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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양대 IT업체로 불리는 판교의 K모 회사가 후원하는 어느 학회의 행사 타이틀이

  • 인과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인 것을 본 적이 있다. 홍보된 웹사이트 링크와 여러 정보를 봤을 때, 학회가 주인이 아니라 그 K모 회사가 인공지능 전문가로 시장 포지션을 잡는 홍보 행사에 어용 학회를 끌어들인 느낌이었다. 목적이 좀 불순해도 내용만 좋으면 흔쾌히 갔으련만.

SIAI 학생 중 한 명이 그 학회 행사 링크를 학생들 커뮤니티에 공유하면서 같이 갈 사람을 찾더라.

수업 시간에 이미 여러 차례

우리 회사가 해외에 진출(?)해서 운영하는 사업 중에 'SIAI (Swiss Institute of Artificial Intelligence, 스위스AI대학)'이라는 기관이 있다. 스위스에 법인을 만들고, 그 법인이 대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인가를 스위스 기관에서 받았다. 설립 시점부터 도와주던 유럽 친구들과 이번에 GIAI (Global Institute of 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공동 법인을 만들어서 SIAI의 소유권을 GIAI로 넘긴 다음, 한국 법인 명칭도 GIAI Korea로 변경했다.

L모 대기업의 어느 주력 계열사 중 한 곳에 다니는 우리 SIAI 학생에게 최근에 들은 이야기다. 회사에서 기술직 대상으로 AI 교육이라는 걸 하는데, 강사로 온 사람이 분포 함수를 이야기를 하길래 깜짝 놀랐단다. SIAI 교육처럼 Normal 분포가 깨져나갈 때 터지는 현상이나, Poisson 분포로 변형되는 Imbalance case 같은 사례들을 언급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간 한국 대기업들이 데려오는 강사들 수준이 그저 코드 복붙에 불과했던 걸 생각하면 분포함수를 안다는 것만으로도 놀랄만한 일이지 않냐는 이야기다.

위의 기사를 보면 우리나라 대기업들을 대기업으로 만들어 준 주요 기간 산업들, 심지어 새 먹거리로 생각하고 도전하던 신산업까지 모두 중국에 기술적으로 따라잡힌 사업들 투성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Korean GDP growth was 6.4%/y for 50 years until 2022, but down to 2.1%/y in 2020s.
Due to low birthrate down to 0.7, population is expected to 1/2 in 30 years.
Policy fails due to nationwide preference to leftwing agenda.
When an expectation for future is shared, market reflects it immediately
US Fed hints to lower interest rates in March, which is already reflected in pr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