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전문분석

NationalDebtClock_FE_20240828

[딥파이낸셜] 글로벌 경제 지위가 부여하는 미국 채권 발행 프리미엄

미국 글로벌 시장 지위가 국채 발행 여력 증가시켜기축통화 발행 효과로 조달 여력 GDP의 22%까지 견인채무 관리와 신흥국 달러 지위 도전 대응에 힘써야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미국 국채 발행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서며 과도한 국가…

bithumb_20240827

“내년 IPO는 어쩌나” 빗썸 장외주식, 쏟아지는 악재 속 급락

빗썸 장외주식, 16만5,000원에서 6만8,000원까지 추락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거래량 감소 가능성 커져FTX 파산 사태 이후 가상자산서 등 돌린 투자자들, 불신 여전한가 내년 중 IPO(기업공개) 추진 예정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장외주식 가격이 추락했다. △실적 부진 △시장 침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등 각종 악재가 누적된 결과다. 시장에서는 이대로 장외주식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빗썸의 기업가치가 미끄러지며 IPO 동력이 약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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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의 ‘생산기지 다변화 전략’, 中·日·美에 이어 유럽에 반도체 공장 건설

中·日, 현지 공장 건설에 보조금 2조6,000억원 지급美 상무부, 애리조나 공장 3곳에 총 116억 달러 지원올 4분기엔 獨 드레스덴에 유럽 첫 반도체 공장 건설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반도체 생산기지의 다변화 전략’을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를 극복하고 세계 주요국에 생산 거점을 확대하는 가운데, 각국 정부로부터 받는 보조금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일본과 중국…

ecorbit_sell_FE_20240827

IMM 컨소시엄, 2조700억원에 에코비트 인수, 태영건설 ‘워크아웃 조기 졸업’ 기대감 확산

에코비트 품은 IMM 컨소시엄, 인수가 2조700억원에코비트 매각으로 태영건설 워크아웃 속도 붙을 전망자구책 마련한 태영건설, ‘워크아웃 조기 졸업’ 현실화하나 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종합환경회사 에코비트를 인수하고 나서면서 에코비트의 모회사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을 조기 졸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에코비트 매각 이후 채무 상환 및 한도 대출 정리 등으로 리스크의 상당 부분을 해소할 수 있어서다. 최근 태영빌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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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와의 전쟁’ 나선 금융당국, DSR 규제로 부동산 상승세 반전할 수 있나?

금융당국,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 등 ‘가계부채와 전쟁’은행권 주담대 금리 줄줄이 인상, 신한은행 전세대출 중단월세화로 주거비 부담 가중 등 저소득층에 피해 전가 우려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과 함께 DSR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면서 전세대출에 대한 DSR 적용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다만 부동산 시장에서는 정부의 조처를 두고 일부 갭투자 등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수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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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 대출 중단에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까지 ‘가계부채와의 전쟁’에 총력

부동산 상승세에 강남 3구·마용성 중심으로 갭투자 증가은행권, 가계부채 관리 위해 ‘투기성 자금’ 대출 규제 강화한은, 주택 가격·가계부채 등 고려해 13회 연속 금리 동결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5대 시중은행이 주택 관련 대출 금리를 일제히 올린 데 이어 일부 은행은 전세자금 대출을 잠정 중단했다. 정부도 오는 9월부터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금리를 수도권 주담대에 더 높게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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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연체율 비상’ 저축은행 현미경 점검, 고강도 개선 압박 예고

연체율·부실채권비율 두 자릿수 기록한 저축은행 대상 당국 ‘자산처분·증자’ 등 강제조치 예정, 업계 파장 불가피’취약’ 등급 확정 저축은행, 경영 정상화 계획 제출해야 금융당국이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의 여파로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급증한 저축은행을 긴급 점검한다.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앞두고 연착륙 가능성을 높일 선제 조치에 나선 것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고강도 경영 개선 압박을 강제할 수 있어…

An economic test for AI-powered collusion_CEPR_20240823

[딥파이낸셜] ‘인공지능 기반 가격 담합’ 찾아내는 법

‘AI 기반 가격 책정 서비스’ 함께 이용하는 경쟁사 간 담합 우려 커져가입 시 서비스사와 회원사 간 사전 조율 있었다면 담합 가능성 존재회원사 평균 가격과 가입률 동반 상승하면 의심해야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빅데이터, AI(인공지능) 기반의…

20240822 fe bank

4대 은행 기업대출 ‘100조원’ 증가, 부실채권도 함께 늘어 건전성 악화 우려

올해 상반기 4대 은행 기업대출 7.8% 증가KB국민 ELS 이슈에 주춤한 사이 신한 약진3개월 연체 ‘부실채권’ 증가에 한은도 경고 올해 상반기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기업대출이 100조원가량 증가했다. 정부가 가계대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은행권이 대체 수익원으로 부상한 기업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영업 경쟁을 벌이면서다. 하지만 기업대출이 급증하면서 부실채권도 함께 늘어나 향후 건전성 악화의 트리거가 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FOMC FE 001 20240822

美 연준 FOMC 의사록 ‘9월 피벗’ 확실, ‘베이비컷-빅컷’ 결정만 남았다

7월 FOMC 회의 내용 공개, ‘9월 피벗’ 시사 고용 지표 위험에 무게, 인플레는 진전 평가연내 인하폭 관건, 시장은 베이비컷 유력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 통화정책 결정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여기에 미국의 노동시장이 기존에 알려졌던 것보다 과열되지 않았다는 고용 수정치가 나온 만큼 이변이 없는 한 9월 금리 인하 개시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연준…

