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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h Lee
Head of GIAI Korea
Professor of AI/Data Science @ SIAI
개발자 고용하는 것보다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이 훨씬 더 비용 절감
비용 이상으로 퀄리티도 좋아, 세계적인 서비스들도 워드프레스로 만든 경우 많아
커뮤니티 제작, 앱 제작도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으로 간편하게 처리되는 시대
OTT랭킹에 번역기를 붙이면서 다양한 사업모델로 확장을 고민하는 중이다. 트래픽이 한국에서 모이는 것과는 수준이 다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언어권이 달라도 K-콘텐츠에 대한 소비 성향은 크게 비슷한만큼, 텍스트 자료라면 번역 품질이 나쁘지 않게 뽑히는 상황인 것을 활용해 팬픽, 웹소설 같은 걸로 확장해볼까, 웹툰 같은 걸로 확장해볼까는 생각이 계속 머리를 맴돈다. 그 전에 약간 커뮤니티 형태로 좀 서비스를 키워놔야 그런 확장 기능들이 의미 있을 것 같아서, 당장은 커뮤니티를 어떻게 구성해줘야하는지 고민하는 중인데, 우리 SIAI 학생 중 하나가 이런 질문을 하더라.
예전에 앱 서비스를 하나 출시했을 때 파비클래스 게시판에 누가 서비스에 대한 불평을 하나 늘어놨던데, 그게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잘못한 내용이라, 말은 해 놨는데 제대로 진행이 안 된다는 불만 섞인 답변을 해 준 적이 있다. 며칠 지나서 그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그 코멘트를 봤는지 말을 꺼내던데, 상식적으로 내 생각엔 자기가 일을 잘못해서 대표가 어디가서 욕을 먹었으니 미안한 감정을 표현해야 될 것 같았는데, 자기가 알고 있는 조직의 대표와는 매우 다른 태도라며, 대표가 모든 욕을 다 먹고 감수해야지, 그런 식으로 자기 책임이 아니라는 태도는 매우 무책임한 태도라며 인간적으로 실망했단다.
업무 협업 방식이 상명하복식인 한국 사회에서 협업은 명령 복종
토론식인 서양 사회에서 협업은 대화와 소통, 직급과 경험보다 해당 사건에 대한 지식
전문가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 사건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 핵심
한국식 프로젝트 구성은 결국 PM의 역량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는 구조
대기업 공채 시스템이 돌아가는 한국과 일본에만 있는 문화로, 대기업에서 '동기'라는 시스템이 있다. 어떤 부서에 배정되건 상관없이 '동기'들이면 처음 입사할 때부터 합숙 훈련을 같이 받기도 하고, 심지어는 계열사가 달라도 '동기'라면서 한 대기업 집단에 다니면 서로 같은 집단의 소속이라고 묶어서 생각한다.
모두가 같은 기대치를 갖고 있으면 기대치는 빠르게 시장에서 현실화 되는 경향
미 연준 금리도 내년 3월 예정 금리가 벌써부터 시중은행에 확산되는 중
중앙은행 금리 결정이 시중보다 늦게 이뤄지는 사후 정책이 될 가능성 높아
코인가격도 상품의 본질보다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믿음을 이용한 마케팅이 효과를 보는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는 대략 1.5개월에 1번, 1년에 8번 기준 금리를 결정한다. 연준이 금리를 정한다고 시장이 그 다음날 즉각 따라야 할 이유도 없고, 실제로 기준 금리, 혹은 목표 금리를 변경한다고 해서 바로 그 다음날 시장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 은행에 공급하는 통화량을 조절하는 방식, 채권 판매량을 조절하는 방식 등을 적절히 활용해서 1~2주일 사이에 실질적으로 금리가 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When an expectation for future is shared, market reflects it immediatelyUS Fed hints to lower interest rates in March, which is already reflected in prices


웹서비스 최적화는 다양한 기능들의 조합이 갖춰져야
성능 개선 문제는 자사 서비스에 대한 이해에 맞춰 다른 서비스 활용해야
해외 서비스 접속자를 위해 CDN 서비스 붙이면서도 자사 서비스 상황 고민은 필수
우리 SIAI 학생 중 하나가 구글 페이지 스피드 점수 정보를 보고는 자기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웹페이지를 넣어봤단다.
