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

Temporary Employment_FE_20241026

[딥파이낸셜] 임시직 고용 증가가 정규직 임금 상승 가로막는 유럽

유럽, 낮은 실업률에도 ‘높지 않은’ 임금 상승률임시직 고용 증가가 정규직 임금 상승 둔화 요인‘노조, 최저 임금법’ 등 약할수록 ‘임시직 대체 효과’ 뚜렷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실업률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임금이 그다지 상승하지…

Netflix_FE_20241026

8,200억 매출 올리고도 법인세는 13억, 국세청 ‘넷플릭스’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 다국적 기업 ‘세금 회피’ 행태 조사 돌입넷플릭스·구글·나이키 등 수천억 벌고도 법인세 ‘쥐꼬리’외무감사·공시의무 없는 유한책임회사로 바꿔 조세 포탈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의 세금 회피 행태를 조사하기 위해 세무 당국이 칼을 빼 들었다. 넷플릭스,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에서 수천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도 ‘쥐꼬리’ 법인세를 낸다는 비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세청, 넷플릭스코리아 본사 세무조사 진행 26일 세무업계에…

Economic losses from climate change_FE_20241026

[딥파이낸셜] 기후 변화로 인한 경제 손실, “예상보다 훨씬 클 수도”

신규 기후 모델, ‘길고 심각한’ 기후 피해 예측적용 변수와 가정에 따라 예측치 차이 “아직 커”‘심각한 영향’ 가정하는 ‘보수적 접근’이 현명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금융 시스템 친환경화를 위한 네트워크’(Network for Greening the Financial System,…

theborn Jongwon Sanchez Paik FE 20240717

더본코리아 IPO 몸값 5,000억 흥행, 백종원 대표 지분만 3,000억

공모가 3만4,000원 확정, 희망범위 상단 초과기업가치 4,918억원 잭팟, ‘흑백요리사’ 인기도 일조경쟁사 대거 진입·오너리스크 등은 과제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2만3,000원~2만8,000원)의 상단 대비 21% 인상된 3만4,000원에 확정했다. 투자자들에게 친숙한 소비재 기업이라는 점과 백종원 대표가 출연한 넷플릭스 요리경연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의 인기 등이 흥행 요소로 꼽힌다. 기관 경쟁률 734.67 대 1, 시총 4,918억원 예상 25일 금융감독원에…

ARM_AP_FE_20241026

“영원한 동맹도 영원한 갑을도 없다” 퀄컴·ARM, 칩 설계 라이선스 분쟁 심화

퀄컴, 자체 IP로 설계한 CPU 탑재하며 ARM과 갈등 격화ARM, 퀄컴에 라이선스 취소 통보, 퀄컴 “근거 없는 주장”퀄컴 AP 주력 고객사 삼성전자, 사업 계획 차질 우려 일본 소프트뱅크 소유의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 ARM이 최대 고객사 중 하나인 미국 퀄컴에 반도체 설계 지식재산권(IP) 사용 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최근 퀄컴이 2021년 1조5,000억원에 인수한 업체 누비아(NUVIA)의 기술을…

HUAWEI R&D_FE_20241026

화웨이 ‘美 제재’에도 기술 자립 순항, 상하이 ‘롄추후 R&D 캠퍼스’ 인재 영입 착수 

화웨이, 상하이에 초대형 R&D캠퍼스 건립 구글 본사보다 10배 이상 큰 규모미국의 기술 제재에 중국 ‘기술 자립화’ 안간힘 중국 화웨이가 상하이에 미국 알파벳 본사 10배에 달하는 대규모 연구·개발(R&D) 캠퍼스를 짓고 글로벌 인재 영입에 나섰다.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맞서 첨단산업 기술 자립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화웨이 초대형 반도체 R&D 센터, 인력 배치 시작 2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화웨이가…

Nvidia_India_FE_20241026

엔비디아 ‘印 AI시장’ 공략 박차, 아시아 최고 갑부 암바니와 AI 파트너십 체결

인도로 몰리는 글로벌 빅테크들엔비디아, 인도 AI 시장 공략 본격화인도 최고 재벌과 ‘블랙웰 AI 허브 구축’ 엔비디아가 릴라이언스와 타타 등 인도 굴지의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엔비디아가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되는 인도의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비디아, 印 릴라이언스·타타 등과 맞손 24일(현지 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retirement age_FE_001_20241026

