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

geopolitical risk to oil production voxeu figure1 20240812

[딥파이낸셜] 원유 시장 지정학적 리스크가 세계 경제 흔들까? ① 문제 제기

올해 최고 위험 요인, 에너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원유 시장 위험이 경제 주요 변수라는 인식 뿌리깊어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불확실성 인과 관계 실제로는 낮아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원유 생산 차질을 초래하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유 가격과…

Hive Bang FE 20240810

[기자수첩]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사생활이 주가 하락의 원인? 주가는 영업 성과에만 영향 받아야 하는게 아니었나?

하이브 방시혁 의장, 미국 주거지 부근에서 BJ과즙세연과 함께하는 영상 노출누리꾼들, 방 의장과 여성BJ 간의 관계에 대한 오해로 주식토론방에서 갑론을박 벌이기도성추문 의혹에 하이브 주가까지 하락, 방 의장의 개인 행동에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도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비벌리 힐즈(Beverly Hills) 사진이 화제다. 8일 오후 BJ과즙세연과 방 의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관광 명소인 비벌리 힐즈에서 만남을 가진 사실이 사진으로…

KDI 001 FE 20240809

KDI, 고금리에 성장률 2.5%로 하향 조정 “이달 기준금리 인하해야”

한국개발연구원(KDI) ‘8월 수정 경제전망’ 발표수출 증가 5.6→7% 조정, 민간소비 1.8→1.5%고금리 장기화에 내수 회복 지체 “인하 서둘러야”한은, 기준금리 인하 시 수도권 집값 높일 수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0.1%포인트 낮춰 잡은 2.5%로 제시했다.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내수 부진이 경제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 역성장에 이어 올해 성장률 전망치까지 하향조정되자 경기침체에 대한…

20240809 tmon

티메프 사태로 3조원 ‘상테크 시장’ 붕괴, 상품권사·간편결제사도 피해 키워

티메프, 유동성 확보하려 10% 할인해 상품권 판매간편결제사도 충전 한도 높여가며 ‘상테크족’ 유혹정부, ‘상품권 돌려막기’ 근절 위한 제도 개선 추진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한 논란이 상품권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티메프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손해를 보면서도 상품권 할인율을 높였고, 간편결제사도 충전 한도를 높여 ‘상테크(상품권+재테크)’를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티메프의 기업회생 신청과 해피머니의 채무불이행 선언이 이어진 상황에서 금융당국은 간편결제사에 일차적인 환불…

Ecorbit 001 FE 20240809

올해 M&A 최대어 ‘에코비트’ 매각, 칼라일·케펠·IMM 3파전으로 압축

에코비트 본입찰 9일 마감, 숏리스트 모두 참여거캐피털, 케펠인프라와 컨소시엄 이뤄 도전장몸값 눈높이 간극 여전, 적정 인수가 산정이 관건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의 핵심 자구책으로 꼽히는 국내 최대 폐기물 매립 업체 에코비트 매각전이 국내외 사모펀드(PEF) 간 3파전으로 좁혀졌다. 거캐피털파트너스와 케펠인프라스트럭처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다. 홀로 레이스를 완주하는 것보다 합종연횡을 이뤄 경쟁력을 높이는 편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 위험도를…

20240809 ecommerce

‘티메프發 나비효과’ 이커머스 지각 변동, ‘C커머스’ 성장세도 변수

컬리·오아시스, 점유율 확대 기대감에 주가 상승네이버쇼핑·SSG닷컴·G마켓·11번가도 반사이익쿠팡 요금 인상, C커머스 공세로 시장 재편 전망 큐텐 계열사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 이른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를 계기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사태 이후 마켓컬리가 티메프의 점유율을 가져갈 것이란 기대감에 컬리의 주가가 급등했고 네이버쇼핑과 신세계그룹 계열의 SSG닷컴·11번가·G마켓도 회원 수를 늘리며 반사이익을 누렸다. 여기에 쿠팡의 요금 인상, 알리·테무…

PF localbank reserve FE 202400808

저축은행 ‘적자 규모’ 축소에 금감원 조사 착수, “부실채권 꼼수 매각으로 충당금 환입”

