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테크

homeplus 001 TE 20240719

홈플러스 “폐점은 만성 적자 점포 대상, 불안감 조성 멈춰 달라” 마트노조 주장에 반박

안선선부점·동청주점 영업 종료 고지 후폭풍노조 “대량 실업사태 발생할 것, 국가 개입해야”홈플러스 “실적 부진 장기화, 고용승계 100%” 홈플러스가 경기도 안산에 있는 안산선부점과 충북 청주 동첨주점의 영업 종료를 고지한 가운데 홈플러스와 마트노조 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노측은 ‘매각 밑작업’을 주장하고 있고 사측은 임대계약 만료에 따른 영업 종료라며 노조가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맞서는 양상이다. 홈플러스 “영업 종료 점포,…

coupang ssg 20240716

‘탈쿠팡족’ 공략 나선 이커머스, 무료 배송에 할인까지 불붙는 ‘멤버십 전쟁’

쿠팡 1,400만 회원, 8월부터 멤버십 58% 인상SSG닷컴·컬리·네이버, 쿠팡 이탈 고객 흡수 총력쿠팡, 멤버십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제고 기대 다음 달부터 쿠팡 기존 회원의 멤버십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쿠팡에서 이탈하는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SSG닷컴, 컬리, 네이버 등 이커머스 업체들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객 이탈이 없을 것이란 관측과 장보기족을 중심으로 일부 이탈이 있을 것이란…

11st oasis sale TE 20240710

1P 적자 이어가는 11번가, 오아시스가 인수 타진했지만 기업가치 등 매각 조건 설정부터 난항

11번가 강제매각 나선 나일홀딩스, 매각가 5,000억원으로 하향오아시스 몸값이 1조5,000억원? 기업가치 협상 과정 필요할 듯흑자전환에 자신감 보인 오아시스, 11번가 1P 적자 해소가 관건 친환경·유기농 상품 소싱 기업 오아시스가 이커머스 기업 11번가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매각이 이뤄질지는 의문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가치 책정에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양측 모두가 만족할 만한 조건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시선에서다….

baemin 001 TE 20240710

배민, 수수료 음식값 9.8%로 인상 결정, ‘배달의 민족’에서 ‘수수료의 민족’됐다 혹평에도 영향력 미미할 것 예상

배달의민족, 배민1플러스 수수료 6.8%에서 9.8%로 인상 발표업계 2위 쿠팡이츠 수준, 외식업자 매출 영향 낮을 것이란 예상 지배적알뜰배달 비중 절반 이상, 배민1플러스 이용 빈도 낮아 영향력 미미 배달플랫폼 점유율 1위 배달의민족이 내달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현재 주문금액 6.8%에서 9.8%로 3%p를 인상한다. 최근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쟁사 대비 낮았던 수수료율을 개편해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수수료…

homeplus_sale_20240610

홈플러스 노조 “부분 매각은 경쟁력 갉아먹는 자충수” 지적, 다음 달 반대 집회 예고

홈플러스 노조, SSM 부문 매각은 투자금 회수 목적에 지나지 않아온라인 사업 진출해 경쟁력 강화하겠다는 MBK 주장 공감 어렵다홈플러스 노조원 1,000명으로 8월 초 결의 대회 개최 예정 홈플러스의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시장에 M&A 매물로 나온 가운데, 홈플러스의 노사 갈등이 점입가경 양상을 보이고 있다. 노조는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이하 ‘MBK’)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할 매각을 저지하기 위해 투쟁…

SSG restructuring TE 001 20240709

SSG닷컴도 첫 희망퇴직, e커머스 ‘빨간불’에 군살 빼고 본업 경쟁력 강화 총력

SSG닷컴, 롯데온·11번가 이어 희망퇴직 감행5년간 누적적자만 4,510억원, 조직 슬림화 불가피토종 e커머스의 수익성 개선 초점 행보 지속 전망 최근 성장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종 e커머스 플랫폼들이 잇따라 희망퇴직 카드를 내놓으며 조직 슬림화에 나서고 있다.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롯데온이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 데 이어 11번가와 SSG닷컴도 대대적인 조정 정비에 돌입한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토종…

