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전문분석

이창용_한국은행_20240102

한은 총재의 경제 진단, “재정확대·저금리·부채확대로 성장하는 시대 끝나”

이 총재 “저성장 만든 구조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찾아야” ‘대중국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 저출산·고령화’ 등이 저성장 고착화 요인 효율성 떨어지는 공공·노동·금융 부문 구조개혁 통해 성장잠재력 높여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신년사를 통해 국내 경기와 물가, 금융 부문을 진단했다. 또 재정 확대와 저금리에 의존해 고성장을 도모하는 시대의 종말을 강조하며, 고령화와 저출산 등 한국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Japan’s University_동아시아포럼_20240104

[동아시아포럼] 대학의 자율과 경쟁 강조한 일본, 연구성과 저하 초래했다

대학의 연구역량 제고 위해 우수 대학에 대학기금 지원 자체 예산 확보해 혁신연구 수행하는 서구 대학 벤치마킹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연구 환경 악화로 논문 생산성 하락 [동아시아포럼]은 EAST ASIA FORUM에서 전하는 동아시아 정책 동향을 담았습니다. EAST ASIA FORUM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Australia National University) 크로퍼드 공공정책대학(Crawford School of Public Policy) 산하의 공공정책과 관련된 정치, 경제, 비즈니스, 법률, 안보,…

green transition_동아시아포럼_20231230

[동아시아포럼] 공정한 녹색 전환을 위한 주요국의 정책 다변화

아시아 개발도상국,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53% 차지 개발도상국의 탈탄소화가 녹색경제로의 전환에 관건 글로벌 공급망 효율 제고, 녹색기술 확산에 초점둬야 [동아시아포럼]은 EAST ASIA FORUM에서 전하는 동아시아 정책 동향을 담았습니다. EAST ASIA FORUM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Australia National University) 크로퍼드 공공정책대학(Crawford School of Public Policy) 산하의 공공정책과 관련된 정치, 경제, 비즈니스, 법률, 안보, 국제관계에 대한 연구·분석 플랫폼입니다. 저희 폴리시코리아(The…

이스라엘우크라이나

우크라·이스라엘 전쟁서 발 빼는 미국, 바이든에게 급한 전쟁은 내년 ‘미국 대선’

미국,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양상 ‘방어전’으로 전환하겠다 이스라엘-하마스 분쟁도 저강도 장기전 진행 유도 내년 대선 앞둔 바이든, 지지부진한 전쟁서 출구전략 모색하나 미국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목표를 ‘러시아 격퇴’에서 ‘방어 강화’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하마스를 상대로 한 이스라엘의 전략 역시 고강도 공세에서 저강도 장기전으로 바꿀 것을 공식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두 전쟁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던 미국이 소극적인…

China’s industrial policy_동아시아포럼_20231229

[동아시아포럼] 中 혁신주도 성장전략의 성과와 도전과제

中 산업정책, 1970~80년대 개혁·개방 이후 고도성장 이끌어 2000년대 들어 경제적 목표와 실제 실행 역량 간의 격차 커져 기술력 기반의 산업정책으로 전환했지만 보조금 효과도 미비 [동아시아포럼]은 EAST ASIA FORUM에서 전하는 동아시아 정책 동향을 담았습니다. EAST ASIA FORUM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Australia National University) 크로퍼드 공공정책대학(Crawford School of Public Policy) 산하의 공공정책과 관련된 정치, 경제, 비즈니스, 법률, 안보, 국제관계에…

이선균_롯데엔터테인먼트_20231228

책임 없는 언론과 정의를 빙자한 위선, 故 이선균이 보여준 ‘변하지 않은’ 현실

이선균 배우 숨진 채 발견, 극단적 선택 가능성 높아 알량한 정의감에 중독된 사람들, “책임 없는 쾌락 끊어내야” 증거 없이 ‘단독 보도’ 일삼은 언론들, “칼만 안 들었지 언론이 죽인 격”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이 서울 중구의 한 공원 인근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사고 현장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단언할…

china export_동아시아포럼_20231227

[동아시아포럼] 환율 변동이 중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

中, 1990년대 이후 수출 급증, 연평균 증가율 18% 섬유류 수출 감소하고 전자제품, 기계류 수출 증가 복잡한 재화의 비중 늘어나면서 2021년 CCI 18위 [동아시아포럼]은 EAST ASIA FORUM에서 전하는 동아시아 정책 동향을 담았습니다. EAST ASIA FORUM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Australia National University) 크로퍼드 공공정책대학(Crawford School of Public Policy) 산하의 공공정책과 관련된 정치, 경제, 비즈니스, 법률, 안보, 국제관계에 대한 연구·분석…

The return of US isolationism

[동아시아포럼] 트럼프의 집권 2기 외교정책과 고립주의로의 회귀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1년도 남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금융사기와 관련한 민사 재판 외에도 수십 건의 범죄 혐의로 인해 기소 위기에 처해 있지만 현재로서는 공화당 후보로 3선 연임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집권기간 동안의 경제적 성과를 강조하면서 고령과 공직 적합성에 대한 유권자의 우려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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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R&D 투자’의 현실 “R&D 조세지원 규모 확대에도, 수혜 보는 중소기업 비중은 작아”

우리나라 R&D 예산 지속 증가세, 2024년 5조원 넘을 전망 반면 기업 부담 실효세율 수준은 OECD 평균보다 높은 24.04% 조세 지원방식 다각화 통해 기업 R&D 투자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야 정부가 국가전략기술 제도 등을 통해 기업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등 조세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높은 법인세율 등으로 인해 실효세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의 타…

end of China miracle_동아시아포럼_20231227

[동아시아포럼] 中 부동산 위기, 고도 성장 신화의 끝일까?