저축은행 79곳 3,000억대 적자, 추정치보다 대폭 축소금감원 “부실채권 비싸게 팔아 저축은행 실적 포장” 지적부실채권 ‘공동매각’에도 대출 규모 여전, 효과에 물음표 국내 79개 저축은행이 올해 상반기 3,000억원대 적자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부실채권 매각 과정에서 대규모 충당금이 환입된 결과다. 다만 금융당국은 일부 저축은행이 실적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에 부실채권을 비싸게 넘긴 것으로 보고 진상 조사에 나섰다. 금융당국, 저축은행…

china steel dumping FE 20240808

중국발 ‘헐값’ 철강 공세에 무너진 칠레 CAP, 국내 철강 업계도 실적 하락세

‘밀어내기식’ 철강 수출 이어가는 중국, 칠레 제철소 결국 폐업 수순중국서도 규제책 내놨지만, 중국발 저가 철강 공세는 여전국내 철강 업계에도 타격 불가피, 포스코 영업이익 ‘반토막’ 중국산 철강의 헐값 공세에 칠레 유일의 제철소가 폐업 수순을 밟게 됐다. 반덤핑 관세 부과 등 정부 차원의 노력에도 중국발 철강 공급을 막을 수 없었던 것이다. 국내 철강 업계도 중국의 저가 공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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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이낸셜] 탄소중립 보조금 남발, 재정난으로 역효과 날 수도

세계 각국서 기후변화 대응책 내놓고 있지만 기대치엔 못 미쳐각 정부, 민간 참여율 끌어올리려 보조금 마련에 고심과한 보조금 지원이 국가 재정 안정성 해칠 우려도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세계 각국이 기온 상승과 각종 기후 재난,…

20240808 japan fe

일본은행, ‘역대급 주가 폭락’에 일주일 만에 태세 전환 “당분간 금리 인상 없을 것”

지난달 31일, 일본은행 금리 0.25%p 인상금리 인상 당시 연내 추가 인상 시사하기도강력한 매파 메시지에 엔저에서 엔고 전환 일본은행(Bank of Japan, BOJ)이 금리 인상 신중론으로 선회했다. 전격적인 긴축을 단행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지 1주일 만이다. 지난 6월 금리 인상 결정 당시 일본은행이 국채 매입량 감소 등 매파적 기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가속화됐고…

woori bank FSS FE 20240808

대출서류 35회 위조 “아무도 몰랐다” 우리銀 180억 횡령 사고, 은행이 자초

우리은행 ‘셀프 대출 승인’ 관행, 대출금도 명의 도용 고객 대신 수령1년간 35차례 횡령에도 은행 인지 못해, 내부통제 시스템 구멍 여전횡령 사고 재발에 우려 가중, 사고 적발보다 ‘방지’ 시스템 갖춰야 우리은행 김해지점에서 발생한 ‘180억 횡령’ 사건은 1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거의 매달 범행이 이뤄져 30회가 넘는 횡령이 발생했음에도 은행은 이를 전혀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doosan down FE 20240808

주가 하락에 두산그룹 사업 재편 계획 빨간불, 국민연금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여부 눈길

주가 급락한 두산그룹 3사,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보다 줄었다.두산에너빌리티 2대 주주 국민연금이 사업 재편에 ‘키’ 될 듯청구 규모 한도 초과 시 사업 재편 취소, 일각선 ‘강행할 것’이란 의견 나오기도 두산그룹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 절차에 적신호가 켜졌다. 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이 도래할 때까지 주가가 반등하지 못하면 대규모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물량이 대거 나와 합병 성사가 어려워질 수…

P2P FE 20240807 001

‘온투업으로 번진 티메프 사태’ 크로스파이낸스, 600억 규모 선정산대출 상환 지연

크로스파이낸스, 수백억 규모 상환지연 발생 공지대출 갚아야 할 PG사 루멘페이먼츠, ‘지급불능’ 영향금감원 현장검사 돌입, 매출채권 활용한 상품 도마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P2P)업체인 크로스파이낸스에서 수백억원대의 선정산대출 상환 지연 사태가 발생했다. 그간 크로스파이낸스는 소상공인의 매출채권을 담보로 연계대출을 실행했는데, 이 돈을 상환해야 할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인 루멘페이먼츠가 갚지 못하며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가 PG업계와 온투업계로까지 전이되는 모습이다. 크로스파이낸스, 600억대 리스크 발생 7일…

사진=CEPR

[딥파이낸셜] 대러시아 제재, 달러 입지 약화시켰다?

