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Keith Lee

[선거] 전화 기반 여론조사와 인터넷 기반 여론조사

[선거] 전화 기반 여론조사와 인터넷 기반 여론조사

전화 기반 여론조사 대체해야 한다는 목소리 높아, 인터넷 여론조사 진행하는 경우도 많아한국은 휴대전화 기반 신원 확인 시스템이 잘 갖춰져 여론조사 정확도 높고 비용 저렴한 축에 속해인터넷 조사가 비용은 저렴하지만 정확도 높이기 어려워 아직 한계 있어 이번 22대 총선 기간 내내 스마트폰을 무음으로 처리해놨었다. 주소지가 경합지역이어서인지는 몰라도, 하루에도 최소한 4번 이상의 여론조사 전화를 받았었기 때문이다. 바쁜…

‘AI≠IT개발’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스탠퍼드 대학의 한국 AI역량 평가를 보면서

‘AI≠IT개발’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스탠퍼드 대학의 한국 AI역량 평가를 보면서

스탠퍼드 대학 인간중심AI연구소, AI Index에서 한국 AI역량 이집트, UAE와 동급 취급’AI=IT개발’이라고 착각했던 정부 관계자들의 어리석은 예산 집행이 낳은 정책 실패돈만 투입하면 해결되는 인프라, 건설 사업 아냐, 늦었지만 인재 양성부터 천천히10년, 20년이 걸리더라도 A급 인재 길러낼 수 있도록 고교, 대학 교육 시스템부터 개선해야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명문 스탠퍼드 대학의 인간중심AI연구소에서 발표한 2024년 전세계 AI지표(AI Index)에서 한국이…

[선거] 사전투표와 당일투표는 왜 결과가 다를까?

[선거] 사전투표와 당일투표는 왜 결과가 다를까?

사전투표일에 투표장을 찾아갈 수 있는 직업군, 접근성이 당일투표에 그대로 적용되지 않아콘크리트 지지층이 있는 지방에서도 사전투표와 당일투표 투표율 크게 다른 것도통계학적으로 분포함수가 달라진 것, 향후 선거 예측에 활용할 변수 추출에 활용해야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부터, 2022년 대선, 2022년 지선에 이어 10일에 치뤄진 제22대 총선까지 사전투표 표심이 당일투표와 상당히 다르게 나오는 것을 보고 왜 다르게 나오는 것인지에…

[선거] 1변수 회귀분석의 문제점과 정치권 패널들의 선거 분석

[선거] 1변수 회귀분석의 문제점과 정치권 패널들의 선거 분석

22대 총선의 여당 참패를 무조건 대통령 잘못으로만 설명하는 정치권 패널들의 해석 다수실제 사회 현상은 수 많은 변수들의 복합 작용으로 이뤄짐에도 단순히 쉬운 설명만 찾기 때문시민 사회 역량 성장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원인을 찾아내는 분석 역량을 길러내야 지난 10일 치뤄진 제22대 총선에서 집권 여당의 참패로 결론이 나오자, 정치권 패널들 대부분이 정부 실패, 혹은 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에 대한…

[선거]출구조사 오차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책임감

[선거]출구조사 오차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책임감

출구조사 오차 탓에 누군가는 웃다고 울고, 또 누군가는 울다가 웃게됐다데이터 과학은 오차가 허락되는 학문이지만, 그렇다고 오차의 원인마저 무시하는 학문은 아냐이번 오차의 원인은 지역, 연령, 성별 기반의 과거 모델이 후보별 특성을 고려 못했기 때문패널 데이터 형태로 기본 데이터 구조를 바꾸 재접근하는 것도 도전해볼만한 방법 지난 22대 총선 투표가 종료되기 약 30분 전 무렵, 서울 동작을 지역구…

[선거]출구조사와 ‘AI예측’은 왜 사전투표를 못 맞췄을까?

[선거]출구조사와 ‘AI예측’은 왜 사전투표를 못 맞췄을까?