MGnon JC FE 20240628

4차례 무산된 MG손보 매각 ‘수의계약 전환’, 고용승계 없는 P&A 가능성에 노조 반발

MG손보 네 번째 경영권 매각 시도도 결국 유찰 처리메리츠화재, 예비입찰 건너뛰고 재입찰에 깜짝 등장노조 “P&A 시 전원 해고 위기, 졸속·밀실 매각 반대” MG손해보험의 3차 공개 매각 재입찰이 결국 무산됐다. 매각을 주관하는 예금보험공사(예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보는 이후 네 차례에 걸쳐 매각을 시도했지만, 재무 건전성 악화와 사법 리스크에 난항을…

bank Won loan FE 202408020

분기 말 채권 정리에 대출 연체율 상승세 ‘주춤’했지만, 내수 부진은 여전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하락, 기업대출·가계대출 각각 0.12%p, 0.06%p 줄어연체율 상승세 이어왔지만, 분기 말 채권 정리 등 영향으로 상승세 주춤한 듯자영업자 부진에 주요 지표 일제히 하락, 전문가들 “내수 부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 은행권이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에 나서면서 원화대출 연체율 상승세가 잠시 멈춰섰다. 다만 시장에선 아직 경제 상황을 낙관하긴 이르다는 반응이 나온다.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여전히…

valueup policy FE 20240819

지지부진한 세법 개정안에 밸류업 공시 참여율도 ‘저조’, 중장기적인 정책 동력 필요할 듯

주주친화 경영 의지 내보인 기업들, 정작 밸류업 자율공시는 ‘외면’경기 침체 등 외부 요인 불안정, 세제 혜택마저 좌초 위기중장기적 추진력 필요성 증대, 단기적 지표 두고 부화뇌동해선 안 돼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작했지만, 정작 이 정책의 핵심인 밸류업 자율공시 참여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요인이 불안정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탓에 밸류업 공시를 서두르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널리…

PriceIndex FE 20240819

[딥파이낸셜] 물가 올랐다는데, 집집마다 체감 인플레이션 다른 까닭은

같은 인플레 상황에서도 가구별 체감 인플레이션 크게 달라가구별 선택 물품·실제 지불가격 다르고 가격 변동 속도도 상이인플레이션 수치가 현실 반영 못 하는 경향도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세계 곳곳이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체감 인플레이션…

20240816 M&A fe

인수금융 금리 5% 초반까지 하락, M&A시장 부활의 신호탄

국내 M&A 시장, 하반기 조 단위 매물 3~5건 전망5조원 초우량 매물 에어프로덕츠 인수 흥행 예고연기금 등 LP자본 유입, 리파이낸싱 시장도 활력 지난 3년간 침체됐던 인수합병(M&A)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때 두 자릿수까지 치솟은 인수금융 금리가 최근 연 5%대로 급락하면서 인수 후보들의 자금 조달 부담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하반기 들어 에코비트,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등 조 단위 매물이…

demand and supply CEPR figure3 20240816

[딥파이낸셜] 수요 vs 공급,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원인은?

인플레이션에는 공급이, 금리 상승에는 수요가 더 큰 영향 미쳐전쟁 영향 받은 유럽과 대규모 재정 정책 쓴 미국 차이 두드러져통화 정책 수립 시 명확한 목표와 대상 선정 선행돼야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CPI FE 001 20240815

빨라진 금리 인하 시계, 美 CPI 3년여 만에 2%대 진입 “빅컷 가능성에는 이견”

3년여 만에 2%대 물가, 경제 연착륙 기대 높여9월 0.25%p 인하에 무게, 페드워치 전망 64.5%예상 부합 CPI에도 ‘빅컷’ 기대↓’끈적한 주거비’ 영향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넉 달 연속 둔화하며 3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2%대로 떨어졌다. 물가가 확연한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9월 피벗(통화정책 전환)도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다만 그동안 인플레이션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주거비가 재차 반등함에 따라 빅컷(0.5%p) 기대감은…

20240814 MG fe

‘MG손보 인수전’ 깜짝 등판한 메리츠화재, 네 번째 공개 매각 새 국면 맞나?

MG손보, 재무 건전성 이슈에 제3차 매각 무산예비입찰에는 없었던 메리츠화재 본입찰 참여PEF 데일리파트너스·JC플라워와 삼파전 양상 세 차례 공개 매각이 무산됐던 MG손해보험의 4차 매각 입찰에 메리츠화재가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MG손보 인수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앞서 진행된 예비입찰에도 참여하지 않았던 메리츠화재가 깜짝 등판하며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각종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인수전에 참전하는 메리츠화재의 의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보 ‘최소…

Strategic buyes for PE Pitchbook 20240814

[딥파이낸셜] 사모펀드 인수에 뛰어드는 전략적 투자자들

전략적 투자자들, 사모펀드 투자 규모 확대사모펀드들도 높은 프리미엄 주는 전략적 투자자 원해시장 과열 따라 사모펀드 간 양극화도 심화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최근 전략적 투자자(SI)들이 프리미엄을 앞세워 재무적 투자자(FI)로 대표되는 사모펀드(PE)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woori risk FE 20240814

부정대출에 명예지점장 행세까지 한 손태승 처남, ‘내부통제 부실’에 바람 잘 날 없는 우리금융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정대출 의혹 확산, 명예지점장 행세 사실 드러나기도사태 수습 나선 우리금융 “부당한 상사 지시 거부할 수 있는 문화 만들어야”내부통제 강화 방안으론 ‘원스트라이크’ 제시, 사실상 불시 검사 시사한 셈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이 ‘우리은행 명예지점장’ 명함을 사용하며 홍보대사 노릇을 해온 것으로 나타나면서 업계 안팎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부정대출 의혹에 이어 상식에 어긋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