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분석

PE_파이낸셜_231212

이창용 총재 “태영건설 부동산PF 부실 위기, 금융불안 확산 가능성 적어”

이 총재 “한은이 부동산PF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상황은 아니야“ 다만 시장에선 태영發 부동산 PF 부실 위기 우려하는 시선 여전 특히 위기 대응 더 취약한 ‘제2금융권’ 향한 우려 급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사태가 전체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적다고 언급하며 한은이 나설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시장에선 올해 상반기 내 만기가 도래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비중과…

비트코인ETF_게티이미지뱅크_20240112

‘비트코인 현물 ETF 시대’ 개막에 개당 ‘2억설’까지, 달라지는 것은?

美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시장선 환영의 목소리 승인 발표 나온 직후 비트코인 가격 3%가량 급등 높은 가격 변동성, 범죄 가능성 등은 여전히 우려 요소 올해 가상자산 시장 최대 화두로 꼽히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결정됐다. 이로써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일정 부분 자산 가치를 인정받는 동시에 전 세계 기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합법적 통로가…

달러_게티이미지뱅크_20240113-1

美 연준, 은행 비상 대출 프로그램 예정대로 종료키로 “이자 장사 수단으로 쓰는 은행 탓?”

미국 BTFP 대출 규모, 지난해 11월 중순 대비 25% 이상 늘어 “이자 장사, 수익성 악화된 은행들 생존 위한 필수 전략”이라는 지적도 국내서도 은행권 공적자금 수혈 사례 多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당시 만든 긴급대출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올해 3월 종료하기로 했다. 은행 시스템 불안 우려가 크게 낮아진 것과 더불어 최근 은행권이 예대마진을 거두기 위해…

파산_게티이미지뱅크_20240110

지난해 미국 ‘파산 신청’ 급증, “금리인하 시점 지연 시 올해도 늘어날 것”

지난해 파산 45만4,000건 넘어, 사업구조조정 신청 건수도 전년 대비 72% 증가 ‘위워크, 버드’ 등 기업 가치 10억 달러 넘던 유니콘 기업도 줄줄이 파산 최근엔 ‘금리인하 기대감’ 재조정되는 분위기, 올해도 파산 신청 늘어날 전망 지난해 미국의 법인 및 개인들의 파산 신청이 크게 늘었다. 지난 2년간 지속된 고금리 기조 아래 대출기준이 크게 강화됨에 따라 기업과 가계 재정이…

오피스텔_주의_20240110

공급 마르고 전월세 뛰었다, 오피스텔 시장의 향방은

착공도 거래도 급감한 오피스텔, 시장 침체 본격화 공급 줄며 전월세는 급등, 오피스텔 선호 청년층 갈 곳 잃었다 가격 인상과 공급 확대의 ‘연결고리’, 수년 내 시장 정상화 전망 오피스텔을 비롯한 비(非)아파트 착공·입주 물량이 급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1~11월 전국 연립·다세대주택 인허가 물량은 1만3,868가구에 그쳤다. 2022년(4만2,803가구)의 3분의 1 수준이다.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물량 역시 같은 기간 2만,8533가구에서…

4대은행_자체제작_20240109

또다시 칼자루 쥔 ‘공정위’, 4대 은행 ‘담보대출 담합 의혹’ 제재 착수

공정위 “은행 간 거래 조건 공유해 고객에게 유리한 대출 조건 막았다” 은행 측 “부당 이익 얻기 위해서가 아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공유” 대출금리 담합 의혹 근거는 이번에도 없어, ‘총선용 압박’이란 지적도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 시중은행이 대출 시 거래 조건을 암묵적으로 공유하고 담합했다는 혐의에 대해 제재를 검토 중이다. 공정거래법에선 담합과 관련한 최대 과징금을 관련 매출의 20%로 규정하고…

