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장

china Economic growth FE 20240722

중국 5개월 만에 기준금리 0.1%p 인하, 경제 성장 둔화·美기준금리 인하 기대 등 영향

4개월 연속 금리 동결한 인민은행, 이번 달엔 LPR 인하 나섰다위안화 가치 안정에 주력해 온 中 금융당국, 성장률 둔화에 위기감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도 영향, “위안화 가치 하락 리스크 적어질 수도” 중국 인민은행(PBOC)이 당초 시장의 예상을 깨고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고 고시했다. 중국 경제 성장 둔화 및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움직임 등이 복합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Austan Goolsbee Chicago FE 20240719

연준 비둘기파 오스탄 굴스비, “금리 인하 서두르지 않으면 ‘황금 경로’ 놓친다”

시카고 연은 총재 “금리 인하 늦으면 ‘황금 경로’ 잃어”노동시장 악화 피하기 위해선 금리 인하 서둘러야한은 “너무 늦은 전환 시 수출·내수 간 차별화 등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히는 오스탄 굴스비(Austan Goolsbee)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조만간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금리 인하 시기를 너무 오래 늦출 경우 경기 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경고다. 굴스비…

oil price down FE 20240717

국제 유가 하락 가시화, ‘중국 경기 침체·트럼프 전 대통령 강세’ 등 영향

사흘 연속 유가 하락세, WTI 가격 총 2.25% 감소약세 보이는 중국 경제, 부동산 시장 침체·내수 부진 등이 원인연준에 ‘고금리 기조 유지’ 주문한 트럼프, 유가 하락 흐름에 일조했나 중국 경제 침체에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확산하면서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 실제 중국은 경제성장률이 하락을 거듭하는 등 경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fed 20240712

파월 “인플레 목표 달성 확신”, 시장에선 9월 금리인하에 이어 8월 인하 점치기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인플레 목표 조만간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시장선 9월 금리 인하 전망 지배적, 8월 금리 인하 예상도 나와노동 시장 냉각·주거용 부동산 위험 신호에 금리 인하 기대감 확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시장은 9월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9월 금리 인하? 8월도 가능? 15일(현지시간)…

china 20240716

“연간 목표 아래까지 미끄러졌다” 中, 2분기 경제성장률 4.7% 기록

中 경제, 지난 2분기 4.7% 성장하는 데 그쳐내수 부진·부동산 침체 등 구조적 문제 여전’연 5%’ 경제 성장 목표 달성 어려울 수도 중국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시장 기대를 밑돈 것으로 확인됐다. 내수 부진, 부동산 시장 침체 등 내부 악재의 압박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최근 5% 이상까지 치솟았던 경제성장률이 3개 분기 만에 하락 전환한 것이다….

cpi 20240712

美 4년 만에 물가 하락, 연내 2차례 이상 금리 인하 기대

지난달 고용시장 둔화에 이어 물가상승률 크게 꺾여美 연준 통화정책 중심이 ‘물가’에서 ‘고용’으로 이동금리 인하 시기 무르익어, 9월 기준금리 인하 확실시 6월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전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향해가는 가운데 통화정책의 양대 지표인 고용 둔화가 나타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재무부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9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한층 더…

deflation 20240711

‘활력 잃은 中’ 물가상승률 0.2%, 내수 침체에 디플레이션 수출 이어져

6월 소비자물가 당초 예상치 하회하며 마이너스 문턱생산자물가도 21개월째 하락세, ‘디플레’ 우려 현실화내수 침체로 재고 쌓여, 글로벌 시장에 밀어내기 수출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마이너스를 눈앞에 뒀다. 생산자물가지수(PPI)도 2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사실상 디플레이션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내수 침체로 쌓인 재고를 해외 시장에 내놓으면서 중국산 초저가 제품의 공세에 전 세계 주요…

yen dollar FE 001 20240710

日 연기금, ‘2천조원’ 자산 재배분 개편 시동 “슈퍼 엔저 끝낼까”

日 당국, 246조 엔 연기금으로 슈퍼 엔저 방어GPIF 정기 포트폴리오 조정, 내년 4월부터 적용달러 매도·엔화 매수 나설 경우 외환 변동 가능성↑ 2,000조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일본의 대형 연기금이 운용 포트폴리오 개편을 앞두고 있다. 최근 엔화 가치가 3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막대한 규모의 자금을 굴리는 일본 연기금이 보유 자산에 변화를 줄 경우…

america discount FE 20240710

고물가에 지갑 닫은 미국 소비자들, 소비업계의 출구 전략은 ‘할인 행사 확대’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고물가 지속, 소득 대비 식비 비율 11%소비 침체에 소매판매도 하락, 소비업계는 경쟁적 할인 정책 시행’디스인플레이션’ 언급한 연준, 금리 인하 시기는 “언급 않을 것”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지속된 인플레이션으로 미국이 고물가에 허덕이고 있음에도 외식업계와 식품업계의 가격 할인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재의 가격을 감당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시장을 떠나버리는 소비 침체 현상이 나타난…

powell01 FE Fed 20240710

제롬 파월 “높은 물가만이 위험 아니다”, 금리 인하 시점 저울질 시사

파월 의장, 상원 은행위원회서 금리 인하 시그널 “노동 시장 냉각 확인, 인플레이션 높이는 원천 아냐”정책 억제력 늦게 줄이면 경제와 고용 약화 진단도높아진 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한국은행도 신호 줄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고금리를 너무 오랜 기간 유지하면 경제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려면 앞으로 물가상승률 하락세가 지속할 수 있다는…