국립대 교수 정년 67세 연장 추진, 대학가로 번진 ‘정년 세대 갈등’

국공립대 교수노조 ‘정년 연장’ 교육부와 협의 나서폴리텍대학, 교수 정년 60세→65세 확대 정관 개정젊은 교수·비전임 교원들 “설 자리 잃을라” 반발 노동 시장 곳곳에서 정년 연장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고령화가 진행된 대학가에서도 정년 연장 논의에 불이 붙었다. 국공립대학교를 중심으로 정년을 연장해 달라는 전임 교수들의 요구가 확산하면서 교수 사회 내에서도 세대별, 고용형태별로 갈등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학교수 정년…

insolvency non-performing loans_FE_20241025

[딥파이낸셜] 어떤 파산법이 부실채권 감소에 도움이 될까?

파산법, 은행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중대한 영향 미쳐효율적으로 바꾸면 GDP 성장과 고용 창출에도 도움‘채무자 위주 개정’이 ‘부실 채권 규모 축소’에 더 긍정적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채무를 갚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한 회사들의 채무 변제…

20241025_els

‘5만 전자’로 떨어진 삼성전자, ELS 조기 상환도 물 건너가

올해 4월 ‘8만 전자’에서 6개월 새 ‘5만 전자’까지 하락이달 첫 조기 상환에 실패한 투자금만 5,000억원 육박삼성전자 주식형 ELS에선 원금 20% 손실 발생하기도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52주 신저가를 다시 쓰면서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의 투자금 회수 시점이 지연되고 있다. 이달까지 조기 상환에 실패해 묶여 있는 투자금만 5,000억원에 육박한다. 다만 삼성전자의 주가가 저점에 도달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20241025_AI_law

변협 손 들어준 법원, 로톡 변호사 징계에 대한 공정위 과징금 처분 취소

법원 “로톡 이용 변호사에 대한 변협 징계 정당”변협 측 리걸테크 플랫폼에 대한 강경 대응 예고타타·로톡에 이어 직방·삼쩜삼 등도 규제 논란 ‘리걸테크(법률·기술 결합 서비스) 혁신’을 둘러싼 대한변호사협회(변협) 등 변호사 단체와 로톡 간 다툼에서 법원이 변협 측 손을 들어줬다. 변협 등이 법률 서비스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를 징계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들 단체에 부과한 과징금을 취소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온…

PF_loan_FE_20241024

부동산 PF발 2금융 쇼크, 캐피탈 연체율 3년 새 1,461% 폭등

캐피탈사·저축銀·증권사 등 PF 대출 연체율 폭증PF 사업장 10곳 중 1곳은 구조조정 대상PF 정상화 최우선 과제 ‘토지담보대출 정리’ 올 상반기 캐피탈사 등 여신금융업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1% 미만이던 2020년 말 대비 3년 반 만에 4.37%까지 급증했다. 부동산 PF 부실 위기가 시작된 지 만 2년이 돼가지만, 정상화까지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높은 모습이다. 금융당국이 PF 부실…

korea_down_20241024

[기자수첩] 마이너스 성장을 준비해야 하는 나라

3분기 GDP 성장율 0.1%, 순수출 -0.8% 타격 탓지난 분기 역성장 비하면 다행 vs. 기대치였던 0.5%보다 낮아 ‘쇼크’4분기 1% 이상 성장 없으면 올해 연간 2% 성장 어려울 것 전망도 3분기 한국 GDP(국내총생산) 성장율이 0.1%로 발표됐다. 발표를 담당한 한국은행 신승철 경제통계국장도 0.1%라는 수치가 자못 충격적인지 숫자를 읽으면서 기자들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었다. 발표장에 참석한 한은의 팀장, 과장들도 눈치를…

ValueUP_FE_20241024

‘5만전자’로 추락한 삼성전자, 코리아 밸류업 공시 계획 ‘묵묵부답’

