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투자

‘반려견 혈액암 치료로 성과 입증’, 임프리메드 300억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반려견 혈액암 치료로 성과 입증’, 임프리메드 300억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인공지능(AI) 정밀의료 스타트업 임프리메드가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주도 하에 리버파트너스, SK텔레콤, KDB실리콘밸리, 삼양화학그룹, 뮤렉스파트너스, 메이요클리닉 등이 참여했으며, 이로써 임프리메드의 누적 투자금은 450억원이 됐다.

난치성 혈액암, ‘자체 기술력’으로 치료한다? 인게니움 테라퓨틱스 시리즈 A 투자 유치

난치성 혈액암, ‘자체 기술력’으로 치료한다? 인게니움 테라퓨틱스 시리즈 A 투자 유치

인게니움 테라퓨틱스가 5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게니움은 난치성 질환인 ‘재발성 급성골수성백혈병’에 초점을 맞추고, 핵심 플랫폼 기술 ‘Memory NK’를 활용해 기존 의약품 대비 생존율이 높은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QR·NFC 통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테이블로’, 프리 A 투자 유치

QR·NFC 통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테이블로’, 프리 A 투자 유치

16일 오프라인 주문 서비스 ‘테이블로’를 운영하는 ‘창업인’이 23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자인 스파크랩을 비롯해 CJ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창업인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인재 영입과 기술 개발,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서 새로운 고객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사에서 투자자로, ‘사이버펑크 2077’ 개발사에 투자 단행한 네오위즈

게임사에서 투자자로, ‘사이버펑크 2077’ 개발사에 투자 단행한 네오위즈

국내 게임사 네오위즈가 폴란드 게임 개발사 ‘블랭크 게임 스튜디오’에 1,700만 달러(약 224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단행, 지분 21.26%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차후 블랭크 게임 스튜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P의 거짓’ 글로벌 흥행을 뒤이을 콘솔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차세대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극강의 시너지 ‘뉴로핏 스케일 펫’, 글로벌 수요 기대감 상승

차세대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극강의 시너지 ‘뉴로핏 스케일 펫’, 글로벌 수요 기대감 상승

뉴로핏이 2016년 창립 이래 시리즈C 투자까지 총 500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뉴로핏은 AI를 활용한 뇌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관련 토탈 솔루션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인데, 이에 투자자들이 크게 관심을 보인 결과 이번 C 라운드에서 뉴로핏이 투자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완전자본잠식’ 빠진 클래스101,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하며 회생 노린다

‘완전자본잠식’ 빠진 클래스101,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하며 회생 노린다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이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토스·당근 등 다수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에 투자한 굿워터캐피털을 비롯해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 산업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해빙기’ 접어든 국내 벤처투자 시장, “IT 분야 위주로 투자 증가세”

‘해빙기’ 접어든 국내 벤처투자 시장, “IT 분야 위주로 투자 증가세”

올해 3분기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혹한기를 끝내고 해빙기에 접어들고 있다. 벤처·스타트업 투자금이 처음으로 1년 전보다 증가세로 전환하는가 하면, 이차전지·반도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기업들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다만 최대 실적이 쏟아졌던 2021년 3분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투자 규모가 저조한 가운데 VC 업계는 민간 벤처모펀드, 복수의결권 등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른 벤처투자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 시장 강자 잡겠다’ 포부 드러낸 뇌의학 스타트업, 200억원 시리즈 C 투자 유치

‘기존 시장 강자 잡겠다’ 포부 드러낸 뇌의학 스타트업, 200억원 시리즈 C 투자 유치

뇌 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뉴로핏은 기존 뇌 구조 분석 분야에서 전통적으로 활용되던 오픈소스 프로그램 ‘프리서퍼(FREESURFER)’의 단점을 보완, 신속하고 정확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당뇨 환자를 일상으로, ‘인슐린 펌프’ 개발사 케어메디 260억원 시리즈 B 투자 유치

