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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pang_TE_002_20240528_PB

공정위, 쿠팡 ‘검색순위 조작’에 1,400억 과징금 부과 결정

공정위, 쿠팡의 ‘검색순위 조작’이 위법행위 판단, 역대급 과징금 부과PB상품, 자회사 상품에 대한 고객 유인 행위 있었다 판단쿠팡, 사용자 편의 위한 기능에 역대급 과징금이라 반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쿠팡에 1400억원 규모의 과징금 철퇴를 결정했다. 쿠팡 내 검색순위의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임직원을 동원해 PB상품의 리뷰, 평점을 조작하는 등 위법행위로 소비자들의 합리적 구매 선택을 저해했다는 판단이다. 쿠팡은 공정위 조치에 반발하며 향후…

meta_20240613

XR 사업화 시기 늦춘 LG전자, 협력사 메타는 브레이크 없이 ‘질주’

사업화 욕심 내려놓은 LG전자, 메타와의 XR 협력도 종료성장세 부진한 XR 시장, 메타 450억 달러 적자 떠안아”가능성은 있다” 뇌신경 자극 등 신기술 투자 이어가는 메타 LG전자가 애초 2025년으로 예정돼 있던 확장현실(XR) 사업화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 현시점 글로벌 XR 시장이 사실상 ‘정체 상태’라는 점을 고려, 시장 진출 시기를 대폭 미룬 것이다. 반면 LG전자의 XR 부문 협력사인 메타는 대규모…

Why Autistic People Seek AI ScientificAmerican 20240612

[해외 DS] 자폐인의 사회성 향상 돕는 AI 아바타, 실제 관계 형성의 ‘징검다리’ 역할 기대할 수 있을까?

AI 아바타 앱은 자폐인의 사회성 향상을 돕는 새로운 도구로 주목받고 있어전문가들은 과도한 의존은 오히려 사회적 고립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해인간관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실제 관계 형성을 돕는 도구로 활용돼야 [해외DS]는 해외 유수의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멕시코시티 출신의 데이터 분석가 엘리아스 로페즈(34) 씨는 30세가…

SSG_BRV_TE_001_20240612

쓱닷컴 ‘풋옵션 리스크’ 해소한 신세계, 지분 제3자에 매각하겠다지만 “새 투자자 확보 어려울 듯”

신세계그룹-FI 풋옵션 갈등 일단락, 쓱닷컴 지분 제3의 FI에 팔기로기업가치 괴리 심한 쓱닷컴, 새 투자자 찾아낼 수 있을까지분 매각에 또 풋옵션 가능성, 금호아시아나 사태 재현될 수도 쓱닷컴(SSG닷컴)의 풋옵션(주식매도청구권)을 둘러싼 신세계그룹과 재무적 투자자(FI)들 간 갈등이 일단락됐다. 신세계그룹이 연말까지 FI 소유의 지분을 사들일 제3의 FI를 찾아야 한단 조건으로 풋옵션 효력을 소멸시킨 것이다. 이에 신세계그룹 측은 “딜 성사에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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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에 질쏘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반전 노린다

‘한 달에 하나’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이어가는 홈플러스경쟁력 확보 실패하면 가라앉는다, 오프라인 유통업계 ‘비명’홈플러스, 차별화 전략으로 매출 신장 성공 홈플러스가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인 신선식품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 수요를 흡수, 유통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홈플러스의 ‘쇄신책’ 12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022년 2월 간석점을 시작으로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가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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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성·SK 임원들 자사주 릴레이 매입, 주가 방어·책임경영 의지

