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갈등] 美 상무장관 “디커플링 아닌 디리스킹이다”, 中 달래기
중국을 찾은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현재 미국의 반도체과학법(CHIPS·칩스법),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중국을 향한 일련의 지정학적 움직임은 ‘디커플링(탈동조화)’가 아닌 ‘디리스킹(위험 제거)’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는 그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권 인사들이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표명했던 일관적인 입장과도 부합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이 글로벌 첨단 산업 굴기를 이어가려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디커플링 대신 반도체 및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