지역, 연령, 성별 기반 표심이 틀린 곳들 탓에 출구조사 오차틀린 이유는 1주일 사이에 표심이 빠르게 바뀌었기 때문스윙 보터들의 표심은 데이터로 알기 어려워AI예측도 결국은 정확한 데이터 없으면 한계 지난 10일 제22대 총선 투표가 막 끝나자마자 방송사들이 공개한 출구조사와 11일 오전에 확인한 투표 결과가 상당히 달랐다는 평들이 나온다. ‘투표함을 열어봐야 안다’며 단순한 오차라고 치부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계산 비용 최소화를 위한 ‘Trinity’,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 수학 모델

계산 비용 최소화를 위한 ‘Trinity’,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 수학 모델

비싼 하드웨어만 도입한다고 무조건 AI를 도입한 것 아냐고급 하드웨어는 계산 속도 개선을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AI는 반복 계산의 자동화가 필요한 구간에서 인간의 수고를 덜어주는 프로그램에 불과자동화 연산에 필요한 계산 비용 최소화는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필수근간에는 데이터 변형, 데이터에 맞춘 수학 모델 변형 등이 깔려있어 ‘브라운 운동(Brownian motion)’은 1827년 스코틀랜드 식물학자 로버트 브라운이 발견한…

AI교육의 미래와 AI채용 시장의 미래

AI교육의 미래와 AI채용 시장의 미래

지난 4월 6일을 끝으로 2023~2024년 졸업 기수들에 대한 논문 지도를 끝냈다. 5월 중에 데이터 사이언스 경영학회 세미나 발표를 거쳐 9월까지 논문을 제출하면 이제 졸업이다. 논문에 합격(Pass)를 받은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고, 최선을 다한 분들이 집에서 혼자 울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합격이라고 이야기를 못 해줘서 마음이 무겁고, 내 가슴에 박힌 못들이 다시 한번 날 찌르는 느낌이 들어서…

고급 교육과 졸업 논문과 졸업장의 무게

고급 교육과 졸업 논문과 졸업장의 무게

지난 2022학년도 입학생이 2년 학위 과정 끝에 졸업 논문 마무리에 한참이다. 2021학년도 입학생 중에 논문을 못 냈던 분들도 괴로운 마음을 다잡고 지난해 9월부터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3월 30일, 오는 4월 6일 양일간 1차로 심사를 진행하고, 합격하면 작년처럼 ‘데이터 사이언스 경영 학회(Managerial Data Science Association, MDSA)’ 세미나에서 졸업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발표 후 남은 몇 달간…

Neural Network 모델은 Borel-measurability가 충족되는 데이터에서만 쓸 수 있다

Neural Network 모델은 Borel-measurability가 충족되는 데이터에서만 쓸 수 있다

Neural Network 계산법이 만능이라는 오해가 퍼져 있으나 수학적 조건 따져가며 적용해야 Borel-measure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계산에서는 ‘학습 실패’ 사건이 벌어지기도 오차 많은 시계열 데이터에서 빈번하게 발생, 데이터 전처리 고민 필수 우리 SIAI 학생 중 한 명의 미국 대학원 추천서를 쓰면서, SIAI에서 가르친 내용, 방향, 수준, 응용 방식을 잘 보여주면서, 동시에 그 학생의 역량을 쉽게 이해할…

[2류 국가, 2류 인재] ⑧이민 받지 말고 한국 기업이 해외진출 하는 건 어떨까?

[2류 국가, 2류 인재] ⑧이민 받지 말고 한국 기업이 해외진출 하는 건 어떨까?

해외의 지적 역량을 활용해야하는 기업은 인재 수입보다 기업의 해외 진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 리모트 활성화로 해외 인력 뽑아서 쓰고 더 높은 효율성 내는 기업들도 속속 늘고 있어 1990년대 관세 장벽 철폐 후 글로벌 상품 경쟁에 밀린 업체들이 도태된 것처럼, 2020년대 인력 이동 장벽 철폐되면 역량 부족한 인력들이 도태될 가능성 높아 이민청이 만들어진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2류 국가, 2류 인재] ⑦고숙련 노동력이 한국에 이민오도록 만들려면

[2류 국가, 2류 인재] ⑦고숙련 노동력이 한국에 이민오도록 만들려면

고숙련 인력을 데려오고 싶지만, 한국이 이미 잘 하고 있는 산업이 아니면 인재 모시기 어려워 한국의 강점에 속하는 산업군 위주로 숙련 인력 이민 경험치를 쌓는 것이 먼저 무조건 선진국 출신이라고 가산점을 주는 관점도 피해야 이민청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데, 많은 관계자들이 고숙련 노동력을 한국에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발언들을 내놓는다. 그런데, 한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

[2류 국가, 2류 인재] ⑥이민청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와 필요하지 않은 이유

[2류 국가, 2류 인재] ⑥이민청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와 필요하지 않은 이유

이민청이 필요한 산업군은 국내 인력이 부족한 부분을 자본력, 지식 상품으로 메울 수 없는 영역에 한정해야 문화적, 언어적 격차가 낳을 장기적인 사회적 충격이 낳는 비용 대비 이득이 더 큰 인력에 한정할 수밖에 없어 이민자 본인의 역량에 함몰되지 말고, 사회적 필요에 초점 맞춘 정책 설립해야 요즘 인구 절벽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한국도 인력 부족 국가가 되는만큼, 이민청을…