개발자 없이 만든 워드프레스에 번역기까지 붙여 해외 서비스 가능
번역기 붙이는데는 하루 밖에 안 걸려, 세부 셋팅도 개발자 없이 가능
서비스 시작 2주일만에 1일 7천명이 방문하는 웹사이트로 성장
개발자들 불러 모아서 Java나 Javascript 기반의 웹서비스를 만들지 않고, 진입 장벽이 낮은 워드프레스를 써서 웹서비스를 한다고 하면 보통은 상대방이 무시하는 표정을 짓는다. 개발자를 못 뽑아서 그런거 아니냐는 의미도 담겨 있는 것 같고, 다른 한편으로는 기술력이 낮다는 표현을 대놓고 쓰는 경우도 있다. 개발자를 안 뽑아봤으면 그런 말이 괜히 가슴에 못으로 박힐텐데, 이제 몇 년간 개발자들에게 사실상 '사기'를 당하고 나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고, 워드프레스의 무궁무진한 플러그인과 이 시스템에 붙어있는 분들이 만들어낸 세계관을 이해하고 나면, 굳이 개발자 없이도 엄청나게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마치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처럼 계속 반복적으로 주입된다.
건설 현장, 조선소에는 이미 외국인 인력이 압도적 다수
IT프로젝트는 '리모트'로 시켜주면 너도나도 달려들어
굳이 한국 인력 말고 해외 인력에게 리모트로 업무 배정하면 효율성 극대화
연봉도 국내 인력 대비 1/10 ~ 1/5 수준에서 만족하는 경우 많아
요즘 한국의 인구가 너무 많이 줄어서 더 이상 생산력이 받쳐 주질 않는다며 해외 이민자를 받아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다음 대통령으로 하마평이 오르내리는 한 각료는 아예 이민청을 만들어야 된다는 주장까지 내놓는다. 그런데 다른 한편에서는 청년 실업이 사상 최고치고, 취업 포기자 같은 사람들을 포함하면 실질적인 실업률은 '그 동네 이미 망한 나라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는 남유럽 수준에 버금간다는 평들도 많다. 그 와중에 개발자하면 고액 연봉 받을 수 있다며 6개월짜리 코딩 학원들은 한 때 문전성시를 이뤘고, 더 황당한 것은 정부가 그런데다 수천 억원의 국민 세금을 바쳐가며 지원을 해 줬다는 것이다.
개발 잘 된다고 회사가 돈 버는거 아냐
개발은 회사 잘 되도록 돕는 기능에 불과할 뿐이라는 걸 직시해야
자기 하고 싶은 것만 찾는 개발자가 최악의 개발자
새 서버에서 경험이 어떻냐고 질문했더니 직원들이 속도가 빨라져서 너무 좋다며, 기존 서버를 그대로 고집했던 날 부끄럽게 만들었었다. 그 때 머리를 스쳐갔던 부분이, 성능에 93점이 나왔는데, 저 성능을 100점으로 만들기 위해 무슨 노력을 해야할까로 나름대로 읽어보고 정리해놨던 내용들이었는데, 실제로 내가 손으로 옮겨 놓은 건 수십가지 중 10가지도 안 되는 것 같다. 왜? 그 때도 했던 말이고, 오늘 또 하는 말이지만
저거 100점 받는다고 회사 경영 상태가 나아지는게 아니라, 여러분이 만드는 콘텐츠를 수익화해야 회사 경영 상태가 좋아집니다
였는데, 이게 내가 항상 개발과 싸웠던 부분과 그대로 맞닿아 있다.
한국인 개발자들은 베끼기 전문가지 학습 전문가가 아니다
베끼기 전문가들에게 글로벌 수준으로 배워서 도전하자고 밀어붙인 내가 어리석었다
나 같은 악덕 기업주보다 더 어리석은 사람은 고작 베끼기에 엄청난 연봉을 주는 당신들이다
2021년 초, 아직 찬바람이 매섭던 정월 무렵이었다. 나는 국내 결제 서비스들과 카드 회사들 데이터를 묶어서 해외 광고 타게팅 회사들이 원하는 형태로 가공하고 판매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국내 결제 서비스 회사들을 설득하러 돌아다니던 중이었다. 어차피 국내 회사들이 제대로 말귀를 알아먹을리도 없고, 다들 한꺼번에 시도하겠다고 생각도 안 할 것이고, 매우 높은 확률로 시간 낭비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고, 플랜B라고 썼지만 사실상 플랜A였던 '해외 AI/DS 대학원'설립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던 시절이기도 하다.