최부총리_기재부_20240108

워크아웃 무산 위기 모면한 ‘태영’, 자구안 모두 이행 및 직접 지원 약속까지

태영인더스티리 매각대금 투입 완료, 나머지 자구 계획은 이른 시일 내 실행 금융당국 “공적자금 투입 없어, 워크아웃 무산될 경우까지 대비할 것” 국내 채권시장 흐름 및 부동산 시장 회복 여부가 관건 태영그룹이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제시한 기존 네 가지 자구안을 모두 이행하기로 한 가운데, 먼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추가로 투입했다. 이날 금융당국이 요구해 온 추가 자구책과…

ADP민간고용_자체제작_20240105

예상보다 강했던 12월 美 ‘민간고용’, 흔들리는 금리 전망에 ‘CPI 발표’ 주목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 ‘16만4,000건’ 증가로 시장 예상치 상회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예상치 하회하자 ‘채권 금리’ 반등 다만, 오는 2분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은 여전히 우세 미국의 12월 민간고용 증가폭이 예상보다 확대되며 고용시장 강세가 이어졌다.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했다. 여기에 일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까지…

전기차_트럼프_20240105

“IRA 폐기해야 한다”, 트럼프의 전기차 시장 집중포격

IRA 걸고 넘어지며 위기감 조성하는 트럼프, 전기차 업계 우려 가중 완성차 업체, 美 투자 단행한 토종 배터리 기업 등에 ‘직격탄’ IRA 사라지면 어디로 가나, 길 잃은 기업들 대안 모색 나서야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무시할 수 없는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폐기할 경우, 미국 내…

중국한국-꼭두각시-01

中 노동이사제 카드에 기업들 ‘대략난감’, “공산당 ‘꼭두각시’ 전락 우려”

中 회사법 개정안 단행, 노동이사제 도입 등이 골자 각종 부작용 속출하는 노동이사제, 독일서도 ‘축소’ 수순 외국계 기업 ‘갉아먹기’ 나선 中, 고심 깊어지는 기업들 중국 정부가 회사법 전면 개정을 단행하고 나섰다. 노동이사제 도입, 자본금 분납 제한 등이 골자다. 사실상 중국 공산당의 외국계 기업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겠단 의미다. 이에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도 ‘회사법 리스크’가 덮칠 전망이다….

태영건설_태영그룹_SBS_저울_20240103

티와이홀딩스의 굳건한 ‘SBS 지키기’, 태영건설 워크아웃은 뒷전인가

태영인더스트리 팔아치운 태영 일가, 태영건설 아닌 티와이홀딩스 빚 갚았다?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미상환한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전부터 ‘삐걱’ 총력 기울여도 힘든 워크아웃 졸업, 채권단 “이대로는 안 된다” 태영건설의 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후순위로 미루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티와이홀딩스는 물류 기업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일부를 자체 지주사 채무 보증 해소에 사용했다. 매각 대금을…

워크아웃_파이낸셜_20240103-2

태영건설 워크아웃 ‘적신호’, 채권단 신뢰도 구축에 난항

3일 오후 태영건설 워크아웃 자구안 설명회 에코비트, 블루원 등 계열사 매각 방안 제시 예정 ‘울며 겨자 먹기’ 채권단 동의 끌어낼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드러난 태영건설의 기업구조 개선 작업(워크아웃) 추진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오늘(3일) 예정된 채권단 설명회에서 태영건설이 발표한 자구안에 소유주 일가가 내놓을 사재 관련 구체적 출연 규모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채권단이 반대의 의지를 내보였기 때문이다….

