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테크

Tmon WEMAKEPRICE 001 TE 20240816 new

티몬·위메프발 줄도산 공포, 생존 위기에 내몰린 판매자들

티메프 기업회생 신청에 ‘돈줄’ 마른 판매자들 한숨”정부 긴급경영지원금, 6%에 육박하는 고금리” 비난”이러다 연쇄 도산” 판매자들, 국가 특별법 제정 촉구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미정산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피해 셀러(판매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피해 금액이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유동성 확보가 막힌 일부 판매자들은 당장 파산할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줄도산 현실화를 막기 위해 정부가 추가 대책…

Qoo10 CEO 20240814

구영배 ‘꼬리 자르기’ 논란 속 자구안 내놓은 티메프, 채권단 설득 ‘난항’

채권단, 티몬 측 ‘소액 우선 변제 자구안’ 거부 “정상화가 우선” 구 대표 반포 아파트 가압류 결정, 채권단 “구 대표 신뢰 훼손”티몬·위메프 법률지원 제외해 내부 반발도, “일부 측근만 선별” 티몬·위메프(티메프)가 소액 채권자 약 10만 명에게 우선 변제하는 자구안을 제시했으나 채권단 측이 정상화가 먼저라며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채권자 수 감소는 채권단의 몸집부터 줄여 회생계획안을 신속히…

e commerce TE 001 20240814

롯데온‧G마켓‧11번가, ‘탈티메프’ 셀러 유치전 본격화 “반사이익 극대화 노린다”

안전하고 빠른 정산 강조, 티메프 이탈 판매자 유인에 총력알리 공습 이어 아마존·쇼피도 가세한 한국 이커머스 시장유통 격전지로 부상한 韓,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전환 움직임도 국내 판매자를 놓고 이커머스 업체 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의 반사효과를 기대하며 탈티메프 셀러들을 흡수하기 위한 움직임과 함께 글로벌 이커머스들의 한국 셀러 유치전에 맞서 기존 셀러들을 수성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쿠팡과…

20240814 ali te

‘알테쉬’ 샌들·모자서 유해 물질 검출, 최대 기준치의 229배 초과

서울시, 중국 온라인 쇼핑몰 제품 144건 안전성 검사총 11건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 물질 검출해외 직구 안전성 보장 위해 실효성 있는 규제 필요 중국 온라인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알테쉬)에서 판매하는 샌들, 모자, 네일, 냄비 등 11종에서 국내 기준치를 훌쩍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식품 용기의 경우 지난달에도 법랑 그릇 등에서 납, 니켈 등이 검출되는 등 유해…

Cafe 001 TE 20240813

‘카페 건너 카페’ 포화 속, 서울 커피전문점 폐업 건수 역대 최다 “벼랑 끝에 선 자영업자들”

카페 1분기 폐업, 7% 늘어난 1,101곳고물가·내수부진으로 침체에 빠진 외식업계저임금 1만원 시대, 자영업자 부담 더 커져 올해 들어 서울에서 폐업한 카페 수가 최다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커피 소비량은 해마다 증가 추세지만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생존 기로에 놓인 모습이다. 국제 커피원두 가격 상승과 시장 포화, 해외 고급 카페의 국내 진출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포화 시장…

ARS TMON TE 20240813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 티메프 ARS 절차 돌입, 노림수는 ‘P플랜’?

티메프 “구조조정 펀드로 투자 유치 후 3년 내 회사 매각하겠다”자구안 마련에도 시장 반응은 회의적, “11만 명 채권단 동의 얻기 어려울 것”ARS 과정에서 채권자 동의 1/2 이상 얻으면 ‘P플랜’ 가동 가능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빚은 티몬·위메프(티메프) 측이 자율적 구조조정을 위한 자구 계획안을 내놨다. 구조조정 펀드를 활용해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게 골자다. 티메프 자구안 제출, “구조조정 펀드로부터…

tmon wemakeprice 20240812

티몬·위메프 소비자 이탈 가속화, 큐텐 ‘양 사 합병’ 카드로 정상화 노린다

티몬·위메프 떠나 여타 오픈마켓으로 향하는 소비자들”매각만으로는 안 된다” 큐텐, 티몬·위메프 합병 위해 신규 법인 설립업계에서는 합병안 실효성에 대한 의문 제기돼 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의 여파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11번가·G마켓 등 여타 오픈마켓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기에 빠진 티몬·위메프의 모회사 큐텐(Qoo10)은 티몬·위메프 합병안을 필두로 부랴부랴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비판의 목소리가 적지…

