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캐즘’에 성장세 꺾인 배터리 3사, 돌파 전략 마련 ‘분주’
전기차 캐즘 여파에 배터리 3사 2분기 실적 둔화LG에너지솔루션·SK온, 보수적 전략으로 선회 삼성SDI는 투자 그대로, 설비투자 규모 6.5조 전망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 장기화로 국내 배터리 3사의 2분기 실적이 일제히 뒷걸음질 친 가운데 기업별 대응 전략이 엇갈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LG엔솔)과 SK온은 자산 유동화와 외부 자금 유치 등 다양한 조달 옵션을 검토 중인 반면 삼성SDI는 대규모 투자에 드라이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