GDP-경기침체_20240102

가라앉은 한국 경제, 연준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도 ‘싸늘’

기준금리 인상 행진 이어가던 연준, 드디어 ‘피벗’ 신호 보낸다 한국 ‘장기 침체’ 점치는 주요 기관, 올해 경제성장률 2% 전망 부동산 PF 위기·중국 경기 침체 악재 겹쳤다, 1%대 비관적 예측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내 피벗(Pivot·정책 기조 전환)이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는 이른바 ‘L자형’ 장기 침체(침체 상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불황 국면)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인…

국내CPI_자체제작_20231229

올해 소비자물가 3.6% 상승, 한국은행 ‘통화긴축 장기화’ 시사

12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 대비 3.2%, 근원물가 3.1% 한은 “내년 물가 2% 확신 들 때까지 충분한 기간 통화긴축 유지” 이 총재 “물가의 목표치 도달 시점 이르면 내년 연말에나 가능” 올해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대보단 낮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0~1%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역시 전년…

중국게임산업_자체제작_20231228

中 고강도 게임 규제 두고 엇갈린 평가 “국내 게임사에 악영향 vs 매출 감소 제한적”

중국 정부 산하 게임 규제기관, 온라인 게임 수익 창출 규제안 발표 내년 규제 시행 시 MMORPG 및 수집형 RPG 게임 업체 타격 클 듯 국내 게임사 주장르 아니라 타격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온라인 게임 규제안의 여파로 우리나라 대형 게임사들의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규제가 시행될 경우 세계…

최근-1년간-전셋값-변화-추이-

내년 주택 공급 부족해 전셋값 오른다지만 실상은 ‘조삼모사’, 떨어진 만큼 다시 오르는 셈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 내년까지 유지될 것” 신규 공급 물량 부족과 전세자금 대출 금리 하락 영향 현재 매매가격 하락했지만, 기준금리 인하되면 다시 오를 수도 최근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 내년 서울지역 주택 전셋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규입주물량급감과 매매수요의 전세전환 등으로 인해서다. 다만 내년도 한국은행의 긴축기조 완화가 사실상 확정된 만큼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부동산 시장의…

김병주

‘경영권 정조준’에 대기업도 ‘눈치’?, MBK가 쏘아올린 ‘작은 공’

공격적 투자에 경영계 ‘당황’, MBK가 손에 쥔 ‘패’는 ‘자가당착’ 가능성 없진 않아, “대기업 중심으로 부정적 여론 확산” MBK의 투자 키워드는 ‘지배구조’, 경영권 ‘진흙탕 싸움’ 이어질까 최근 MBK파트너스가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경영권을 노리고 시도한 공개매수에 김병주 MBK 회장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MBK 창업자인 김 회장이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에 나서기 전후 주변에 “대기업 경영권도 성역이 아니다”는 메시지를…

미국-국채금리-변화-추이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는데” 급락하는 美 국채금리, 시장 내 금리 인하 기대감 만연한 탓

美 10년물 국채금리 3.8%대 도달, IB들의 “내년 말 4%” 예상 빗나갔다 금리 인하 아직인데, 한발 빠르게 움직이는 美 채권시장 “국채금리 급락 속도 너무 빨라”, 경계해야 한단 의견도 미국 국채금리가 중장기물 위주로 5bp(1bp=0.01%포인트)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기조 전환이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채권시장에 나타난 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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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출이자 최대 300만원까지 환급, 부자 사장님도 캐시백 대상?

대출 2억 한도 금리 4% 초과분에 한해 1년 이자 납부액 ‘90%’ 캐시백 은행별 순익 10% 분담금으로 재원 마련, 5대은행 2천억~3천억대 추정 다만, 지원 대상을 소득·자산 따지지 않고 선정한 점은 논란거리 은행권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그간 받았던 이자수익 중 약 2조원을 돌려주기로 했다. 대출자 약 187만 명이 지원 대상이며, 1인당 평균 85만원의 이자 환급이 있을…

Fred

모건스탠리, 내년 6월까지 금리인하 어려워 “인플레이션 고착화가 통화정책 전환 발목 잡을 것”

미국 서비스물가 상승세 및 견고한 고용시장에 인플레이션 굳어질 수도 다만 골드만삭스 등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 3월 금리인하 높게 봐 금리선물시장, 미 국채시장, 뉴욕증시 등 시장에서도 금리인하 기대감 선반영 중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내년 6월에서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전환에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 미국 서비스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둔화와 견고한 고용시장 등의 영향으로 연준이 시장의 기대만큼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