Qoo10 Technology 002 TE 20240805 new

티몬·위메프 사태 핵심은 ‘큐텐테크놀로지’, 기형적 재무 운영 도마에

큐텐 계열사 자금 ‘큐텐테크놀로지’로, 수상한 거래계열사 대여자금 사후 승인, 대표 모르는 자금 사용도정작 완전자본잠식 시달리는 이커머스 계열사는 외면 큐텐(Qoo10 Pte. Ltd.)의 기술 전문 자회사인 큐텐테크놀로지(옛 지오시스, 이하 큐텐테크)가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의 핵심으로 지목됐다. 큐텐 플랫폼의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큐텐테크가 티몬과 위메프의 기술은 물론 돈까지 모두 틀어쥐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다. 계열사들의 IT를 전담한 것은…

qoo10 resign rush TE 20240802

무책임한 경영진 태도에 사기 떨어진 큐텐, 티메프 사태 이후 임직원 ‘퇴사 러시’ 본격화 수순

경영진 중심 운영 이어 온 큐텐, 직원 사이 볼멘소리 확산걷잡을 수 없이 커진 티메프 사태, 큐텐 임직원 이탈에도 속도일각선 임금체불 우려 목소리도, ‘퇴사 러시’ 심화 가능성 ↑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모기업 큐텐그룹 직원들의 이탈이 가속하기 시작했다. 직원들은 무책임한 경영진의 태도에 불만을 쏟아내는 모습이다. 티메프 사태에 큐텐 직원 이탈 가속…

qoo10 yungbae timon 20240802

큐익스프레스 CB·EB 보통주 전환 논의 본격화, ‘구영배 색깔 지우기’ 나선 PEF 연합

티메프 사태에 리스크 확산, 큐익스프레스 PEF 연합 보통주 전환 논의 시작큐텐 사례에 힘 입어 RCPS·CB 등 보호 장치 마련된 투자 방식 선호도 높아지나CB 발행 이후 회사 매각 실패한 왓챠, “CB 상환에 투입할 자금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가 확산하는 가운데 큐텐그룹 핵심 계열사 큐익스프레스의 사모펀드(PEF) 연합이 ‘구영배 대표 지우기’에 나섰다. 티메프 리스크가…

qoo10 guyungbae 20240731

티메프 사태에 ‘코너’ 몰린 구영배 큐텐 대표, 지분 매각·사재 출연 등 출구전략도 “현실성 떨어진다”

‘책임’ 강조했지만 소극적인 큐텐 대표, 피해자들 “사태 해결 의지 있나”회생 절차에 기업가치 하락, 지분 매각으로 자금 마련하긴 어려울 듯개인 자산 부족해도, 큐익스프레스 나스닥 상장 도전기 열망은 여전 구영배 큐텐 대표가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에 사죄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 밝혔지만, 시장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양사가 이미 회생 절차에 돌입한 데다 구 대표의…

Qoo10 corporate rehabilitation TE 001 20240730

‘미정산 쇼크’ 티몬·위메프 “사재 턴다”더니 기업회생 신청, 피해자 보상 길은?

티몬·위메프 기업회생 신청에 미정산액 피해 우려 정부 추정액만 2,100억원, 업계는 월결제액 근거로 1조원 이상 추산양사 파산하면 채권도 휴지조각, ‘울며 겨자먹기’로 회생에 동의할 수도이커머스의 불합리한 정산 관행 도마에, ‘긴 정산 주기’ 대출 부담으로 이어져 결제 대금 미지급 사태를 겪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가 결국 법원에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다. 모회사 큐텐의 구영배 대표가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Seoul department TE 001 20240729

양극화에 빠진 백화점 업계, 서울 매출 고공 행진할 때 지방은 줄폐업

온라인에 밀리고 인구 줄어들고, 지방 유통업계 눈물전국서 서울만 10%대 성장률, 지방선 업종 변경 움직임서울 외 점포 실적 부진, F&B 강화 및 명품 유치에 속도 지방 유통산업이 무너지고 있다. 백화점 업계를 중심으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면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수도권의 주요 백화점은 연일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반면 지방 소재 백화점은…

