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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웹툰으로 日 영화를? 아마존프라임이 보여주는 토종 IP의 ‘가능성’

韓 웹툰으로 日 영화를? 아마존프라임이 보여주는 토종 IP의 ‘가능성’

오는 2일 카카오페이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영상화한 작품 이 2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약 240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은 K-웹툰 IP를 활용한 작품에 일본인 배우가 출연하는 글로벌 제작 사례로, 국내 원천 IP 시장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대로는 안 된다” 글로벌 OTT 따라 달리는 티빙, 요금 인상·광고 요금제 도입

“이대로는 안 된다” 글로벌 OTT 따라 달리는 티빙, 요금 인상·광고 요금제 도입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티빙이 12월부터 구독료를 인상한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가 촉발한 ‘스트림플레이션'(Streamflation,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흐름에 토종 OTT가 최초로 동참한 것이다. 내년 1분기 중으로는 토종 OTT 최초로 ‘광고 요금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해외 DS] 악순환의 시작, 인간도 인공지능의 편향을 학습한다

[해외 DS] 악순환의 시작, 인간도 인공지능의 편향을 학습한다

현대 AI는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한계와 편향성으로 인해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AI는 인간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거나, 편향된 의견을 심어줄 수 있다. 또한, AI의 편향은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AI의 편향을 무의식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이는 AI의 편향이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의 투명성과 사용자 교육이 필수적이다. AI 개발자는 AI의 한계와 편향성을 공개하고, 사용자는 AI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받아야 한다.

VC 펀드 말라 죽는데 정부는 “문제없다”?, “업계 현장 비명소리 안 들리나”

VC 펀드 말라 죽는데 정부는 “문제없다”?, “업계 현장 비명소리 안 들리나”

올해 상반기 기준 투자 집행이 이뤄지지 않은 벤처펀드 자금이 10조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인센티브 정책이 효용을 발휘하지 못한 셈이다. 이에 업계 현장에선 앓는 소리가 쏟아지고 있지만, 정부는 낙관론을 들이밀었다. 업계 현장은 가히 ‘속이 터질’ 지경이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AI규제 민관 협의체 출범, 디지털 사회 총력 대응 나선 정부

AI규제 민관 협의체 출범, 디지털 사회 총력 대응 나선 정부

AI 규제안을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하기 위한 조직이 출범했다. 또 관계부처 합동으로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심화대응 정책 추진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리 사회가 빠르게 디지털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편 민간에서는 정부 편의주의적인 인·허가 절차 등 한국의 규제 리스크가 사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귀결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CRS WISARD and key (computer; key - hardware)

‘테마’ 따라 신사업 한다던 기업들, 절반은 주가 부양 꼼수였다?

“다음 라운드 투자를 받기 위해서 일부러 테마주에 해당하는 단어를 끼워넣는 경우도 흔한만큼, 발언에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회사들이 너도나도 테마 사업을 하겠다고 나섰다가 실제로 사업을 전형 진행하지 않는 것은 흔히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특정 인사 영입을 핑계로 신규 사업 계획을 밝힌 다음, 회사의 역량 부족을 인지한 영입 인사가 빠르게 퇴사하거나, 영입 인사에서 인적, 물적 지원 없이 모든 것을 혼자서 해내라고 압박하면서 사실상 사업 의지가 없는 경우도 많다는 설명도 내놨다.

“중국 없인 배터리 못 만들어” 원자재 수입 의존도 ‘심각’, 수출 다변화 빛 보기 위해선

“중국 없인 배터리 못 만들어” 원자재 수입 의존도 ‘심각’, 수출 다변화 빛 보기 위해선

산업 전반의 탈(脫)중국 움직임 속에 우리나라의 제조업 원자재 중국 수입 의존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대중국 수입 원자재는 대부분 우리 수출의 핵심인 반도체와 배터리 등 생산에 활용되고 있어 무역수지 악화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중국 내 ‘아이폰15 시리즈’ 판매 주춤, 반면 화웨이폰은 출시 한 달 만에 시장 점유율 1위

중국 내 ‘아이폰15 시리즈’ 판매 주춤, 반면 화웨이폰은 출시 한 달 만에 시장 점유율 1위

중국 시장 내 아이폰15 시리즈 판매 실적이 저조하다는 시장조사기관들의 보도가 잇따른다. 지난달 초 중앙정부 기관 공무원들의 ‘아이폰 금지령’에 이은 중국 최대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가 내놓은 신제품이 돌풍을 일으킨 탓이다. 사실상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애플이 화웨이에 밀렸다는 평가마저 나오는 가운데, 애플의 전체 판매 실적 중 19%에 달하는 중국 시장의 최근 부진이 글로벌 실적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둔화세 뚜렷한 ‘전기차 수요’, 위기감 고조 속 완성차 업계 사업전략 수정 들어가

둔화세 뚜렷한 ‘전기차 수요’, 위기감 고조 속 완성차 업계 사업전략 수정 들어가

테슬라에 이어 GM과 포드까지 향후 전기차 생산 규모를 당초보다 낮추기로 했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 수요 부진이 예상되는 탓이다. 여기에 내년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재선에 실패할 경우 기존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에 타격이 있을 거란 우려도 완성차 업계가 사업전략 수정에 들어간 이유다. 이에 따라 전기차 제조사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국내 배터리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분위기를 살피는 가운데 일부 배터리 업체들의 올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하고 있다.

