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정책

법사위・국방위 등 국감 “이재명 방산주, 감사원 고발” 주목

법사위・국방위 등 국감 “이재명 방산주, 감사원 고발” 주목

13일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국방위원회 등 10개 상임위별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2022년 국정감사의 반환점을 앞둔 가운데 여야 간 격돌이 예상된다. 법사위・법제처 국정감사, 12일 민주당 감사원 고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제처 국감에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명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복구)과 경찰국 신설과 관련된 정부의 시행령 개정에 문제없다고 판단한 법제처의 법령해석이 쟁점으로 불거질 전망이다. 공수처를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는 작일…

[빅데이터] 가처분 신청 기각, 이준석이 보여준 청년 정치인의 길

[빅데이터] 가처분 신청 기각, 이준석이 보여준 청년 정치인의 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6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제출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앞으로 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두 번의 선거에서 이겨놓고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는지 때로는 허탈했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덩어리진 권력에 맞서 왔다”며 “의기 있는 훌륭한 변호사들과 법리를 가지고 외롭게 그들과 다퉜고, 앞으로 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을 가겠다”고…

국정감사 나흘째, 이재명·김건희 수사 중립성 등 與野 공방 이어질 듯

국정감사 나흘째, 이재명·김건희 수사 중립성 등 與野 공방 이어질 듯

국정감사 나흘째인 7일 국회는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행안위, 신당역 사건·與野 수사 중립성 등 쟁점 행안위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 최근 사기 및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악성 사기와 마약 척결에 대한 경찰의 수사 능력을 입증할 시험대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3일차 ‘국감’ 검수원복 등 주요 쟁점 논의, 정쟁 뒤로하고 민생 살필까?

3일차 ‘국감’ 검수원복 등 주요 쟁점 논의, 정쟁 뒤로하고 민생 살필까?

국회가 6일 법제사법위원회·정무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국방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 등 8개 상임위원회별로 3일차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법사위,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수사는 정치보복 법사위에서는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이 진행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두고 국민의힘 및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사이의 대립이 점쳐진다. 앞서 민주당은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을 통해 ‘검수완박’을 완성했으며, 한 장관은 이에 맞서 검찰청법 시행령을 통해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귀)를…

[빅데이터] 유승민과 이준석, 같지만 다른 당대표 후보

[빅데이터] 유승민과 이준석, 같지만 다른 당대표 후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당 윤리위에서 제명될 것이라는 예상이 널리 퍼진 가운데, 최근 들어 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를 할 때마다 유승민 전 의원의 지지율이 두드러지게 높게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 이준석 당 대표가 선출될 때만 해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유승민 전 의원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고,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가 다른…

속속 드러나는 인플레이션감축법 여파, 해결책 나올까?

속속 드러나는 인플레이션감축법 여파, 해결책 나올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의 여파가 드러나고 있다. IRA 시행 이후인 지난 9월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판매 대수가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이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한 달간 전기차 아이오닉5를 1,306대 판매했다고 밝혔다. 8월 판매량 1,517대 대비 14%(211대) 줄었으며, 7월 1,984대 대비 30% 이상 줄었다. 기아 전기차 EV6도 이 기간에 1,440대 판매돼 같은 기간 대비…

5개 상임위 국감 진행, ‘때리기’ 멈추고 민생부터 챙겨야

5개 상임위 국감 진행, ‘때리기’ 멈추고 민생부터 챙겨야

5일, 국회가 기획재정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기재위는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행안위는 중앙선관위·소방청 등을 상대로, 문체위는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감사에 나선다. 이어 복지위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환노위는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부자 감세’ 최대 쟁점, 재정건전성과 투트랙은 힘들 것 이날 기재위 국정감사에선 세제개편안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의 2022 세제개편안에는 종합부동산세 인하 등 다수의 감세…

4일 개막하는 세 번째 국정감사, 이번에도 정쟁으로 이어질까

4일 개막하는 세 번째 국정감사, 이번에도 정쟁으로 이어질까

제21대 국회 세 번째 국정감사가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열린다. 2022년 국정감사 대상 기관은 총 783개로, 전년 대비 38개 증가했다. 이중 위원회 선정 대상 기관은 727개 기관이며 본회의 승인 대상 기관은 56개 기관이다. 국정감사 기간 국회사무처는 위원회별 감사 진행 상황을 종합·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국감 첫날인 이날에는 법제사법위, 정무위, 기획재정위, 교육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행정안전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사진

곧 시작되는 ‘유튜브 생중계’ 국감, 정쟁 멈추고 민생부터 챙겨야

내달 4일부터 24일까지 21일 동안 21대 국회 세 번째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국회는 대국민 소통 강화 차원에서 이번 국정감사부터 국회방송 유튜브 중계 채널을 2개에서4개로 확대해 누구나 국정감사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행정부에 대한 국회의 감시기능을 직접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국회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무의미한 쟁점에 목소리만 높이는, 이른바 ‘호통국감’을 견제할 수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