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고려아연 지분 경쟁 ‘분수령’ 국민연금, 누구 손 잡을까
국민연금, 고려아연 지분 7.83% 보유과거 표 행사 보니 ‘영풍 장형진 이사선임 반대’’머니게임’ 양상 경영권 분쟁, 커지는 국민연금 역할론 국내 최대 ‘큰손’인 국민연금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보트를 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나 MBK파트너스·영풍 연합 측 어느 한쪽이 확실하게 승기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7.83%(6월 말 기준)에 달하기 때문이다. 국민연금, 5년간 고려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