Tmon 001 20240725

‘정산 지연’ 큐텐이 깨트린 간편결제 시장 신뢰, 이커머스 생태계도 휘청

류화현 위메프 대표, 25일 새벽 본사 찾아 사과 위메프 재무팀이 수기로 내용 받아 환불 진행 중양사 미정산금만 1,000억, 제2의 ‘머지포인트’ 우려 위메프·티몬 정산 지연 사태에 피해자 수백명이 본사로 대거 몰려들어 항의한 가운데 위메프 대표가 직접 나서 사과했다. 다만 자금 상황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해 판매자와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이 남은 상황이다. 큐텐의…

WEMAKEPRICE TMON 20240724

“자본 상황 심상치 않다” 정산 지연으로 홍역 치르는 큐텐그룹, 발 빼는 셀러들

“대금 줄 수는 있나” 티몬·위메프에서 등 돌리는 셀러들 ‘수천억원 마이너스’ 자본 상황이 시장 불신 키워일각에서는 현금성 상품권·선불충전금發 피해 우려도 큐텐그룹 계열사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여파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큐텐그룹 산하 기업의 대금 지급 능력에 의문을 품은 셀러(판매자)들이 줄줄이 플랫폼에서 이탈하는 가운데, 티몬·위메프에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까지 관련 피해를 떠안는 양상이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AliExpress TE 001 KR 20240723

국내 역직구 시장 노리는 알리바바, ‘韓 전용 B2B 플랫폼’ 출시

알리바바닷컴, 아시아 최초 한국 B2B 사이트 ‘파빌리온’ 론칭K-셀러 해외진출 돕는다는 구상, 연간 멤버십 금액 199달러국내수요 한계 탈피, ‘대만 진출’ 쿠팡도 中企 수출 확대 큰 성과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 기업간거래(B2B) 커머스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국가 전용 B2B 웹사이트를 한국에 론칭하고, 국내 셀러의 역직구 시장 진출을 돕는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산 제품의 수요가 급증한 반면 공급은 아직…

homeplus 001 TE 20240719

홈플러스 “폐점은 만성 적자 점포 대상, 불안감 조성 멈춰 달라” 마트노조 주장에 반박

안선선부점·동청주점 영업 종료 고지 후폭풍노조 “대량 실업사태 발생할 것, 국가 개입해야”홈플러스 “실적 부진 장기화, 고용승계 100%” 홈플러스가 경기도 안산에 있는 안산선부점과 충북 청주 동첨주점의 영업 종료를 고지한 가운데 홈플러스와 마트노조 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노측은 ‘매각 밑작업’을 주장하고 있고 사측은 임대계약 만료에 따른 영업 종료라며 노조가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맞서는 양상이다. 홈플러스 “영업 종료 점포,…

coupang ssg 20240716

‘탈쿠팡족’ 공략 나선 이커머스, 무료 배송에 할인까지 불붙는 ‘멤버십 전쟁’

쿠팡 1,400만 회원, 8월부터 멤버십 58% 인상SSG닷컴·컬리·네이버, 쿠팡 이탈 고객 흡수 총력쿠팡, 멤버십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제고 기대 다음 달부터 쿠팡 기존 회원의 멤버십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쿠팡에서 이탈하는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SSG닷컴, 컬리, 네이버 등 이커머스 업체들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객 이탈이 없을 것이란 관측과 장보기족을 중심으로 일부 이탈이 있을 것이란…

11st oasis sale TE 20240710

1P 적자 이어가는 11번가, 오아시스가 인수 타진했지만 기업가치 등 매각 조건 설정부터 난항

11번가 강제매각 나선 나일홀딩스, 매각가 5,000억원으로 하향오아시스 몸값이 1조5,000억원? 기업가치 협상 과정 필요할 듯흑자전환에 자신감 보인 오아시스, 11번가 1P 적자 해소가 관건 친환경·유기농 상품 소싱 기업 오아시스가 이커머스 기업 11번가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매각이 이뤄질지는 의문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가치 책정에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양측 모두가 만족할 만한 조건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시선에서다….

baemin 001 TE 20240710

배민, 수수료 음식값 9.8%로 인상 결정, ‘배달의 민족’에서 ‘수수료의 민족’됐다 혹평에도 영향력 미미할 것 예상

배달의민족, 배민1플러스 수수료 6.8%에서 9.8%로 인상 발표업계 2위 쿠팡이츠 수준, 외식업자 매출 영향 낮을 것이란 예상 지배적알뜰배달 비중 절반 이상, 배민1플러스 이용 빈도 낮아 영향력 미미 배달플랫폼 점유율 1위 배달의민족이 내달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현재 주문금액 6.8%에서 9.8%로 3%p를 인상한다. 최근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쟁사 대비 낮았던 수수료율을 개편해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