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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a_Math_Microsoft_20240311

[해외 DS] 마이크로소프트 수학 전용 SLM ‘오르카-매쓰’ 발표, LLM과 기존 모델 모두 능가

오르카-매쓰는 미스트랄 7B 모델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GSM8K 벤치마크에서 LLM과 기존 수학 전용 모델을 모두 능가해 주요 성공 요인은 고품질 합성 데이터, 반복 학습, SFT-KTO-KTO 시퀀스를 활용한 교사의 피드백 품질 향상에 있어 마이크로소프트는 20만 단어의 AI 생성 합성 수학 문제 세트를 허깅페이스에 공개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이하 MS)에서 수학 전문 언어 모델 ‘오르카-매쓰'(Orca-Math, 이하 오르카)를 발표했다. 오르카는 소형언어모델(SLM)로…

platform_act_20240311

플랫폼법에 연이어 반기 드는 미국, 과잉 포지티브 규제의 폐단

미국의 거센 반발 맞닥뜨린 공정거래위원회 플랫폼법 AMCHAM부터 CCIA까지 ‘플랫폼법 추진 재고’ 요청 미국 빅테크, ‘한국 특유 포지티브 규제’에 불만 표출 구글, 메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등이 몸담고 있는 미국 CCIA(컴퓨터통신산업협회)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플랫폼 경쟁촉진법'(플랫폼법) 재추진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사전적 규제’ 성격을 띠는 플랫폼법이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안길 수 있다는 것이다. CCIA는 7일 협회 홈페이지…

google_ad_VE_20240311

구글 ‘광고 갑질’ 행위, 미·EU 이어 한국서도 제재받는다, 공정위의 구글 압박 초읽기

플랫폼 기업 압박 수위 올리는 공정위, 이번엔 구글 제재 착수 미국·유럽서 반독점법 위반으로 철퇴 당한 구글, 최근 집단 피소도 수년간 시장 장악한 구글 ‘독점 체제’, 바람 앞의 등불 신세로 전락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메타, 알리익스프레스에 이어 플랫폼 공룡 ‘구글’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했다. 구글이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판매와 중개를 아우르며 독점력을 남용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벌였다는 의혹에 따른…

ali_express_20240308

알리 앞 ‘K-푸드’ 집결, CJ 업은 시장 장악에 유통업계 울상이지만, “해외 진출 지원은 눈여겨 볼만도”

중국 플랫폼 알리, 이제는 ‘K-푸드’·신선식품까지 손댄다 쿠팡과 ‘햇반전쟁’ 치른 CJ, 알리 손잡고 업계 장악 기반 만드나 알리가 ‘K-푸드’ 해외 진출 지원을? “K-푸드 성장성 제고는 고무적”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최대 쇼핑 축제인 ‘3.28 행사’를 앞두고 대대적인 K-푸드 할인 행사를 준비에 돌입했다. 네이버, 쿠팡 등 여타 플랫폼 대비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할 시 판매 수수료를…

SSG_VE_20240311

e커머스 업계, B2C 시장 한계에 ‘B2B’ 확대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SSG닷컴 ‘SSG닷컴 비즈’ 시범운영 돌입 G마켓도 ‘사업자회원 전용관’ 통해 혜택 제공 기업고객 잡아라, B2B로 눈돌리는 e커머스 e커머스 업계가 온라인 기업간거래(B2B) 시장 경쟁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기존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B2B 시장을 공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SSG·지마켓, 사업자 전용관 구축 10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지난 5일 사업자 회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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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업계 ‘인도 개발자’ 수요 급증, 관건은 언어의 장벽

“한국인 부족하니 인도에서 뽑는다” 해외 개발자 찾는 스타트업들 IT 아웃소싱 시장 발달한 인도, 유능한 인재 저렴하게 고용 가능 언어·소통 문제가 발목 잡아, 기업의 활용 역량이 중요하다 벤처업계가 인도 국적의 IT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있다. 국내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 확보 장벽에 부딪힌 기업들이 IT 아웃소싱 산업이 발달한 인도에서 인력 공백을 메꾸기 시작한 것이다. 스타트업계 전반에서 외국…

