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구업계에 불어든 감원 칼바람, 한샘·에넥스 등도 동참
국내 가구업계 실적 악화 기조 본격화, 감원 이어져빌트인 가구 담합하다 ‘931억원’ 과징금까지 짊어져미국 등 글로벌 가구시장에서도 정리해고·폐업 사례 속출 고금리·분양가 급등 등으로 부동산 수요 전반이 위축된 가운데, 국내 가구업계가 줄줄이 대규모 감원을 단행하고 있다. 전방 산업인 부동산 매매 시장이 얼어붙으며 실적이 급속도로 악화한 결과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드리운 경기 침체의 먹구름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