공대는 학부만해도 되는데, 통계학은 대학원을 가야된다 – ②

공대는 학부만해도 되는데, 통계학은 대학원을 가야된다 – ②

공대는 학부 교육이 불필요한 저(低)기술 직장이 매우 많았던 반면 통계학은 학부 고학년 교육이 실패하면 경제·경영 등의 문과보다 경쟁력이 떨어짐 그러나 공대생을 채용하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동남아, 동유럽에 단가 싸움에서 밀리는 상황이 됐음 10년 후에도 공대 출신들이 지난 40년 만큼 쉬운 취직이 될 것이라는 기대하기 어려워 지난 2022년 봄에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아래의 글을 쓴…

[수학교육포기] ③정부가 수포자 됐던 나라, 일본도 20년간 ‘유토리 교육’ 실패 인정

[수학교육포기] ③정부가 수포자 됐던 나라, 일본도 20년간 ‘유토리 교육’ 실패 인정

일본도 1990년대 도입한 유토리 교육을 2011년에 공식적으로 폐기한 적 있어 교육 부담을 30% 줄여줬더니 결국 학생들 교육 수준만 크게 저하 이번 국교위 결정은 일본 유토리 교육과 같은 결말을 낳을 것이라는 예측 한국이 지난 20년간 수학 교육을 대폭 축소했던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일본도 ‘유토리 교육’이라며 중·고교 교육 과정 부담을 크게 줄인 적이 있다. 플라자 협정에 따른…

[수학교육포기] ②정부가 수포자되니 교육 빈부격차만 재생산됐다

[수학교육포기] ②정부가 수포자되니 교육 빈부격차만 재생산됐다

정부가 수학 교육을 포기하면서 비용이 사교육으로 전가되는 구조가 됐음 고교 수준 사교육이 대학 입시에만 매몰되면서 대학, 기업이 책임지는 형태가 될 것 대학과 기업이 책임지지 않으면 결국 부모가 돈을 쓴 인재들만 사회에서 쓰이는 빈부격차 재생산을 낳을지도 지난 20년간 해외 대학에서 한국인 유학생을 받아주는 비율이 왜 이렇게 줄었을까 한번 고민해 본 적이 있었다. 예전 선배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수학교육포기] ①정부가 수포자되면 학생들이 덜 수포자 될까?

[수학교육포기] ①정부가 수포자되면 학생들이 덜 수포자 될까?

정부가 고교 수학 교육을 포기한다고 학생 수포자 비율이 줄어드는 것 아냐 지난 7차 교육과정부터 미·적분 포기했지만 꾸준히 수포자 비율은 느는 추세 결국 대학에서 고급 교육을 받고 싶은 일부 학생들만 피해를 보는 구조 지난 22일,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선택과목으로 심화수학(미적분II+기하학)을 신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결국 2028년부터 수능으로 대학을 가는 학생들은 2004년 이전 6차 교육과정 학생들 중 문과 학생들보다…

미 연준은 기다리는데 매일 시중 금리가 떨어지는 이유와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오르는 이유

미 연준은 기다리는데 매일 시중 금리가 떨어지는 이유와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오르는 이유

모두가 같은 기대치를 갖고 있으면 기대치는 빠르게 시장에서 현실화 되는 경향 미 연준 금리도 내년 3월 예정 금리가 벌써부터 시중은행에 확산되는 중 중앙은행 금리 결정이 시중보다 늦게 이뤄지는 사후 정책이 될 가능성 높아 코인가격도 상품의 본질보다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믿음을 이용한 마케팅이 효과를 보는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는 대략 1.5개월에 1번, 1년에 8번 기준 금리를…

[2류 국가, 2류 인재] ⑤석·박사 유학만 가고 싶고 실력은 안 되는 당신

[2류 국가, 2류 인재] ⑤석·박사 유학만 가고 싶고 실력은 안 되는 당신

개인의 역량은 전체 그림의 일부에 불과할 뿐 사회적 자본, 금융 자본의 지원 없이 혼자서 문을 뚫고 가는 것은 엄청난 도전 하고 싶다고 받아주는 게 아니라, 결과를 낼 수 있어야 받아주는 것 지난 글([2류 국가, 2류 인재] ④노동력의 역량과 지적 인프라의 역량이 낳는 시너지 효과)에 소개한 대로, SIAI 재학생 하나가 AI/Data Science/Statistics 주제로 석사 유학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