러시아 보유 달러 모두 묶이며 달러 안정성에 대한 우려 늘어각국 외환 보유고 내 달러 비중엔 영향 없는 것으로 나타나제재 전 달러 비중 변화 추세와 패턴 다르지 않아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NPL FE 001 20240807

“부동산 PF발 쇼크” 은행권 건설업 연체율 급등, 건전성 악화 경고음

4대은행 건설업 연체율 증가세, 부실채권 털어내도 연체율은 상승건설업 2금융권 3개월 이상 연체 고정이하여신 20%, 전년비 4.5배↑이익은 사유화·손실은 국유화, 대규모 공적 자금 투입 연착륙 대책 시중은행의 건설업 대출 연체율이 2년 새 2배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가 가시지 않는 가운데 한계기업이 속출하고 있다는 의미로, 금융 위기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에 정부가 나서…

Temporary loan FE 20240807

정부 일시 대출금 100조원 돌파, 연속적인 ‘세수펑크’에 시장 우려 확산

정부 차입 건수 55건, 4년 만에 공자기금에도 손 벌렸다윤석열 정부 감세 정책 비판↑, “세법 개정으로 세수 부족 심화”세수 충당 여력 떨어진 정부, 지난해엔 은행권 도움 받기도 정부가 올해 7월까지 한국은행으로부터 빌린 일시 대출금이 100조원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인 91조원을 기록한 뒤 한 달 만에 차입금이 10조원 넘게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올해 초엔…

hyosung IMMPE FE 20240807

효성화학 특수가스 인수 줄다리기, ‘1조3,000억원’ 가격 두고 논쟁 본격화

효성화학 특수가스 가격 협상 돌입, 우협 측 “몸값 고평가”재무 상황 악화 일로 걷는 효성화학, “몸값 조정 크지 않을 가능성 높아”석유화학산업 부진 심화, 원인은 중국의 공격적인 석유화학 시설 증설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매각이 본격화한 가운데 매각 측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우협) 측이 몸값을 두고 ‘밀당(밀고 당기기)’을 이어가고 있다. 몸값이 지나치게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단 인식이 확산한 영향이다. 다만 효성화학이 특수가스를…

lithium china FE 20240806

전기차 캐즘·중국발 과잉 공급에 리튬값 하락 심화, 채굴·폐배터리 등 업계 전반 ‘먹구름’

리튬 가격 kg당 75.50위안, 전년 동기 대비 68% 하락중국발 탄산리튬 생산 증가량 41%, “공급 확대량이 수요 증가량보다 많아”리튬 채굴 업체 직격타, LG엔솔 등 관련 업체들도 타격 불가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여파에 폐배터리 재활용 업계도 직격타를 맞았다. 중국의 과잉 공급 탓에 폐배터리 재활용으로 회수하는 핵심 광물 리튬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단 점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KIND IPO FE 001 20240806

‘뻥튀기 상장’ 후폭풍, 높아진 문턱에 IPO 예비심사 철회 러시

올해 1~7월 상장 심사 철회 건수 22건, 미승인도 6건’파두 사태 논란’ 이후 보수적으로 변한 심사 기준 영향거래소, 신청 제한 기간 늘리고 자의적 판단 지양 방안 검토 증시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나섰던 기업들의 심사 철회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뻥튀기 상장 논란 이후 한국거래소의 상장 심사가 대폭 강화되면서 문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기업 자체적으로도 허들이 높아진…

anbang insurance FE 20240806

안방보험 파산에 동양·ABL생명 인수전 새 국면, 우리금융이 유리한 고지 점하나

민영화 시도 실패 반복한 中 안방보험, 결국 파산 절차 본격화동양·ABL생명-우리금융 인수 탄력 받았지만, 가격 신경전은 여전우리금융 약점 노출에 우려 확산, “동양·ABL생명 인수 완주 못 할 수도” 최근 보험사 대규모 정리에 돌입한 중국 당국이 안방보험 파산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안방보험의 대주주인 다자보험그룹이 소유한 동양생명·ABL생명 매각 작업에 속도가 붙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안방보험이 파산하면 다자보험그룹도 청산 절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