[의대 정원] 의대 정원 확대가 낳을 국내 벤처 업계의 암울한 미래

[의대 정원] 의대 정원 확대가 낳을 국내 벤처 업계의 암울한 미래

이병철 회장, 정주영 회장 같은 분이 1930, 40년대에 사업 포기 후 좌절했었다면, 그런 인재들이 의대를 갔었다면 지금 한국의 삼성, 현대 같은 대기업이 없는 것 뿐만 아니라, 기업 운영을 통한 국가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사회 풍토 자체가 조성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창업을 응원하고, 창업가의 역량 부족을 채워줄 수 있는 사회적 장치가 마련되어도 시원찮을 상황에 거꾸로 창업과 거리가 먼 ‘꿀을 빠는’ 대학 전공으로 학생들이 몰리는 것을 보면 한국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20년 만에 규제 벗어난 日 애니메이션, OTT 타고 ‘덕후’들의 품으로

20년 만에 규제 벗어난 日 애니메이션, OTT 타고 ‘덕후’들의 품으로

최근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플랫폼에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이 대거 공급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일본 비디오물(영상물)도 OTT가 자체적으로 등급을 분류해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에서 줄곧 ‘공개 예정작’ 자리에 머물던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줄줄이 공개된 것이다. 수많은 인기 애니메이션이 시장에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 , 와 같이 국내 콘텐츠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만한 작품이 등장할 수 있을지 촉을 곤두세우고 있다.

[해외 DS] 전 세계인의 하루, “나도 평균일까?”

[해외 DS] 전 세계인의 하루, “나도 평균일까?”

전 세계인의 하루 평균 시간이 어떻게 쓰이는 지를 맥길대학교와 스위스 연방 공과대학교 취리히 연구진이 추정했다. 전 세계인의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활동은 수면이었다. 소득 수준에 따라 활동이 크게 달라지며, 고소득 국가에서는 음식 생산과 경험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지구 환경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키는 활동은 전체 시간의 극히 일부이며, 지속 가능성을 위한 시간을 더 늘려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해외 DS] 사람처럼 학습하면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

[해외 DS] 사람처럼 학습하면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

인간의 일반화 능력에 한 걸음 다가간 학습 방법이 발표됐다. 현지 시각 25일 네이처지에 발표된 해당 논문은 기존 트랜스포머 모델을 인간이 학습하는 방식처럼 일련의 연습문제를 풀게 하고, 해당 과정에서 규칙을 발견하도록 유도하는 합성성을 위한 메타 러닝 학습법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한계점도 명확하지만 인간의 인지 능력과 인공지능의 학습 방법에 대한 이해 모두 증진 시킬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연구다.

‘오리무중’ 금융위 조각투자 관련 혁신금융 심사 일정, 업계는 ‘한숨만’

‘오리무중’ 금융위 조각투자 관련 혁신금융 심사 일정, 업계는 ‘한숨만’

미술품 등의 자산을 여러 지분으로 쪼개 투자하는 조각투자 장내시장 개설을 위한 금융당국의 규제특례 심사가 1년 넘게 지연되며 관련 기업들의 사업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며 신규 사업을 위해 막대한 비용과 인건비 등을 투입한 관련 회사들은 사업 지속 여부를 놓고 고심에 빠졌다.

북미 웹툰 시장 ‘개척자’ 네이버웹툰, 원천 IP 열풍에 美 IPO 박차

북미 웹툰 시장 ‘개척자’ 네이버웹툰, 원천 IP 열풍에 美 IPO 박차

네이버웹툰의 미국 IPO(기업공개) 청사진이 명확해지고 있다. 콘텐츠 시장 ‘원천 IP’ 붐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는 가운데, 기존 계획을 앞당겨 내년 중에 구체적인 IPO 절차를 공식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과연 네이버웹툰은 강력한 자체 IP를 발판 삼아 네이버 계열사 가운데 유일한 상장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카카오웹툰 ‘아쿠아맨’ 日서 드라마화 결정, 세계로 뻗어나가는 韓 ‘원천 IP’

카카오웹툰 ‘아쿠아맨’ 日서 드라마화 결정, 세계로 뻗어나가는 韓 ‘원천 IP’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툰 을 후지TV와 일본 현지 드라마로 공동 제작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최대의 민영 방송사 후지TV는 지난 26일 일본 현지서 열린 ‘2023 후지TV 글로벌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 웹툰 IP(지식재산권) 개발 및 확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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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10월 4주차 – JP모건 체이스 CEO, “AI 투자가 주 4일 근무 앞당긴다”

사진을 동영상으로 바꿔주는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 입김 몇 번만 불면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 가능? 이미지 생성형 AI가 무단 학습 못하도록 이미지에 ‘독’ 푼다 [실리콘밸리]는 Wellfound Inc(전 Angel.co)에서 전하는 해외 벤처업계 동향을 담았습니다. Wellfound Inc는 실리콘밸리 일대의 스타트업에 인사, 채용, 시장 트렌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저희 벤처경제(Ventue Economy)와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5년차 스타트업, 3곳 중 2곳은 망한다? 부실한 교육이 낳은 ‘무작정 창업’의 폐해

5년차 스타트업, 3곳 중 2곳은 망한다? 부실한 교육이 낳은 ‘무작정 창업’의 폐해

국내 창업기업 3곳 중 2곳은 창업 후 5년 내에 문을 닫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창업기업의 5년 후 폐업률은 66.2%로 나타났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28개국 평균인 54.6%보다 11.6%포인트나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