롯데그룹 화학3사 임원들, 자사주 매입 나서’7만 전자’ 탈출 위해 삼성전자도 자사주 매입 카드SK텔레콤 임원들도 회사 권유로 자사주 추가 매입 롯데그룹 화학3사(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이는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롯데 화학군 임원들이 같은 날 한꺼번에 자사주를 사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같은 날 자사주 취득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임원 70여 명은 자사주 총 3만8,000여주를…

kakao_20240612

“책임 경영·신뢰 회복 힘쓰겠다” 횡령·배임 논란 휩싸인 카카오, 본격 이미지 쇄신 나서

카카오, 준신위에 3개 의제에 대한 개선 방안 전달배임·횡령에 주가 조작까지, 빗발치는 내부 잡음 의식했나”보여주기식 개선으로는 안 된다” 따가운 시선 보내는 시장 카카오가 ‘준법 경영’을 위한 경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최근 수년간 회사 내부에서 배임·횡령 등 부정행위 사례가 빗발치자, 공개적인 개선 움직임을 보이며 이미지 쇄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의 경영 개선 방안 10일 카카오의 준법·신뢰경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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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전 속도 내는 초록뱀미디어, 경영진 리스크 ‘꼬리 자르기’ 본격화

초록뱀미디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큐캐피탈파트너스 선정”원영식 전 회장 잘라낸다” 상장폐지 위기 해소 위한 전략캡티브 채널 ‘위라이크’ 인수하며 외형 성장 지속 초록뱀미디어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영진의 배임·주가 조작 논란으로 인해 거래 정지 이후 개선 기간이 부여된 가운데, 상장폐지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대대적인 지배 구조 개편에 착수한 것이다. 초록뱀미디어의 ‘매각 러시’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y의 부릉 인수, 1년 지나도 안 보이는 시너지, 원인은 인수 잡음 때문?

hy의 부릉 인수, 1년 지나도 안 보이는 시너지, 원인은 인수 잡음 때문?

hy, 지난해 4월에 배달 전문 서비스 부릉 인수했지만 1년 지나도 시너지 소식 요원인수 전 막후 벌어진 잡음 탓, 인력 대거 이탈로 사실상 껍데기만 인수했다는 혹평도부릉의 업력 흡수하는데 오랜 시간 걸려, 종합물류기업 도약 지연 불가피 hy(전 한국야쿠르트)가 배달 전문 서비스 ‘부릉(전 메쉬코리아)’를 인수한지 1년이 지났지만 시너지 창출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긴급자금 600억원과 200억원 규모의 유정증자를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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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DS] 유명인 보호에 초점 맞춘 초상권 법, 일반인은 누가 지키나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초상권 법 필요해현행 초상권 법, 유명인에 대해서만 논의 이루어져너무 광범위한 초상권 인정은 기술 발전을 더디게 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해외DS]는 해외 유수의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미국 유명 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오픈 AI의 챗봇 목소리가 자신의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요한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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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규 채용 ‘대폭 축소’, 지난해 반토막 수준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발간지난해 채용 452명으로 전년 52% 수준네이버도 지난해 보수적 채용 기조 이어져 카카오가 지난해 신규 채용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카카오가 발간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가 신규 채용한 인원은 452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870명을 채용했던 2022년의 52% 수준으로, 절반 가까이 채용이 감소한 것이다. 994명을 채용했던 2021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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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AI 시스템 ‘인텔리전스’ 공개, 시리에는 챗GPT 탑재

WWDC 2024에서 자체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공개올 하반기, 음성인식 AI 비서 ‘시리’에 새로운 AI 기능 탑재오픈AI, 기존 5,000만 이용자에 아이폰 유저 10억 명 확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다소 뒤처진 것으로 평가 받아온 애플이 개인 맞춤형 AI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애플은 음성비서 ‘시리’에 오픈AI의 챗GPT를 탑재해 경쟁력 끌어올리고 연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구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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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순익 추정치로 IPO 재수 중인 엑셀세라퓨틱스, 기술특례 상장 존치에 의문 던지는 수준 평가도

2022년 상장 시도 후 포기, 2년 만에 다시 상장 시도 중4년 뒤 순익 추정치 100억원으로 목표가 산정과거 4년 후 순익 추정치로 목표가 산정한 기술 특례 기업들 주가 1/4 토막 이하로 떨어져파두 사건 이후 기술특례 상장에 대한 시장 비관론도 악영향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전용 배양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4년 뒤 추정 실적을 근거로 기술특례상장에 도전한다. 엑셀세라퓨틱스의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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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 합의금 장사가 매출액보다 더 쏠쏠하다?