건설 현장, 조선소에는 이미 외국인 인력이 압도적 다수
IT프로젝트는 '리모트'로 시켜주면 너도나도 달려들어
굳이 한국 인력 말고 해외 인력에게 리모트로 업무 배정하면 효율성 극대화
연봉도 국내 인력 대비 1/10 ~ 1/5 수준에서 만족하는 경우 많아
기존에 운영하던 웹사이트가 무려 15개나 됐는데, 여러번 설명했던대로 서버를 엉망으로 해 놓은 상태에서 말 그대로 '돌아가기만 하는' 상황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었다. 이제 서버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고 나니 예전에 도전했다가 포기했던 주제가 다시 생각이 나더라. 워드프레스 '멀티사이트'다. 워드프레스는 멀티사이트라는 방식으로 1개의 워드프레스 위에서 N개의 서비스를 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종 문제를 피하기 위해 워드프레스가 정한 문법을 따라야하기는 하지만, 1개로 묶으면 그간 내 목을 조여왔던 보안 이슈가 아래의 장·단점으로 깔끔하게 정리된다.
웹서비스 속도를 유지하려면 최대한 모든 기능을 분산시켜야
분산 서버 기술을 적용하는 것도 점점 쉬워지는 시대가 왔음
공부 안 하는 개발자, 예전에 머물러 있는 인력을 쓰지 말고, 빠르게 습득하는 개발자를 찾아야 함
굳이 한국에서 유니콘을 찾는데 돈과 시간을 쓰지 말고, 해외로 고개 돌리면 거기는 이런 능력이 상식임
앱 서비스를 하나 출시하고 사용자가 안 모여 골머리를 앓던 시절, 웹서비스로 확장하자고 개발들을 들들 볶았는데, 시간이 없으니까 워드프레스랑 연결시키자면서 DB만 연동시켜서 웹서비스를 출시했었다.
워드프레스가 쓸만해진 것이지, 마치 '만능' 해결사가 된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웹페이지 제작 요청을 대부분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고급 개발이 필요하거나, 반대로 단순한 1장짜리 웹페이지에 워드프레스는 억지 붙여넣기가 된다
비단 개발자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이 자주 저지르는 문제인데, 뭐가 좋다고 그러면 우르르 몰려들고, 무조건, 언제, 어디에서건, 사정도 고려하지 않고, 너도 나도 따라한다. 고환암 위기에 놓인 60대 남성에게만 좋은 제품을 20대 여성이 썼다가 자칫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워드프레스는 느리지만, 캐싱 플러그인으로 html 파일을 만들고,
그 html 파일들을 바로 Nginx 서버에 물려주니 갑자기 일반 html 웹사이트 속도로 업그레이드
글로벌 최고 개발자들이 만든 서비스를 바로바로 갖다 쓸 수 있는 것이 워드프레스의 장점
워드프레스가 느리다는 욕을 먹는 가장 큰 이유가 뭘까? 사실 하나의 이유를 고를 수 없을만큼 수 많은 문제가 있는 상태고, 그렇다보니 어느 하나에 손을 댄다고 현격하게 빠른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도 없다. 그냥 무료 솔루션이 그런거지~ 라는 생각으로 참고 쓰는 수밖에 없는 것이 지난 20년 간 워드프레스로 웹페이지를 만들었던 사람들의 불만이었다. 그나마 블로그만 돌아가던 가벼운 시절에는 큰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 CMS(Contents Management Service)로 성장하면서 무거워지니까 성능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었던 것이다.
워드프레스는 테마만 잘 고르면 이미 반은 완성한 것이다
나머지 반은 플러그인을 잘 골라서 시키는대로만 웹페이지를 만들면 된다
쓰고 싶은 기능 플러그인들도 이상한 거 고르지 말고, 효율적인걸 찾긴 해야겠지만....
2023년 12월 현재, 내가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테마와 기본 셋팅에 쓴 플러그인은 아래와 같다.
  • 테마: Kadence
  • 플러그인
    • 웹페이지 디자인 블록: Kadence Block
그 외 현재 보이는 홈페이지와 별로 관련이 없는 몇 가지 기능적인 플러그인을 더 쓰고 있기는 하지만, 블로그나 언론사 웹페이지 만들어서 일반에 서비스하는데 더 필요한 기능은 없는 것 같다. 이것만으로 완벽하냐고 물으면 당연히 당신들이 원하는 기능을 갖춘 플러그인을 더 찾아야 된다고 하겠지만, 눈에 보이는 기능은 정말 이걸로 끝이었다. 단지, 저 테마와 플러그인을 최종 선택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고 시행 착오를 경험해야 했다.
