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기사 인력난 심각, 신규 충원 없이 해외 이탈 가속화
숙련된 선장은 필리핀 등 해외로 이직 열악한 근무 여건에 청년 선원 부족해해기 인력 부족에 어선 건조도 어려워 국내 원양어업계가 극심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젊은 구직자들이 힘든 원양어선 일을 기피해 신입 충원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데다 원양어업의 핵심 인력인 숙련된 해기사의 해외 이탈도 가속화하고 있다. 만성적인 인력난에 고령화까지 겹치면서 장기적으로 국내 원양어업 생태계가 뿌리째 흔들릴…