전문가들은 중국 경기침체의 원인으로 수출 수요 감소를 비롯해 부동산 위기를 들고 있다. 오랜 기간 신용에 기반한 투자주도형 성장모델을 유지해오면서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경기위축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실제 개발, 투자 등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일련의 경제활동은 중국 GDP의 1/4를 차지한다. 하지만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경제 위기의 진앙지로 손꼽혔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자개표에 부정선거 음모론 확산, ‘전수 수개표’가 해답 될까

전자개표에 부정선거 음모론 확산, ‘전수 수개표’가 해답 될까

내년 총선부터 수개표 확인, “소모적 논란 일단락할 것” 부정선거 홍역 치르는 세르비아, 韓도 ‘위험’ 사전투표 관리 부실 여전히 ‘불안’, “역량 결집해야 할 시점” 내년 4월 제22대 총선부터 투표용지 개표 과정에 전수 수개표 방식을 도입한다. 전자개표 후 사람이 투표용지를 전부 확인하는 전수 검사를 추가하겠단 것이다. 선거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해킹 우려와 부정선거 시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함이다….

미중갈등_p-2

‘희토류 무기화’에 속도 내는 中, 각국 “중국 의존도 낮춰라” 비상

‘중국 수출 금지 및 제한 기술 목록’에 희토류 가공 기술 포함 ‘시장 독점’ 중국 견제하는 주요국, 자체 공급망 확보에 총력 위험천만한 자원 무기화, 이대로 가다간 ‘제2의 요소수 사태’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국인 중국이 전략 물자인 희토류의 가공 기술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는 21일 저녁 ‘중국 수출 금지 및 제한 기술 목록’에 희토류의 채굴, 선광,…

주식-양도세

개미 앞에 무릎 꿇는 정치권, 총선 의식한 ‘핀퓰리즘’에 증권가는 ‘황당’

2024 총선 눈앞으로, 정치권의 증권가 ‘시녀화’ 가속 핀퓰리즘 드라이브 거는 정치권, 금융위원장도 ‘외줄타기’ 질러놓고 사후처리는 ‘쉬쉬’, 공허한 정치권의 외침 총선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시민을 향한 구애가 늘었다. 최근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는 개미 민심 잡기다. 개미들은 자본시장에 대한 정부의 조치는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와 연결 지어 언급하는 경우가 잦은 편인데, 이를 간파한 정치권은 개미의 요구에 부응하는…

캐나다-전기차_p

2035년 ‘친환경차 전환’ 동참하는 세계, 이번엔 ‘캐나다’다

탄소중립 흐름 올라탄 캐나다,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신차 판매 금지’ 강력한 탄소중립 정책 펼치는 EU, 올 초 ‘친환경차 전환’ 법안 통과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동참하는 中, 우리나라도 가능성 있다? 캐나다가 오는 2035년부터 휘발유 등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한다. 차후 모든 신차를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티븐 길보 캐나다 환경부 장관은…

서울시-안심소득-지원액

서울시 ‘안심소득’ 제도, 저소득층 근로소득 일부 증대 효과 불러왔지만 기존 제도 대체는 “글쎄”

현금받는다고 저소득층 근로 의욕 꺾이지 않고 되레 일부는 근로 소득↑ 소득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 구조의 안심소득 제도 일각선 “안심소득 제도로 인해 중간 소득층 세수 부담 더욱 커질 것” 지적도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실시한 소득 보장 정책 실험인 ‘안심소득’의 중간조사 결과가 집계됐다. 결과에 따르면 안심소득을 받은 저소득층 가구 중 약 20%가 근로 소득의 증대를…

실업급여_p

“실업급여 최대한 타야지” 구직 미루고 부정수급까지, 제도 허점 악용하는 ‘도덕적 해이’

실업급여 수급 기간 내 취업자 감소, ‘허위 구직자’ 늘었다 제도 빈틈 노려 부정수급 이어가는 구직자들, 고용기금 줄줄 고용보험개선 TF 사실상 흐지부지, 실업급여 손질은 언제쯤 실업급여를 ‘최대한’ 타내기 위해 취업을 미루는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업급여 수급을 위해 형식·요식적인 구직 활동을 이어간 사례도 대거 적발됐다. ‘실업급여 손질’을 위한 정부의 고용보험개선 태스크포스(TF)가 사실상 표류 중인 가운데, 현행…

Is Kishida’s stimulus the cure Japan needs?

[동아시아포럼] 기시다 총리의 경기부양책, 日 경제의 해법 될까?

지난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내수 진작과 투자 촉진을 위해 17조엔(약 151조원)에 이르는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이는 고물가 상황에서 내각의 지지율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6월 59%로 정점을 찍었던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29%를 기록했다. 이는 기시다 내각 출범 이후는 물론 2012년 12월 자민당 재집권 이래 최저치다.

태양광발전-전력-구입-현황

태양광 사업 ‘급성장’에 부작용도 ‘우후죽순’, 정부 “‘국세 도둑’ 잡아라”

태양광 사업 강조하던 文 정부, 정작 발전 단가는 높아져 가기만 ‘보조금 뿌리기’에 병드는 한국전력, “발전 비중 확대될수록 적자도 늘 것” ‘세금 도둑’으로 전락한 태양광 사업, “보조금이 결국 국민 혈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자 난립을 부추기던 ‘소규모 발전 전력계통 접속 보장 제도’가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전임 정부 시절 추진된 태양광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