소액주주들 속타는데 밸류업 공시 왜 안 하나전문가들, 배당 여력 부족·금산분리 등 분석매년 6월 종목 심사 “밸류업 공시 없인 지수 포함 어려워” 재계 1순위 삼성그룹이 정부가 추진 중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에 나서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주요 계열사들이 줄줄이 밸류업 공시를 발표하고 있는 현대차·LG·롯데 등과 대조적이다. 10대 그룹 중 삼성·한화만 “공시 계획 없다” 24일 금융당국 등에…

gdp_20241024

“수출 부진이 내수 회복 효과 상쇄했다” 한국 3분기 GDP 성장률 0.1% 그쳐

미진한 3분기 경제 성장률, 순수출 성장 기여도 -0.8%p한국은행 “연간 2.4% 성장 어려워, 내달 중 전망치 조정”글로벌 제조업 경기 둔화·中 경기 침체, 韓 경제 성장 악재 될까 우리나라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한국은행 전망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소비를 비롯한 내수가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경제를 지탱하던 수출이 눈에 띄게 위축되며 성장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수출이…

ETF_FE_20240521

금감원 “신한證 금융사고 조사 6개월 이상 소요” 신한금융지주 비은행 부문 타격 불가피

신한증권, 선물매매로 1,300억 운용손실 발생ETF 호황 속 LP 업무 변질이 부른 참사금융당국 전수조사 착수, 증권사 활동 위축 전망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1,300억원에 달하는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조사에만 6개월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신한금융의 올해 3분기 실적, 특히 비은행 부문의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신한증권, 분기 적자 유력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Immigration to EU_FE_20241023

[딥파이낸셜] 유럽이 ‘이민자 증가’를 ‘장기 경제 성장’으로 이끌려면?

유럽 이민자 증가로 2030년까지 최대 0.7% ‘추가 성장’ 기대‘생산성 있는 노동 인구로의 통합’이 가장 중요‘단기 비용 증가’, ‘공공 서비스 부족’ 견뎌야 더 이코노미(The Economy) 및 산하 전문지들의 [Deep] 섹션은 해외 유수의 금융/기술/정책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본사인 글로벌AI협회(GIAI)에서 번역본에 대해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2022년 유럽연합(EU)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례 없는 이민자 유입 증가를…

Unpaid Wages_20241023

급증하는 건설업계 임금 체불 사례, 다단계 하도급 구조·업황 침체 영향

“1차 협력사 파산, 원청사가 임금 달라” 건설 현장 노동자들 호소건설업계 임금 체불 규모 확대, 반복되는 하청에 책임 소재 불명확업황 침체로 지불 여력 잃은 건설사들, 지방 중소 건설사 ‘줄도산’ 동부건설이 짓는 충남 아산 하나머티리얼즈 2공장의 하청업체 직영 근로자 100여 명이 임금 체불 문제 해결을 위한 시위에 나섰다. 동부건설의 1차 협력사인 금강티디씨가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Hyundai_India_FE_20241023

현대차 ‘제2의 거점’ 인도 증시 탑승, 4조5,000억 자금 확보 잭팟

현대차, 인도법인 상장으로 4.5조 조달정의선 회장 “인도가 곧 미래다”전략차종 개발·R&D 印 시장에 재투자 계획 현대차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시장에 사상 최대규모로 신규 상장했다. 현대차 해외 자회사의 첫 상장이자, 외국계 완성차 기업으로는 인도 증시 사상 두 번째다. 이번 상장으로 4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현대차는 인도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1위 자동차 기업을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인도 증시 사상…

20241023_imf_growth

IMF, 韓 성장률 2.5% 유지 전망 “각국 정부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시행해야”

IMF ‘세계경제전망’에서 전 회원국 성장률 전망세계 성장률, 7월 전망치에서 0.1%P 내린 3.2%韓 성장률, 한은 전망치 2.4%보다 0.1%p 낮아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5%로 제시하며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전 세계 경쟁률은 기존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은 3.2%로 전망했다. 세계 경제의 하방 요인으로는 긴축적 통화정책의 시차 효과,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 침체, 보호무역주의와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원자재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