당뇨 환자를 일상으로, ‘인슐린 펌프’ 개발사 케어메디 260억원 시리즈 B 투자 유치

패치형 인슐린 펌프 ‘케어레보’를 개발한 스타트업 케어메디가 2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케어메디가 개발하는 ‘인슐린 펌프’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해주는 의료 기기로, 의료계 전반에서 편의성 및 치료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AMD·KT가 점찍은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 시리즈 B 투자유치

AMD·KT가 점찍은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 시리즈 B 투자유치

26일 인공지능(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MOREH)가 미국 반도체 기업 AM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KT, AMD, 포레스트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2,200만 달러(약 298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 전문가들은 이번 모레의 투자에 KT와 AMD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만큼 양사 간 협력 보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치열한 ‘AI 투자 경쟁’ 속 엔비디아, 멀티 모달 AI 韓 스타트업 트웰브랩스 프리 A 투자 참여

치열한 ‘AI 투자 경쟁’ 속 엔비디아, 멀티 모달 AI 韓 스타트업 트웰브랩스 프리 A 투자 참여

그간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영상 분석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트웰브랩스의 13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엔비디아의 한국 기업 직접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 품 떠난 ‘SiC 3D 프린팅’ 스타트업, 23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

현대자동차 품 떠난 ‘SiC 3D 프린팅’ 스타트업, 23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

3차원(3D) 프린팅 전문 스타트업 매이드(MADDE·대표 조신후)가 26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이드가 지난 8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분사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 에트리(ETRI)홀딩스,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참여했다.

골프 인재 육성 위해 회사 창업한 박세리, “해외 진출 성공 핵심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환경”

골프 인재 육성 위해 회사 창업한 박세리, “해외 진출 성공 핵심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환경”

‘골프황제’ 박세리가 국내 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해 창업 배경과 해외 진출 성공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이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성공한 운동선수로 멈추지 않고 창업 등 다른 분야에서도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해외 스포츠 업계에선 유명선수들이 은퇴 후 벤처투자와 창업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NFL이나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스포츠 리그 및 팀들마저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지난해 모태펀드 결성에 ‘평균 166일’ 걸렸다, 올해는?

지난해 모태펀드 결성에 ‘평균 166일’ 걸렸다, 올해는?

올해 모태펀드 결성 완료율이 15.5%에 불과해 대다수 운용사가 펀드 결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벤처투자 혹한기가 길어진 여파로 풀이되는 가운데 모태펀드 선정 운용사들의 평균 결성 소요시간도 지난해보다 20일 길어졌다.

엔데믹과 함께 식어가는 가상인간 열풍, ‘장밋빛 전망’ 아직 유효할까

엔데믹과 함께 식어가는 가상인간 열풍, ‘장밋빛 전망’ 아직 유효할까

디지털 휴먼 제작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클레온이 9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에 접어들며 가상인간 시장 성장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클레온은 지난해 계획했던 규모의 3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자금을 받아들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글로벌 벤처투자 시장 위축에도 뭉칫돈 쏟아지는 ‘기후테크’, 국내 투자 현황은?

글로벌 벤처투자 시장 위축에도 뭉칫돈 쏟아지는 ‘기후테크’, 국내 투자 현황은?

전 세계적인 벤처투자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기후테크(Climate Tech) 기업에 대한 투자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기후테크 산업 규모가 약 18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외 주요국들은 앞다퉈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역시 서둘러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으나,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생태계 활성화 노릇 ‘톡톡’ 지역벤처펀드, 6천억원 규모로 몸집 키운다

생태계 활성화 노릇 ‘톡톡’ 지역벤처펀드, 6천억원 규모로 몸집 키운다

한국벤처투자가 2025년까지 지역혁신 벤처모펀드를 4,173억원으로 확대하고 자펀드인 지역벤처펀드 규모는 6,1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역벤처펀드가 수도권 외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국벤처투자는 2021년 첫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선보인 이후 꾸준히 펀드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