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전문분석

CR REITs FE 001 20240813

지방은 안중에 없는 ‘서울·수도권 맞춤 부동산 정책’, 빨라진 지방 소멸 시계

8.8공급대책, PF 대출 보증 확대하고 CR리츠 재도입재탕 대책에 현실성 낮은 방안들, “실효성 없다” 비판또 수도권 위주 부동산 공급 대책, 양극화 심화 우려도 정부가 주거 안정화를 위해 내놓은 ‘8·8 부동산 대책’이 수도권 쏠림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솟는 서울·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신규 주택 공급에 집중한 반면, 미분양 주택 물량이 대거 적체된 지방의…

woori internal control FE 20240813

전 회장 부정대출 등 내부통제 부실 재차 노출한 우리금융, 지배구조 개선 역량에 의문 확산

잇단 횡령 사고에 전 회장 부정대출까지, 우리금융 신뢰도 ‘수직 낙하’지분상 완전 민영화 이뤘지만, “지배구조 개선 측면에서 부실함 노출한 셈”소비자 신뢰도 하락 현실화, 지난해 상반기엔 예수금 12조원 빠져나가기도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을 둘러싼 부정대출 논란이 확산하면서 우리금융의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다시금 도마에 올랐다. 임종룡 현 회장이 직접 내부통제 강화를 역설한 가운데 재차 유사한 이슈가 발생한…

geopolitical risk to oil production voxeu figure2 20240813

[딥파이낸셜] 원유 시장 지정학적 리스크가 세계 경제 흔들까? ② 결론

원유 생산 리스크, 산업 내 영향 비해 거시 경제 영향력 낮아유가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보다 부정적 경기 전망으로 인한 것지정학적 리스크가 주요 경제 변수라는 고정관념 재고해야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원유 시장 지정학적 리스크가 글로벌…

20240812 wooribank

우리은행 ‘끊이지 않는 금융사고’,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에 350억 부정대출 적발

前 회장 친인척 차주에 42건, 총 611억원 대출대출 시행한 지점장 퇴직 감사 과정에서 적발100억원 횡령 이어 올해마 두 번째 금융 사고 우리은행이 지난해 3월 퇴임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에게 수백억원 규모의 부정 대출을 해 준 사실이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법령 위반 소지에 대한 제재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검사 과정에서 확인된 차주와 관련인의 위법 혐의 등에…

project financing FE 001 20240812

“정상 사업장도 다시 들여다본다” 금융 당국, ‘부동산 PF 연착륙’ 압박 강화

금융당국, ‘부동산 PF 사업장’ 내달 말 사업성 재평가 6월 평가서 ‘정상·보통’ 등급 만기연장 진행 사업장 대상경기 침체 및 건설사 부실 우려 확대, 예외 없이 보수적 평가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추가 사업성 평가를 주문했다.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있는 만큼 상반기 사업성 평가에서 정상 등급을 받은 PF 사업장도 다시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지난 6월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geopolitical risk to oil production voxeu figure1 20240812

[딥파이낸셜] 원유 시장 지정학적 리스크가 세계 경제 흔들까? ① 문제 제기

올해 최고 위험 요인, 에너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원유 시장 위험이 경제 주요 변수라는 인식 뿌리깊어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불확실성 인과 관계 실제로는 낮아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원유 생산 차질을 초래하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유 가격과…

Hive Bang FE 20240810

[기자수첩]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사생활이 주가 하락의 원인? 주가는 영업 성과에만 영향 받아야 하는게 아니었나?