OASIS TE 001 20240708

11번가 인수 노리는 오아시스, ‘IPO 재추진·사업 확장’ 포석 무게

오아시스, 11번가 FI 측에 인수의향서 제출외형 확장 및 IPO 재시동 밑그림 노리나1,000억 적자 고래 삼키는 ‘오아시스’에 우려도 지난해 증시 입성에 실패한 신선식품 플랫폼 오아시스가 11번가 인수 의지를 밝히면서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높이고 있다. 국내 3위 규모의 이커머스 업체인 11번가를 인수할 경우 몸집을 극대화해 상장 동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당초…

counterfeit products 20240704

“가짜 삼성전자 판치네” 中 중심으로 번지는 국내 기업 ‘짝퉁 상품’ 피해

OECD, 불법 위조·복제품으로 인한 한국 시장 피해 분석가짜 갤럭시에 가짜 스탠바이미? 국내 유수 대기업도 ‘신음'”한국이 원조인데” 곳곳에선 중국산 ‘짝퉁 기업’까지 등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이 불법 위조 상품(짝퉁)으로 인해 연간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분석을 내놨다. 홍콩·중국 등지를 중심으로 국내 브랜드 제품을 모방한 짝퉁 상품이 속속 생산·유포되며 시장 손실이 누적된 결과다. ‘짝퉁’ 거래 규모만 연간…

alibaba korea invest TE 20240704

한국 시장 진출 속도 내는 알리바바, 타오바오·티몰 내세워 ‘역직구’ 시장도 장악하나

알리바바 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이커머스 넘어 B2B까지 사업 영역 확대11억 달러 투자 계획 내놓기도, K-브랜드 파워 활용한 신사업 전략 일환산하 타오바오·티몰도 한국행, 압도적 규모로 국내 역직구 물량 흡수할 듯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이커머스 영역을 넘어 기업 간 거래(B2B)와 패션, 엔터 부문에까지 손을 뻗치면서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알리바바가 한국 진출에 속도를 내는 건 중국…

amazon 20240628

美 아마존, C커머스 공세에 ‘초저가 섹션’으로 맞대응

20달러 이하의 중국산 초저가 상품 판매 섹션 신설아마존 첫 화면에 위치, 직배송으로 배송기간 단축알테쉬, 저가 공세로 급성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20달러(약 2만7,700원) 이하의 초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섹션을 신설하기로 했다. 아마존은 해당 섹션에서 판매되는 초저가 상품을 중국 물류창고에서 미국으로 직접 배송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중국의 이커머스 플랫폼…

logistic 20240627

알리 ‘韓 물류 허브 가능성’, 물류센터 공실률도 개선될 듯

2억 달러 투입해 연내 ‘수도권 물류센터’ 확보 착수 한국을 ‘물류 허브’로, 5일 안에 전 세계 배송 추진저온 물류센터 확보 가능성, 공실률 개선 앞당길 전망 최근 중국 내 부동산 경기 침체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현지 물류창고의 공실률이 치솟고 있다. 물류센터 공급은 늘어나는 데 반해 대중국 무역 규제로 주요 기업의 생산시설이 중국을 대거 이탈하면서다. 당분간 중국 물류…

Quick Commerce Kurly TE 001 info 20240626

속도전 불붙은 유통가, 컬리도 ‘퀵커머스 시장’ 출사표 “출혈 경쟁 본격화되나”

흑자 전환 컬리, 서울 서대문·마포 일대서 ‘컬리나우’ 스타트럭셔리 뷰티, 신선식품 등 5,000여 개 상품 1시간 이내 배달비마트·요마트 등 이미 시장 선점, 후발주자 컬리 차별성 있나 9년 전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새벽배송 개념을 처음 도입했던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가 ‘컬리나우’ 서비스를 론칭하며 퀵커머스(Quick Commerce) 시장에 뛰어들었다. 상장 재추진을 앞두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신사업에 발을 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bigtech 20240626

“유통에만 집중하겠다” 이마트, DT본부 개발자 인력 이관 결정

이마트, DT본부 기술 인력 신세계I&C로 옮긴다DT본부, ‘이버스’ 서비스 종료 등 성적 지지부진IT 업계 전반 휩쓴 감원 삭풍, 유통계까지 번졌나 이마트가 다음 달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mation)본부 조직을 개편한다. DT본부 내 개발자 인력 일부를 그룹 내 IT 계열사로 이관, 중심 사업인 유통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유의미한 성적을 내지 못한 DT본부에 칼을 대며 산업계의 ‘기술직…

nongshim 001 20240625

“K라면 대박” 농심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 수출 극대화 위한 선제적 투자

