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ygood FE 001 20240812

KCGI ‘한양증권’ 인수 협상 시한 임박, 계약 불발 시 LF그룹에 협상권

‘강성부 펀드’, 한양증권 인수 본계약 D-DAYOK금융그룹, 전략적투자자로 나설까내정설‧파킹딜 뒷말 무성한 KCGI, 대주주 적격단 심사 통과 안갯속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국내 독립계 사모펀드 KCGI가 한양학원 소유의 한양증권 인수를 위한 자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CGI는 이번 주 한양증권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에 이변은 없다는 입장으로, 우려와는 달리 자금 마련도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단 관측이 나오지만, 당국의 심사를 무사히 통과할…

securities_koreainvestment_FE_20240913

한투증권, ‘연 6.5%’ 청약자금 대출 출시 “공모주 개미 잡기 승부수”

한국투자증권, 청약대출 서비스 시작한투證 상장 주관 기업에 한해 대출업계 ‘공모두 청약 과열 심화’ 우려 금융당국이 공모가 뻥튀기 현상을 막기 위해 제도를 개선 중인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공모주 투자자들을 잡기 위해 청약자금 대출을 내놨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하는 기업에 대해선 개인 투자자들이 공모주를 청약할 때 그룹 계열사인 저축은행의 자금을 빌려주겠다는 것으로,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공모액을 끌어올리는 것과 동시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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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법제화 카운트다운, 새 먹거리 등장에 증권업계 기대감 고조

국회, STO 법제화 위해 자본시장법 등 관련법 개정 추진법제화 가능성 높아지자, 예탁원·코스콤 사업 준비 나서증권사들도 공동 플랫폼 개발 등 ‘합종연횡’하며 선대응 지난 21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토큰증권(ST, Security Token) 관련 법안이 22대 국회에서 재발의를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법 개정을 준비 중인 여야 의원이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법안에 대한 견해차가 크지 않은 만큼 국회 통과가 유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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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업황 악화 국난에 합병 이루는 중국 증권사들, 2-3위 궈타이쥔안-하이퉁도 합병 시사

중국 2-3위 증권사 합병, 총자산 315조원 이상 초대형 증권사 탄생하나여타 증권사들도 M&A 본격화, ‘글로벌 IB 경쟁력 강화’ 기대감 확산경기 침체로 업황 악화한 증권업계, “M&A는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봐야” 중국 2~3위 증권사인 궈타이쥔안증권과 하이퉁증권의 합병이 현실화했다. 양 사의 합병 법인은 총자산 315조원이 넘는 초대형 증권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다른 증권사들도 합병에 나설 가능성이…

bithumb_20240827

“내년 IPO는 어쩌나” 빗썸 장외주식, 쏟아지는 악재 속 급락

빗썸 장외주식, 16만5,000원에서 6만8,000원까지 추락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거래량 감소 가능성 커져FTX 파산 사태 이후 가상자산서 등 돌린 투자자들, 불신 여전한가 내년 중 IPO(기업공개) 추진 예정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장외주식 가격이 추락했다. △실적 부진 △시장 침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등 각종 악재가 누적된 결과다. 시장에서는 이대로 장외주식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빗썸의 기업가치가 미끄러지며 IPO 동력이 약화할…

Securities down FE 20240819

위탁매매 수익 부진에 부동산 PF 부담까지, 결국 예탁금 이용료 깎는 증권사들

신한투자증권 예탁금 이용료율 평잔 50만원 이상 연 0.85%→0.10%중소형 증권사 수탁수수료 수익 5.3% 감소, 하반기 수익은 더 줄어들 수도부동산 PF 연체율 17.5%, 저축은행 11.2%보다 높아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투자자 예탁금 이용료를 낮추기 시작했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실적 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데다 하반기 수익 전망에도 먹구름이 낀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사 예탁금 이용료 하락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SGI 20240814

재차 코스피 입성 도전하는 서울보증보험, IPO 시장 변수는?