Multiverse_ScientificAmerican_20240308

[해외 DS] 다중우주, 과학적 상상력으로 본 다른 세계의 가능성

다중우주를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시도, 양자 다중우주와 우주론적 다중우주 결국 다양한 우주 존재를 가정해야 특별함을 설명할 수 있어 인식 범위 밖의 존재, 이론적 모델링으로 끊임없이 상상해야 [해외DS]는 해외 유수의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저희 데이터 사이언스 경영 연구소 (GIAI R&D Korea)에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다중우주라는 개념은 많은 SF의 소재가 되기도 하지만,…

ali_express_20240308

국내 유통업계 활주하는 알리익스프레스, 정부가 직접 제동 건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막아라, 정부 관계부처 TF 구성 초저가 공산품 앞세워 성장한 알리익스프레스, 이젠 신선식품까지 수익성 확보에 쩔쩔매는 토종 이커머스, 중국산 공세에 ‘한숨’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가 국내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 가운데, 정부가 토종 이커머스 산업 보호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7일 정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해외 직구 관련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

Apple-iPhone-15_20240308

아이폰 15 시리즈 중국 판매 부진, 국내 부품 업체까지 불똥

올해 첫 6주간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 24% 감소 아이폰 판매 추이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LG이노텍 실적 삼성디스플레이, 대만 TSMC도 유탄 맞아 중국 내에서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LG이노텍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애플은 LG이노텍 전체 매출에서 약 87%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고객사기 때문이다. 실적 악화 우려가 제기되자 LG이노텍은 올해 광학솔루션 사업의 투자 규모를 대폭 줄이는 등…

regulation_VE_20240308

한국은 글로벌 빅테크의 놀이터? 유해정보 안 잡는 해외 사업자와 ‘규제 역차별’에 울상 짓는 국내 사업자

불법 유해정보 시정 요구에도, 해외 사업자는 ‘나몰라라’ 기준 차이 극복하려면 전문인력 필요하지만, 정작 예산은 삭감 수순 역차별에 플랫폼법까지? 울분 터뜨리는 국내 사업자들, “규제 천국 어쩔 거냐” 국내 사업자와 해외 사업자 사이 ‘규제 역차별’에 대한 울분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불법 유해정보를 사실상 방치하는 해외 사업자에 의해 국내 사업자의 시장 장악력이 속수무책으로 떨어지고 있는 탓이다. 해외 사업자 플랫폼엔…

legaltech_VE_20240308

韓 리걸테크 날개 꺾인 사이 ‘무혈입성’하는 美 렉시스넥시스, 반격무기 없는데 어쩌나

렉시스넥시스, 법률 AI 솔루션‘렉시스플러스(Lexis+) AI’ 런칭 행사 개최 글로벌 리걸테크 시장 연평균 9% 성장, 2032년 700억 달러 규모 전망 한국 리걸테크 산업 기술 성적은 ‘처참’, 정부 규제 및 변협과의 갈등 영향 글로벌 리걸테크 공룡 기업 렉시스넥시스(LexisNexis)의 국내 상륙 초읽기가 시작된 가운데, 혁신의 날개가 꺾여 버린 국내 리걸테크 업계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법률…

doctorate_venture_20240308

과학기술계 인력 부족 ‘심각’, 인재 양성 전주기 전략적 지원 필요성 대두

AI, 클라우드 분야에만 3만여 명 부족R&D 예산 축소에 인력 이탈 가속 우려양적 확대만큼 질적 성장도 중요 국내 과학기술계가 심각한 인력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업계에서는 2020년대 이후 꾸준히 대두된 과학기술계 인력난이 가시화하고 있는 만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도 양적 확대에 집중하느라 질적 성장을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Digital_Book_Shouldnt_Count_as_Screen_Time_ScientificAmerican_20240307

[해외DS] 재정의된 스크린 타임, AI와 디지털 도서의 결합으로 몰입감 넘치는 독서 경험 제공

디지털 도서의 장점을 살려 스크린 타임의 부작용 피하고 교육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어 양질의 디지털 스토리는 개인화된 독서 경험, 지능형 아바타, 공동 독서 등의 특징 공유 과도한 멀티미디어 기능은 정보 과부하를 초래하며 상업적 변질의 가능성도 항상 유념해야 [해외DS]는 해외 유수의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저희 데이터 사이언스 경영 연구소 (GIAI R&D Korea)에서…