하이브 방시혁 의장, 미국 주거지 부근에서 BJ과즙세연과 함께하는 영상 노출누리꾼들, 방 의장과 여성BJ 간의 관계에 대한 오해로 주식토론방에서 갑론을박 벌이기도성추문 의혹에 하이브 주가까지 하락, 방 의장의 개인 행동에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도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비벌리 힐즈(Beverly Hills) 사진이 화제다. 8일 오후 BJ과즙세연과 방 의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관광 명소인 비벌리 힐즈에서 만남을 가진 사실이 사진으로…

20240809 tmon

티메프 사태로 3조원 ‘상테크 시장’ 붕괴, 상품권사·간편결제사도 피해 키워

티메프, 유동성 확보하려 10% 할인해 상품권 판매간편결제사도 충전 한도 높여가며 ‘상테크족’ 유혹정부, ‘상품권 돌려막기’ 근절 위한 제도 개선 추진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한 논란이 상품권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티메프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손해를 보면서도 상품권 할인율을 높였고, 간편결제사도 충전 한도를 높여 ‘상테크(상품권+재테크)’를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티메프의 기업회생 신청과 해피머니의 채무불이행 선언이 이어진 상황에서 금융당국은 간편결제사에 일차적인 환불…

Ecorbit 001 FE 20240809

올해 M&A 최대어 ‘에코비트’ 매각, 칼라일·케펠·IMM 3파전으로 압축

에코비트 본입찰 9일 마감, 숏리스트 모두 참여거캐피털, 케펠인프라와 컨소시엄 이뤄 도전장몸값 눈높이 간극 여전, 적정 인수가 산정이 관건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의 핵심 자구책으로 꼽히는 국내 최대 폐기물 매립 업체 에코비트 매각전이 국내외 사모펀드(PEF) 간 3파전으로 좁혀졌다. 거캐피털파트너스와 케펠인프라스트럭처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다. 홀로 레이스를 완주하는 것보다 합종연횡을 이뤄 경쟁력을 높이는 편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 위험도를…

20240809 ecommerce

‘티메프發 나비효과’ 이커머스 지각 변동, ‘C커머스’ 성장세도 변수

컬리·오아시스, 점유율 확대 기대감에 주가 상승네이버쇼핑·SSG닷컴·G마켓·11번가도 반사이익쿠팡 요금 인상, C커머스 공세로 시장 재편 전망 큐텐 계열사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 이른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를 계기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사태 이후 마켓컬리가 티메프의 점유율을 가져갈 것이란 기대감에 컬리의 주가가 급등했고 네이버쇼핑과 신세계그룹 계열의 SSG닷컴·11번가·G마켓도 회원 수를 늘리며 반사이익을 누렸다. 여기에 쿠팡의 요금 인상, 알리·테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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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이낸셜] 탄소중립 보조금 남발, 재정난으로 역효과 날 수도

세계 각국서 기후변화 대응책 내놓고 있지만 기대치엔 못 미쳐각 정부, 민간 참여율 끌어올리려 보조금 마련에 고심과한 보조금 지원이 국가 재정 안정성 해칠 우려도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세계 각국이 기온 상승과 각종 기후 재난,…

20240808 japan fe

일본은행, ‘역대급 주가 폭락’에 일주일 만에 태세 전환 “당분간 금리 인상 없을 것”

지난달 31일, 일본은행 금리 0.25%p 인상금리 인상 당시 연내 추가 인상 시사하기도강력한 매파 메시지에 엔저에서 엔고 전환 일본은행(Bank of Japan, BOJ)이 금리 인상 신중론으로 선회했다. 전격적인 긴축을 단행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지 1주일 만이다. 지난 6월 금리 인상 결정 당시 일본은행이 국채 매입량 감소 등 매파적 기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가속화됐고…

doosan down FE 20240808

주가 하락에 두산그룹 사업 재편 계획 빨간불, 국민연금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여부 눈길

주가 급락한 두산그룹 3사,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보다 줄었다.두산에너빌리티 2대 주주 국민연금이 사업 재편에 ‘키’ 될 듯청구 규모 한도 초과 시 사업 재편 취소, 일각선 ‘강행할 것’이란 의견 나오기도 두산그룹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 절차에 적신호가 켜졌다. 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이 도래할 때까지 주가가 반등하지 못하면 대규모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물량이 대거 나와 합병 성사가 어려워질 수…

사진=CEPR

[딥파이낸셜] 대러시아 제재, 달러 입지 약화시켰다?