서울보증보험, 13일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지난해 대외 환경 변화, 오버행 우려 등으로 한 차례 상장 실패”묻지마 투자는 끝났다” 가라앉는 IPO 시장 투자 심리 어쩌나 서울보증보험이 다시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시장 환경의 변화를 근거로 기업공개(IPO) 의사를 철회한 지 10개월 만이다. 올해 상반기 과열됐던 IPO 시장이 점차 식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서울보증보험이 각종 변수를 뚫고 다시금 ‘대어’로 떠오를 수…

hygood FE 001 20240805

‘강성부 펀드’ KCGI, 한양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파킹딜 의혹 넘을까”

한양증권 인수 우협에 KCGI 선정, 매각가 2,449억원경영권 프리미엄 1,800억원, 과다 책정 논란소통 부재에 ‘파킹딜’ 의혹, 진정성 의문도 여전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가 한양증권 경영권을 쥔다. 인수 규모는 2,4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양학원 매각을 둘러싸고 ‘파킹딜’ 의혹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KCGI, 한양증권 인수 우협 선정, 고용승계…

hi ib FE 002 20240730

하이투자증권 ‘부동산 PF 리스크’에 발목, 상반기 영업익·순익 적자 전환

하이투자증권, 2분기 영업손실 1,003억원 기록기업금융 기능 및 PF 부서 축소 등 조직개편 단행PF 사업성 평가에 대손충당금 추가 누적 압박 우려도 하이투자증권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대규모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적자 전환했다. 여기에 DGB금융그룹의 연결 실적마저 발목을 잡은 가운데, 2분기 전망에도 먹구름이 드리운 모양새다. PF 부실이 실적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어닝 쇼크를…

PF localbank reserve FE 20240712

증권사들 부동산 PF 손실 처리된 줄 알았더니, 금감원 실태조사에 추가 부실 속속 드러나는 중

금융당국, 부동산 PF 추가 부실 우려에 주요 증권사들 현장 조사 진행1분기에 쌓은 충당금으로 모자라 2분기에도 추가 충당금 쌓아야 할 것 전망손실 예상 규모도 지난해 대비 증가, 한신평은 기본 시나리오에서도 4조8천억 전망부동산 경기 악화 및 관련 정책 실패 시 손실분 최대 7조원 넘길 수도 있다는 우려도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발 증권사들 손실 규모가 1분기 충당금을 통해 대부분 처리된…

hygood Equity structure FE 001 20240717

증권사 매물 품귀라지만, ‘한양증권’ 인수 매력 “글쎄”

‘알짜배기’ 한양증권 매각 배경, 악화된 최대주주 실적 68년 만에 M&A 시장 나왔지만, 주인 찾기에 ‘난항’우리금융·LX그룹·KCGI, 인수 후보들, 반응 ‘냉랭’ 한양증권이 매물로 출회했지만 시장에서 거론된 인수 후보들의 반응은 냉랭한 분위기다. KCGI, 우리투자증권, OK금융그룹 등 유력 인수 후보군이 언급되고 있으나 한양증권의 인수 매력도에는 물음표가 찍히면서다. 물론 증권사 매물이 흔하지 않다 보니 흥행 기대감은 적지 않다. 한양증권 또한…

theborn Jongwon Sanchez Paik FE 20240717

연돈볼카츠발 갈등 확산 양상,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시나리오에 안개 끼나

허위 매출 약속 의혹 더본코리아, 상장 추진에 ‘족쇄’ 될 듯증권업계 “의혹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질적 심사에 악영향 있을 수 있어”상장이 리스크만 키울 수 있단 의견도, “외식 프랜차이즈 특성상 부담만 커질 것”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주들과의 갈등으로 암초에 부딪혔다. 가맹점주 측이 제기한 의혹의 사실 여부를 차치하더라도 소송 및 분쟁이 가시화한 이상 증시 입성에…

essencore sk 00220240717 new

“상장 실패 용납 못 해” SK에코플랜트, SK 산하 알짜 자회사 2곳 품고 IPO 박차

SK㈜, 알짜 자회사 2곳 SK에코플랜트 산하로 편입 예정IPO 앞두고 흑자전환 시급한 SK에코플랜트, 실적 개선 기대”상장 실패하면 배당금 폭탄” SK가 상장에 총력 기울이는 이유 SK그룹이 SK㈜ 산하 반도체 모듈 유통사 에센코어와 산업용 가스전문회사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SK에코플랜트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수익성이 탄탄한 ‘알짜 자회사’를 재배치해 SK에코플랜트의 실적을 제고, 기업공개(IPO) 움직임에 속도를 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에센코어·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SK에코플랜트 밑으로…

