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 M&A로 신뢰 붕괴 vs. 새로운 활로 개척, MBK 행보에 ‘엇갈린 시선’
MBK파트너스, LP 출자사업서 연이어 탈락정량평가는 고득점, 정성평가는 ‘낙제점’부정해도 결국 적대적 M&A, 대기업 반발 가능성도 사모펀드 운용사(PEF) MBK파트너스가 국내 기관투자자(LP) 출자사업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시고 있다. 정량평가에선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정성평가에서 쓴맛을 본 모습이다. 그 배경에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있다. 이를 두고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고 싶은 LP들의 입장이 이해된다는 의견이 나오는 한편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도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