러시아 보유 달러 모두 묶이며 달러 안정성에 대한 우려 늘어각국 외환 보유고 내 달러 비중엔 영향 없는 것으로 나타나제재 전 달러 비중 변화 추세와 패턴 다르지 않아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NPL FE 001 20240807

“부동산 PF발 쇼크” 은행권 건설업 연체율 급등, 건전성 악화 경고음

4대은행 건설업 연체율 증가세, 부실채권 털어내도 연체율은 상승건설업 2금융권 3개월 이상 연체 고정이하여신 20%, 전년비 4.5배↑이익은 사유화·손실은 국유화, 대규모 공적 자금 투입 연착륙 대책 시중은행의 건설업 대출 연체율이 2년 새 2배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가 가시지 않는 가운데 한계기업이 속출하고 있다는 의미로, 금융 위기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에 정부가 나서…

hyosung IMMPE FE 20240807

효성화학 특수가스 인수 줄다리기, ‘1조3,000억원’ 가격 두고 논쟁 본격화

효성화학 특수가스 가격 협상 돌입, 우협 측 “몸값 고평가”재무 상황 악화 일로 걷는 효성화학, “몸값 조정 크지 않을 가능성 높아”석유화학산업 부진 심화, 원인은 중국의 공격적인 석유화학 시설 증설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매각이 본격화한 가운데 매각 측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우협) 측이 몸값을 두고 ‘밀당(밀고 당기기)’을 이어가고 있다. 몸값이 지나치게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단 인식이 확산한 영향이다. 다만 효성화학이 특수가스를…

KIND IPO FE 001 20240806

‘뻥튀기 상장’ 후폭풍, 높아진 문턱에 IPO 예비심사 철회 러시

올해 1~7월 상장 심사 철회 건수 22건, 미승인도 6건’파두 사태 논란’ 이후 보수적으로 변한 심사 기준 영향거래소, 신청 제한 기간 늘리고 자의적 판단 지양 방안 검토 증시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나섰던 기업들의 심사 철회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뻥튀기 상장 논란 이후 한국거래소의 상장 심사가 대폭 강화되면서 문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기업 자체적으로도 허들이 높아진…

anbang insurance FE 20240806

안방보험 파산에 동양·ABL생명 인수전 새 국면, 우리금융이 유리한 고지 점하나

민영화 시도 실패 반복한 中 안방보험, 결국 파산 절차 본격화동양·ABL생명-우리금융 인수 탄력 받았지만, 가격 신경전은 여전우리금융 약점 노출에 우려 확산, “동양·ABL생명 인수 완주 못 할 수도” 최근 보험사 대규모 정리에 돌입한 중국 당국이 안방보험 파산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안방보험의 대주주인 다자보험그룹이 소유한 동양생명·ABL생명 매각 작업에 속도가 붙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안방보험이 파산하면 다자보험그룹도 청산 절차에…

20240805 deflation

美 고용 둔화에 강력한 침체 시그널, 연준 9월 금리 인하 확실시

美 고용 쇼크, 7월 실업률 2년 만에 최고치시장에서는 美 연준의 통화정책 실패 비판 연준 신중론 속에 9월 빅컷 가능성도 제기 미국 실업률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시되고 있다. 최근 고용시장과 생산 관련 지표가 부진하자 이미 경기 침체 사이클에 진입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P…

tridge Unicorn FE 20240805

‘자금난’ 트릿지에 우군 자처한 FI들, 애그테크 업계 침체·투자자 추가 이탈 가능성 등 위기는 여전

완전자본잠식 상태 빠진 트릿지에 FI, “트릿지 지속 성장 지원하겠다”투자자 지원 아래 최악 면한 컬리, 트릿지도 비슷한 수순 밟을까애그테크 업계 침체에 부정적 시선도, “추가 투자 유인 부족할 수도” 국내 최초 애그테크(Agtech·농업기술) 유니콘 기업 트릿지(Tridge)의 자금난이 심화하자 일부 재무적 투자자(FI)들이 직접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원을 시사한 FI들은 트릿지의 사업모델 전환 방책에 신뢰를 표하며 우군을 자처하는 모양새다. 이에 트릿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