SK liquidate assets FE 20240715

SK그룹 대규모 리밸런싱에 일제히 줄 선 증권사들, 자기자본으로 영구채 인수하기도

SK그룹 재정비 계획 본격화, 계열사 매각 등으로 증권업계 이익 확대 전망자기자본으로 영구채 인수 요구한 SK온, 파트너 찾기 위한 ‘충성도 테스트’인 듯증권업계 당면 과제는 ‘SK와 관계 맺기’, “하반기 증권사 먹거리 SK그룹에 달렸다” 국내 증권사들이 SK그룹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계열사 통폐합, 투자 유치, 지분 매각, 기업공개 등 대형 이벤트가 줄줄이 예정돼 증권사 입장에서 거래 주선, 자문…

hygood 001 FE 20240715

68년 만에 새 주인 맞나, 강소 증권사 ‘한양증권’ 최대주주 지분 매각 공식화

한양학원, 한양증권 경영권 매각 추진KCGI·우리금융·LX그룹, 인수후보 거론한양산업개발·병원 경영난에 매각 카드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 경영권 매각에 나섰다. 매각이 성사되면 한양증권의 주인은 1956년 창립한 지 68년 만에 처음으로 바뀐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와 LX그룹, 우리금융그룹 등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한양증권 매물로, KCGI·우리금융 등 인수 후보군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양학원은 최근 물밑에서 PEF, 금융지주사 등과 접촉해 한양증권 인수 의사를…

ELS FE 001 202407112 02

홍콩 H지수 회복세, 하반기 만기 ELS 손실률 10~20% 전망 “악몽 끝났나”

홍콩 H지수, 11일 기준 6,371에 장 마감H지수 7,000 넘어갈 경우 손실률 ‘제로′ELS 발행량 다시 ‘껑충’ 증권사 수익 증대 기대 홍콩 H지수(HSCEI)가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4조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률이 10~20%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홍콩 H지수의 반등 속에 연계 ELS의 발행량도 다시 늘고 있다. 손실을 일부 만회하고 금융사가 손실액 보상에 나서며 상황을 진정시킨 데 따른…

Hana Securities FSS FE 20240712

랩·신탁 돌려막기 관행에 하나증권 6개월 영업정지 중징계, 타 증권사에도 제재 이어지나

랩·신탁 운용에 불법 거래 자행한 증권사들, KB·하나증권 영업정지 처분금융위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입법 예고, 증권업계 돌려막기 관행 직격DLF 관리 부실로 홍역 겪었던 하나은행, 함영주 회장 징계는 취소 수순 채권형 랩어카운트·특정금전신탁(랩·신탁)을 운용하면서 불법 거래를 자행한 하나증권이 당초 예상보다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됐다. 지나친 미스매치 전략 등에 발목을 잡힌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 당국은 추후 여타 증권사에 대해서도 제재를…

creditrating Securities FE 20240708

증권사 규모별 수익성 ‘불균형’, 부동산 PF 타격에 중소형사 신용등급도 하락세

부동산 PF 부실 직격타, 중소형 증권사 수익 창출력↓이복현 금감원장도 쓴소리, “손쉬운 수익원 찾던 관행 바뀌어야”중소형사 신용등급·전망 하락 양상, SK증권 A2+→A2 증권사 규모별로 수익성 회복에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부동산 금융 수익성이 감소한 탓이다. 중소형사들의 경우 신용등급·전망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업 다변화 등 내부적인 자구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수익 차별화 심화…

OURHOME value FE 001 20240625

‘구미현 체제’ 아워홈, 매각한다더니 돌연 IPO 선언 ‘투트랙’ 배경은?

구 회장, 매각 공식화 후 이틀 만에 IPO 추진 발표지분 처분 위한 선택지 두 개 열어 놓고 저울질 중우선매수권·사법리스크·과한 몸값 등 걸림돌 산적 고(故) 구자학 아워홈 창업주의 장남 구본성·장녀 미현 연합이 아워홈 경영권 매각과 더불어 상장 카드를 꺼내 들었다. 원하는 몸값을 받아내기 어려워 IPO(기업공개)로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현실적으로 녹록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구미현…

nextrade TE FSC 001 20240624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본격 출범 앞두고 일부 증권사 불참 선언

미래·한투 등 대형사 적극적이지만 메리츠·신영은 먼 산”12시간 너무 길다” 단타족들 불만 고조, 변동성 우려도NYSE는 올빼미 개미들 위해 ’24시간 거래’ 검토 착수 내년 3월부터 저녁 8시까지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또 하나의 시장이 열리면서 국내 대형 증권사들은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지만, 일부 증권사는 시장 수요가 크지 않다고 보고 불참키로 했다. 넥스트레이드에 참여해 시장에서 주문을 내려면 증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