무인점포, 방범 사실상 방치하는 경우 크게 늘어합의금 장사가 매출보다 더 크기 때문이라는 주장경찰력 과다 낭비에 대한 경찰 측 불만도 제기돼 무인점포가 ‘절도 범죄의 온상’으로 거듭나며 당국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계속되는 절도범죄에 경찰력 낭비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인점포 사업자 대다수가 방범에 무관심한 이유로 ‘합의금 장사’가 거론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무인점포, 방범 안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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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 노르웨이 국부펀드도 반대 의사 표명

美 최대 연기금 이어 노르웨이 국부펀드까지테슬라 주요 주주들 잇따라 ‘머스크 보상안’ 반대머스크는 43% 개인 투자자 잡기에 총력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요 주주들이 잇따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수백억원 규모의 보상 패키지 지급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미국 최대 연기금인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연금(CalPERS·캘퍼스)에 이어 노르웨이 국부펀드도 머스크의 스톡옵션 보상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테슬라의 주주들이 자신에 대한 보상안에 찬성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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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칩 파운드리 가격 인상하는 TSMC, 삼성전자 “위기인가 기회인가”

TSCM 파운드리 가격 인상 기정사실화”엔비디아는 잘 버니까” 고객사 고려해 과감한 조정삼성전자, TSMC 이탈 고객사 흡수 가능할까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가격을 인상한다.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탄탄한 AI 반도체 수익성을 고려, 과감한 가격 조정 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TSMC의 가격 인상이 파운드리 경쟁사인 삼성전자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TSMC, 파운드리 가격 상향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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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기술 도입하지 말라” 일론 머스크, 애플에 ‘경고’ 보냈다

OS에 생성형 AI 도입하는 애플, 일론 머스크는 ‘견제’오픈AI 대상 폭격 이어가는 머스크, 소송까지 제기공동 창립자에서 ‘천적’으로, 오픈AI 영리적 활동이 빚은 갈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경계하고 나섰다. 애플이 운영체제(OS)에 오픈AI 기술을 도입할 경우, 테슬라 사내에서 애플 제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등 강경책을 펼치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애플 기기 사용 금지” 머스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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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개발자 광풍 시대의 종말, AI 인재 못 키운 정책 실패가 원인

개발자 수요 급감, AI 시대 전환 위한 인재가 없기 때문개발자들을 AI 인재라고 키우는 정책 실패가 근본적인 원인기술 격차 심화로 사실상 추격 불가능한 시대 됐다는 해석도 최근 벤처기업 현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폐업한 곳들이 크게 늘어 경영진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살아남아 있는 기업들 중에서도 대부분 개발자들을 내보내고 매출액을 내는 영업 부서만 최소한으로 돌리고 있는…

AI Predicts Premierleague Champion 20240610

[해외 DS] AI가 점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얼마나 정확했을까?

EPL 2023-24 맨시티 우승과 상위 4팀 중 3팀을 맞추는 등 높은 적중률 보인 AI단순 승패 예측 결과보다 각 결과의 확률 예측이 얼마나 정확했는지 평가해야재정 위반 혐의 등 예측 불가능한 변수는 현 모델의 한계로 작용 킥오프(Kickoff.ai)의 AI 모델은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우승을 정확히 예측했다. 또한 상위 4팀 중 3팀을 맞추는 등 대체로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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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의대 광풍’에 과학고·영재고·KAIST 이탈자 증가

최근 4년간 영재학교·과학고 떠난 학생 총 303명KAIST, 지난해 모집 정원의 15.7%인 130명 자퇴안정적이고 고연봉 보장되는 의사 선호 두드러져 과학 영재들의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간 300명이 넘는 영재학교와 과학고 학생들이 중도 이탈했고 이공계특성화대에 진학했다가 의대 진학을 위해 자퇴하는 학생도 증가했다. 최근 전 세계가 반도체·AI(인공지능)·우주 등 차세대 첨단산업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