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멸 위기’ 석유화학업계, LG화학-롯데케미칼의 출구전략은 NCC 부문 통합?
합종연횡 본격화한 석유화학업계, 업계 1·2위 LG·롯데도 통합 타진통합 목적은 효율성 제고? 일각선 “불편한 동거될 수도” 지적도실적 기대치 ‘뚝뚝’ 떨어지는데, “기회만 있다면 합작 가능성 높을 듯” 국내 석유화학업계 2위 업체인 롯데케미칼이 1위 LG화학에 범용 나프타분해설비(NCC) 부문 통합을 제안하고 나섰다.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석유화학산업이 공멸 위기를 맞으면서 업체 간 합종연횡을 본격화한 것이다. 다만 업계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