People Across on Intersection

미국 대형은행들, 상업용 부동산 대출 연체율 증가에 대출 사기 단속까지 이중고 직면

美 상업용 부동산, 대세 상승기에 대출받으려 가치 평가 수치 조작 사례 알려져오피스 임대료 폭락에 조작 사례까지 드러나자 은행 건전성 우려 확산 안전하다 믿었던 대형은행들도 “상업용 부동산 손실 타격 상당하다” 미국 주요 은행들이 상업용 부동산 가격 폭락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가격 책정 정보를 조작했던 사례가 밝혀지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Chancellor of the Exchequer Rachel Reeves gives a speech at the Treasury in London

[딥파이낸셜] 레이첼 리브스 신임 英 재무장관, 156억 파운드 경기 부양 패키지 발표, 최악의 재정상태 지적도

영국 노동당 신임 재무장관 “재정상태 2차대전 이후 최악 상태”영국 재건· 주택 공급 확대 약속 27조원 규모 패키지 계획 천명증세 등 자세한 자금 마련 계획은 미정, 전문가들 난항 예상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레이철 리브스(Rachel…

bank_FE_20240319

유럽 은행권 M&A 시장 활기, ECB 금리 인하에 투자 심리 회복

긴축 정책 유지하며 수익성 회복, 자본비율도 개선코로나 팬데믹 이후 쌓인 드라이파우더, 투자처 물색리밸류에이션 흐름,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등도 영향 코로나19 팬데믹과 고금리 장기화로 위축됐던 유럽 은행의 인수합병(M&A) 시장이 유럽중앙은행(ECB)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유럽 주요 은행들이 수익성 회복에 힘입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데다 유럽 투자자들의 드라이파우더(미소진 자금)도 넉넉해 당분간 유럽…

Jerome Powell Fed FE 001 img 20240703

파월 의장 “인플레 둔화 경로로 복귀, 금리 인하엔 더 큰 확신 필요”

파월, 포르투갈 ECB포럼서 ‘비둘기파’적 발언고용시장 강하지만 적절히 냉각, 인플레 완화높아지는 금리 인하 기대감, 국채 금리도 하락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최근 경제 지표가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물가 상승 둔화) 경로에 진입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을 얻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추가 증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금융시장이 관심을 갖는 오는 9월…

Yen deposit FE Gr 001 20240702

‘슈퍼 엔저’에 엔화 예금 폭증, 추가 하락 가능성 상존 “엔테크 신중해야”

올해 상반기에만 엔화 예금 ‘1.4조원’ 늘어엔저 장기화에 환전 규모는 작년보다 감소하반기 美·日 금리 격차 등 ‘통화정책’ 변수 엔·달러 환율이 3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국내 5대 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이 올해 들어 약 1조4,000억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엔화 가치 급락에 저가 매수를 노린 예금으로 분석된다. 다만 엔저가 장기화하면서 엔화 예금 잔액 증가세는…

webtoon 20240624

네이버웹툰 ‘美 나스닥 안착’, 韓 기업 뉴욕증시 상장 행렬 이어질 듯

야놀자·셀트리온홀딩스 등도 연내 나스닥 상장 추진풍부한 유동성에 자금 조달 용이해 뉴욕증시로 선회’박스권’ 코스피, 금투세 등 국내 투자 심리 위축시켜 네이버웹툰이 상장 첫날 시가총액 4조원에 도달하며 미국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3년 전 쿠팡을 시작으로 국내 기업의 나스닥 상장이 물꼬를 튼 가운데 현재 야놀자, 셀트리온홀딩스, 두나무 등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가치를 온전히 인정받을 수…

america_dollar_FE_20240419

미 재무부 “中, 달러 매도해 환율 방어”, 위안화 평가절하 논의도 이어져

상반기에도 달러 독주, 아시아 통화가치 하락한국·말레이시아 등도 환율 약세에 달러 매도위안화 평가절하 시엔 주변국 환율 동반 하락 지난해 중국이 강달러로 인한 위안화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3년 만에 달러를 순매도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미국 정부의 예측이 나왔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외환보유고를 헐어 위안화 방어에 나섰다는 것이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뿐 아니라 한국, 스위스, 호주, 말레이시아 등 주요국도 환율…

USA gdp down 20240628

美 1분기 GDP 성장률 1.4%, ‘깜짝 성장’ 韓과 유사한 수준

“잠정치보단 높다” 美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발표순수출·민간소비 필두로 급성장한 한국 1분기 성장률지난달 韓 생산·소비·투자 줄줄이 감소, 성장세 꺾일까 미국의 1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확정치가 1.4%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눈에 띄게 둔화한 수준이자, 한국의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1.3%)와 유사한 수준이다. 예상 부합한 美 1분기 GDP 성장률 미국 상무부는 1분기 미국 GDP 성장률(확정치)이…

one dollar exchange rate FE 001 20240627 img

홀로 달리는 ‘최강달러’에 힘 못 쓰는 원화·엔화, 고환율 고착화 우려

원화, 엔화 동반 약세 현상 장기화 한일 외환당국 공동 개입했지만 무소용신흥국·주요국도 ‘강달러 쇼크’ 경계감 고조 원화와 엔화의 동반 약세 현상이 길어지고 있다. 통화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한국과 일본 정부가 다시 구두개입에 나섰지만 장기화되는 미국의 고금리 기조와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당분간 원화와 엔화 동반 약세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강달러에 원화값 휘청 27일 서울…

Federal Reserve System FE 20240627 img

美 연준 ‘매파’ 인사 “인플레이션 반등하면 금리 인상해야 할 수도”

미셸 보먼 “인플레 되돌리려면 금리 추가 인상해야”공급측면에서 경제 추가 개선 가능성 낮다는 발언도기대보다 높은 중립 금리도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낮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꼽히는 미셸 보먼(Michelle Bowman) 이사가 인플레이션 전망에 여러 상승 리스크가 있다며 당분간 금리를 높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을 내놨다. 이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