수 격인 김…

20240722 naver nasdaq

‘美 증시행’ 네이버웹툰, 상장 후 연일 하락세 ‘제2의 쿠팡’ 우려

네이버웹툰 주가, 상장 후 4거래일 만에 공모가 밑으로웹툰 시장 정체와 경쟁 심화, 수익성 등 주가 발목 잡아상장 초기 주가 폭등했다 40%가량 하락한 쿠팡과 유사 한국 콘텐츠 기업 최초로 미국 뉴욕 증시에 입성한 네이버웹툰의 주가가 상장 이후 연일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상장 후 4거래일 만에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떨어졌고 13거래일 넘게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CrowdStrike 20240722

‘MS 먹통 사태’ 유발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매섭던 성장세 꺾일까

세계 뒤흔든 MS 먹통 사태, 원인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SW 업데이트세계 각지에서 피해 사례 속출, 한국도 저가항공사 등 먹통 ‘혼란’사고 이후 주가 미끄러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향후 성장 전망은? 전 세계적인 혼란을 일으킨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장애 사태가 글로벌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의 ‘보안 프로그램 업데이트’에서 기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각국의 주요 기업에서 ‘먹통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평판이 크게…

Venture-Capital-VE-2024216

[기자수첩] VC들의 무능이 낳은 벤처 겨울

벤처 창업 급감, 이유는 VC들이 초기 기업 투자를 할 줄 몰라서VC들이 ‘테마주 단톡방’ 수준으로 투자한다는 맹비난 대다수기술 평가 역량 갖춘 해외 VC들 찾아갈 수 있는 인력 아니면 벤처하지 말아야 한단 분위기 팽배능력 부족한 인력들 모인 VC업계에 대규모 모태펀드 투입된 것이 근본적 원인이란 지적도 “VC들 수준이 테마주 단톡방 같아요” 지난 2019년 IT 스타트업에 투자하다 바이오 투자로…

NC IWFF demonization TE 20240719

인식 악화·리니지 역풍에 위기 맞은 엔씨소프트, 일각선 정치권발 ‘게임 악마화’ 정책 비판도

실적 부진 이어가는 엔씨소프트, 2분기 매출도 전년 대비 12.24% 감소 전망인식 악화에 부진하는 신작 게임들, 일부 게임은 ‘개고기 미트볼’ 등 멸칭 붙기도셧다운제 등 게임 악마화 사례↑, “사실상 정치권이 국내 게임 산업계 발전 막았다” 주요 캐시카우(현금 창출원)인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국내 게임업계의 거산으로 꼽혀 온 엔씨소프트가 위기에 봉착했다. 신작의 성과가 부진하게 나타남에 따라 실적 악화가…

20240718 india te

삼성,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中 벗어나 새로운 전략지로 공략”

인도에서 갤럭시 Z폴드·플립6 ‘흥행 성공’, 성과 초과 달성’1분기 점유율 1위’ 삼성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주력”애플도 脫 중국 행보 가속화, 2025년 인도에서 25% 생산 최근 삼성전자와 애플이 애국 소비의 열풍에으로 부진한 중국을 벗어나 인도를 새로운 전략지로 적극 공략하고 있다. 중산층이 확대되고 구매력이 향상된 젊은 인구가 늘면서 갤럭시, 아이폰 시리즈 등 프리미엄폰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CzechRepublic nuclear plant TE 20240718

체코 원자로 사업 수주 성공, 15년 만의 쾌거지만 일각선 ‘덤핑’ 논란도

한국수력원자력 15년 만에 원자로 수출 성공, 대상지는 체코낮은 가격 제안에 덤핑 논란 확산, “성과 내세우기 위한 무리수”윤석열 대통령의 ‘금융지원’ 약속에 “경제성 낮다” 지적도 제기 한국수력원자력이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이후 15년 만에 원자로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지는 체코다. 이에 탈원전 정책 폐기를 내세우며 집권한 윤석열 정부의 최대 성과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한편에선 ‘덤핑(생산 비용보다 낮은 가격)’ 논란도 적지…

Mustafa Suleyman TE 20240717

MS·아마존, AI 스타트업 인재만 쏙 빼가는 방법으로 반독점법 규제 피해 편법 인수?

MS와 아마존, 경쟁 규제 강화에 AI스타트업 투자 늘려, 인수 대신 인재만 채용하는 전략으로 선회?미국·유럽 챗봇 기업들 지분 투자 활성화하자 미국·영국·유럽 경쟁 당국에서 반독점법 조사 나서반독점법 회피 위해 인수 대신 채용했다는 의혹 제기 영국 경쟁 당국이 빅테크 기업들의 AI스타트업 ‘편법 인수’ 조사에 돌입했다. AI스타트업 인수 시 경쟁 당국의 강도 높은 심사를 받아야 하는 만큼, 회피 목적에서…

KAKAO SM TE 001 20240717

김범수 카카오 의장 구속영장 청구, SM 삼키려다 창업주 구속 사태까지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의혹으로 김범수 카카오 의장 사전 구속영장 청구구속 수사 될 경우 김 의장 주도로 진행되던 카카오 경영 쇄신 지연될 수도금융 CEO 처벌에 따른 카카오뱅크 대주주 지위 박탈 우려도 조심스레 언급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범수 카카오 공동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SM엔터 인수 경쟁자였던 하이브가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한 지…

lscns VCVtower TE001 20270717

기술 탈취 vs 자체 기술력, VCV 공법 두고 LS-대한전선 ‘강대강 충돌’

경찰 ‘대한전선’ 피의자 전환, 사무실 압수수색 후 조사 착수LS전선 “기술 탈취는 명백한 범죄, 모든 법적 조치 취할 것”대한전선 “탈취 사실 無, 과도한 견제” 민형사상 조치 맞불 슈퍼사이클을 맞이한 국내 전선업계가 때 아닌 ‘기술 탈취’ 문제로 정면충돌했다. 국내 전선기업 1·2위를 다투는 LS전선과 대한전선 간 분쟁이 단순 의견 대립을 넘어 경찰 수사까지 확대되면서다. 이번 의혹은 LS전선의 초고압직류송전(HV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