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부동산금융 부실 표면화, 시중은행 예금금리 상승까지 겹치며 건전성 우려 급증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부동산금융 규모를 늘린 저축은행업계에 대한 자산건전성 악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올해 2분기부터 상승 중인 연체율은 물론, 전국 79개 저축은행이 상반기에만 962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수익성마저 악화됐다. 특히 최근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 인상에 따른 ‘역머니무브’ 현상으로 저축은행들의 수익성 회복이 더욱 어려울 거란 우려가 나온다. ‘저축은행 업계’ 수익성과 건전성 저하 본격화 6일 한국신용평가(한신평)에 따르면 저축은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