AI_computer_VE_20240307

“MS AI 모델, 선정·폭력적 이미지 자동 생성” 내부 폭로 제기

“낙태 찬성 입력하면 끔찍한 이미지가” MS 엔지니어의 고발 위험성 인지하고도 상품 철수 미룬 MS, 뒤늦은 해명 내놨다 이미지 생성 AI도 피해 가지 못한 ‘할루시네이션’의 그림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생성기가 ‘유해 콘텐츠’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제품이 별도 명령어 없이도 유해한 이미지를 생성한다는 내부 폭로가 제기되면서다. CNBC에 따르면 셰인 존스 MS 인공지능 엔지니어는 6일(현지시간) MS 이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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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 우회 비판’에 개발자 계정 해지? 애플 뒤끝에 에픽게임즈, 또 한번 유럽 길 막혔다

에픽게임즈-애플 또다시 격돌, 이번엔 ‘개발자 계정 해지’ 격한 반발에도 꿈쩍 않는 애플, “판결 당시 명시된 권리” 유럽 복귀 길 요원해진 에픽게임즈, 양사 갈등 마무리는 언제쯤 게임 포트나이트의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애플의 유럽 디지털시장법(DMA) 준수 계획을 비판했다가 보복 조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개발자 계정이 해지돼 유럽 앱스토어에 게임 자체를 올릴 수 없게 됐단 것이다. 이에 애플 측은 에픽게임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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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부진에 덩달아 추락한 VC, 책임론 물결에 업계는 울상? “정부 자금줄 축소가 핵심 문제”

찬바람 부는 벤처투자업계, AC 부진도 가시화 자금줄 대폭 줄인 정부, AC 모태펀드 출자도 ‘없는 셈’ 부담 가중에 VC 전환까지, AC 제자리 찾으려면 벤처투자 혹한기가 장기화하면서 자금줄이 막힌 벤처투자업계에 찬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엔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들이 펀드 결성 단계에서부터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VC와 AC 사이 ‘이중고’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올 상반기 투자시장도 관망세가 이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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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속 첫발 내딛은 EU DMA, DMA 따라 만든 ‘플랫폼법’은 어쩌나

7일 DMA 본격 시행, 6개 빅테크 기업 압박 본격화 게이트키퍼 6개사 중 5개사가 미국 기업? 미국의 불만 호소 일률적 규제로 비판 이어져, ‘한국판 DMA’ 플랫폼법 이대로 괜찮은가 7일(현지시간)부터 유럽연합(EU) 27개국 전역에서 디지털시장법(DMA)이 본격 시행된다. 사전 ‘게이트키퍼(Gate keeper, 소비자와 판매자 간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거대 플랫폼 기업)’로 지정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EU의 압박을 받기 시작한…

ICEYE_20240307

초고해상도 SAR 위성 리더 ‘아이스아이’, 25cm 해상도 위성 발사 성공

핀란드 아이스아이, 3기 SAR 위성 추가 발사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감시 정찰할 수 있어 군사적 활용도↑, 우주기술 기업에 몰리는 자본 핀란드의 초소형 인공위성업체 아이스아이(ICEYE)가 최고해상도 25cm 영상 촬영이 가능한 1,200MHz 레이다 대역폭의 기술 실증기를 포함해 3기의 합성개구레이다(SAR, 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을 추가로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위성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라이드쉐어 트랜스포터-1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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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폐지 전부터 ‘지원금 경쟁’ 부추기는 정부, 번호이동 지원금 고시 입법예고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사 ‘번호이동 지원금’ 경쟁 발판 마련 통신사 이동 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가능, 실효성은 ‘글쎄’ ARPU 하락으로 신음하는 통신사들, 관망세 유지할 가능성 커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번호이동(Mobile Number Portability, 기존과 다른 통신사로 이동통신 회선을 이전하는 것)’ 고객 유치 경쟁 발판이 마련됐다. 정부 고시에 따라 번호이동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면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treatment_venture_20240306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에도 플랫폼 업계는 살얼음판, 정책 일관성 필요 목소리↑

일평균 비대면 진료 1,500건→3,000건 정부 정책 따라 시장 축소-확대 반복 안전 시스템 강화 위한 지원 필요성 대두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이탈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면서 비대면 진료 이용 건수가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급 의료기관보다 의원 이용률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업계에서는 진료의 정확성을 높이고 관련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