농심, 울산에 2,290억원 투입해 대규모 물류센터 세운다이달부터 프랑스 르끌레르·까르푸 등 대형유통채널 입점오는 10월 美 제2공장 고속라인 가동, 케파 20% 상승 기대 농심이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을 선언하며 해외 수출 확대에 전력투구한다.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해 글로벌 라면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농심, 울산에 대규모 물류기지 ‘둥지’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union 20240624

“CU에 세븐일레븐까지” 편의점 업계에 불어든 ‘노조 신설’ 열풍

BGF리테일, 편의점 업계 최초로 노조 결성’오픈카톡’ 통해 노조 설립 물밑 작업하는 코리아세븐적자로 신음하는 코리아세븐, 노조 결성으로 경영 부담 가중될까 편의점 업계에서 노동조합(노조) 설립 움직임이 부각되고 있다. BGF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노조를 결성하며 선두에 선 가운데, 코리아세븐 등 동종업계 기업에서도 노조 신설 조짐이 관측되는 양상이다. BGF리테일의 노조 설립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vroong 20240623

hy 최저 수수료 배달앱 ‘노크’ 론칭, 배민·쿠팡·요기요에 도전장

hy 배달앱 ‘노크’, 종합 물류기업으로의 전환과정1인 가구 많은 서울 강서구서 시범 운영부터 진행업계 최저 수수료, 무료 배달 등 점주 친화적 특징 hy(옛 한국야쿠르트)가 배달앱 시장에 진출한다. 2021년 종합 물류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hy는 배달앱 ‘노크(Knowk)’의 출시를 통해 기존 프레시매니저, 물류 인프라 등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노크가 업계 최저 수수료와 무료 배달을 앞세워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가운데…

youtube shop 20240620 1

“유튜브까지 나섰다” 활기 띠는 콘텐츠 커머스 시장, 유통업계 ‘지각변동’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개설하며 커머스 사업 확대 숏폼 콘텐츠 중심으로 급성장한 콘텐츠 커머스 시장”유튜브 콘텐츠 이길 수 있나” 국내 유통업체 경쟁력 의문 유튜브가 국내에 쇼핑 전용 스토어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단순 마케팅·중개 플랫폼을 넘어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유튜브의 시장 진출로 숏폼·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한층 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Shinsegae NH KB TE 20240619

신세계 ‘백기사’ 자처한 증권사들, SSG닷컴 풋옵션 리스크 벗었지만 “이마트 적자 등 그룹 위기는 여전”

SSG닷컴 풋옵션 사태에 흔들리는 신세계, ‘백기사’ 등장에 리스크 해소신세계그룹 내부 역량 부족 가시화, 이마트 적자 등 내부 문제도 산적유통업계 부진 장기화 수순, “풋옵션 리스크 해소에 안도해선 안 돼” 증권사 연합이 신세계그룹과 손잡고 재무적투자자(FI)들이 보유한 SSG닷컴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풋옵션(주식매도청구권) 사태에 신세계 측 백기사로 나선 셈이다. 이로써 신세계그룹은 풋옵션 리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지만, 당장의 신뢰도…

cj shinsegae 20240618

CJ-신세계 ‘대쿠팡 연합군’ 결성, 물류 분야부터 본격 협력

신세계그룹·CJ그룹, 전방위 협력 위한 MOU 체결PB 상품·콘텐츠 협력 등으로 시장 입지 확보한다”물류 협력부터 시작” 이커머스 공룡 쿠팡 정조준 신세계그룹이 CJ그룹과 맞손을 잡으며 전방위 협력을 약속했다. 시장에서는 이들 그룹이 유통·물류 분야 전반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쿠팡을 정조준하고 있다는 평이 흘러나온다. 신세계-CJ 연합군이 쿠팡의 영향력이 막강한 물류 분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탈환 작전’을 펼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luxury 20240617

명품 업계, ‘큰 손’ 中 불황에 재고 쌓이자 공개 할인 나서

발렌시아가·지방시·베르사체 등, 최대 50% 할인전년 대비 할인율·할인 품목·할인 기간 모두 늘어韓, 고물가에 중고 매매·할인점·아울렛 매출 증가 글로벌 명품 시장의 최대 소비국 중 하나인 중국의 소비가 위축되면서 명품 브랜드들이 악성 재고 처리에 고심하고 있다. 이에 발렌시아가, 지방시 등 일부 명품 브랜드는 공개 할인에 나서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최대 50% 할인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