한국인들의 근원적인 문제인 '사고력 부재'가 그대로 내재된 개발자들의 개발
결국 남들이 쓴 코드 카피해놓고 자랑할 뿐, 프로젝트 사정에 맞는 개발은 몰라서 못한다
한국인 개발자 쓰지 말고, 차라리 우리 템플릿 베껴가면 구글 페이지 스피드에서 100점 받는다
영어 실력되면 해외 개발자들 써서 더 잘 만드시면 더 좋다
쿠팡의 김범석 의장이 한국인을 혐오한다고 온갖 비난에 시달린 적이 있다.
한국인들은 큰 물에서 놀지 못해 시야가 좁고, 스마트하지 못하며 도전정신이 없고 정직하지도 않다
그간 입 바른 소리를 몇 년간 한국인 전체에게, 특히 한국인 개발자 집단과 가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집단에 해오면서 느끼는 거지만, 원래 뒤가 구리고 캥긴 사람일수록 사실 관계에 대한 반박과 법적인 대응 절차 대신 비판자에 대한 인성 모독을 일삼는다. 메세지가 아니라 메신저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자기들이 못 났다는 사실을 감추고, 피하고, 숨기려는 것이다.
워드프레스가 매우 조잡한 시스템이라 개발자들에게 무시 당하는 플랫폼이었으나
지난 20년 사이에 블로깅 -> 콘텐츠 사이트 -> 웹사이트 제작 프로그램으로 진화했음
이제 개발자 없이 워드프레스로만 모든 걸 다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왔음
한국에서 웹사이트를 워드프레스로 만들었다고 표현하면, 듣는 사람들의 표정이나 벤처 업계 인식이 대체로
  • 가볍게 금방 쓰기 위해 만들었다
  • 제대로 개발을 안 하는 회사다
  • 예산이 없거나, 돈 안 들이고 대충 만드는 플랫폼이다
같다. 실제로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그런 편견이 깔려있고, 그렇다보니 워드프레스로 만드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개발자들은 워드프레스로 웹사이트 만들자고 하면 그렇게 '기술 스택 취급조차도 하고 싶지 않은 걸로 만들자고 하면 회사 나간다'는 표정들을 짓는다.
호기롭게 서버 이전하다가 망쳐서 하루 날리며 서버 이전을 시작했고,
2주일 만에 일단은 돌아가는데 무리없는 서버를 만들었고,
그 사이에 과거 개발이 만들어 놓은 웹페이지에 대한 불만만 잔뜩 쌓였다
10월 3일까지 서버 공부를 잔뜩 했다고 자신감이 좀 붙었던 그 무렵, 어차피 별 것 없겠지라는 생각으로 10월 7일~9일 연휴 사이에 서버 이전을 싹 완료하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떠들었었다. 결과는 오늘 글의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참혹했고, 10일 새벽에 출근하려는 직원들에게 아예 출근하지 말고 하루 더 쉬어라고 메세지를 보냈었다. 그 날 밤을 꼴딱 샜는데, 아예 우리 서버에 접속조차도 할 수 없었으니까.
서버 대충 만들었으니 해킹 당하는건 당연한거잖아
그럼 서버 잘 만들어야 되는데, 왜 이렇게 일이 많지?
시킬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내가 혼자서 다 찾아보고 직접 만들어야 되더라
해킹 사건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Sucuri 담당자들이 우리 서버 앞에 감시 방화벽을 강화하는 추가 비용을 써야 된다,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서비스를 관리해야 된다 등등의 각종 메세지를 열심히 보내주던 9월 말 무렵이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 회사가 미국에 있었으면 계속 썼었을 것 같은게, 정말 친절하기도 하고, 지식이 많아서 내가 뭘 놓치고 있는지, 어디서 뭘 찾아봐야하는지를 상세하게 알려줬었다. 근데 도움을 받고 지식이 쌓이면 쌓일수록 이제는 내가 직접 한국에서 방화벽 세우고 서비스 돌려야겠다는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오더라.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어줍잖게 줏어듣고 머리가 커진 셈이다.
해킹 당해서 사업 접을 뻔 했는데,
또 해킹 당하고 또 접을 뻔 하고 나니,
이젠 진짜 내가 만들어야겠다 싶더라
지난 9월 18일의 일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당시 방화벽 서비스를 쓰고 있던 Sucuri라는 회사에서 메일이 10개가 와 있더라. 우리 웹사이트 15개 중에 10개를 방화벽 시스템 안에 등록해 놨는데, 10개 모두 해킹을 당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